사단법인 하이패밀리 행복발전소(대표 송길원)는 서울광진경찰서(서장 최석환)과 지난 5월 9일 음주예방·가정폭력·성폭력 상담 및 예방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간은 교류를 통해 4대악 척결과 건강한 사회 만들기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러한 양 기관의 협력은 20년 이상을 가정회복과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전념해온 가정사역 전문기관과 일선경찰서간의 민관협력으로 의미를 갖고 있다.
송 대표는 이날 인사말에서 “일선경찰서와 행복발전소가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광진경찰서가 처음”이라 하고, 음주예방, 가정 성폭력, 상담 및 예방을 위한 상호업무협조를 약속했다. 최석환 서장은 “우리 경찰이 힘들었지만 더 열심히 노력해서 4대 사회악이 근절된 쾌거, 낭보의 기쁨을 나누자”면서 하이패밀리와의 업무 협약이 전문기관과의 다각적인 사회안정망 구축과 저변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우리 경찰관들이 가정적으로 행복해야 시민들이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오늘 송길원 대표에게 ‘특별강연‘도 요청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 공식행사를 종료한 후 광진서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특별강연’도 실시했다. 송길원 대표는 강연을 통해 “간부급 경찰관들이 일선 업무에 얼마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느냐”며 위로했다.
행복발전소는 이제 교회를 뛰어 넘어 세상 속에 기독교 가치관을 토대로 한 가정사역을 접목하게 됐다. 양 기관은 각각 전문성과 풍부한 임상경험이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며 보다 구체적으로 가정문제 예방을 위한 상담실 운영 및 건강가정 지원 사업, 가정폭력/성폭력 상담 및 예방을 위한 각종 활동, 가정 전문가 양성 및 연수활동 등을 위한 교육사업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