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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나무는 쓰러지지 않는다(2)

 

결과에 대해서 내가 책임을 질수 있는 것은 철저하게 지고 하나님께 원망과 불만을 토하지 말자. 하나님의 사람들은 이 시대의 뛰어난 주인공이 되라. 혼인잔치 집에 손님이 되지 말라. 구경꾼도 되지 말라. 뒷일이나 처리하는 자도 되지 말라. 다만 그 집에 주인공이 돼야 한다. (31:15)

 

내 시대가 주의 손에 있음을 알자. 바로 사는 것이 중요하다. 참되고 진실하게 살아야 한다. 거짓되고 허망하게 살지 말아야 한다. 아름답게 살아야 한다. 추잡한 인생을 살지 말아야 한다. 알차고 충실하게 살아야 한다. 텅빈 인생, 공허한 인생을 살이 말아야 한다. 보람 있고, 의미 있는 인생, 가치 있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

 

바른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버려야할 것들이 있다. 무기력한 사람은 생의 의욕이 없다. 적극적인 정신과 능동적 자세가 부족하다. 썩은 물고기가 탁류에 떠내려가듯이 인생을 무의도식 속에서 힘없이 살아간다. 그리스도인들은 맑은 눈과 기쁘고 환한 얼굴로 정열과 용기를 가지고 살아야 한다. 또한 무관심한 사람은 삶의 목표가 확립되어 있지 않다. 무사안일 속에서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살 수는 없는 것이다. 자신의 대하여 열의가 없고 성의가 없다면, 불성실한 태도로 사는 것이다.

 

자각이 부족하고 노력이 부족하여 살려는 의지를 가지고 사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니까 사는 소극적이고 피동적 태도로 살게 될 것이다. 이런 사람은 패배자의 인생이다. 그리고 무책임한 사람은 방관자처럼 인생을 살고 있다. 내 힘과 내 노력으로 내 운명을 개척하고 나의 생을 창조하겠다는 독립심과 자신감이 없다. 비겁하고 나약한 사람이 되고 만다.

 

자신에 대한 주체의식이 없다. 자신의 미래와 운명을 주안에서 건설하겠다는 씩씩한 태도가 없다. 즉 책임감이 없다는 것이다. 자기 인생의 대하여 씩씩한 기력과 깊은 관심과 강한 책임감을 가지는 사람만이 보람 있는 인생을 창조할 수 있고 축복의 미래를 건설할 수 있다. 또한 반성과 계획의 생활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반성은 뒤를 돌아보는 생활이요. 계획은 앞을 바라보는 생활태도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항상 자기 자신을 반성하며 살아야 한다.

 

나는 옳은 길을 걷고 있는 사람인가? 나는 스스로를 속이고 남을 속이지 않았는가? 나는 나의 책임과 직분을 다하고 있는가? 나는 남을 해치고 상처를 주지 않았는가? 나는 성실한 태도로 맡겨진 일의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그리스도인은 자기 스스로를 준엄하게 꾸짖고 반설하고 비판해야만 한다. 양심의 거울과 전지하신 하나님 앞에 부끄러움 없는 인생이 되기 위해 깊은 반성이 있어야 한다.

 

반성 없이는 발전과 성장이 없을 것이다. 반성의 생활에서 스스로의 잘못과 부족을 깨닫고 그것을 고치겠다는 결심과 노력을 해야 한다. 진정한 반성이 자각을 낳고 새 생활을 출생시킨다. 그리스도인들은 날마다 새로워져야 한다. 날마다 성장해야 한다.

 

날마다 도전해야 한다. 그리고 계획적인 사람이 돼야 한다. 계획을 한다는 것이 미래를 위하여 준비하는 것이다. 자기가 가고자 하는 길을 미리 설정하는 것이다. 목표를 세우는 것이고 이상을 품는 것이다.

 

계획은 생활의 방향을 세우는 것이다. 내 인생의 시간표를 작성하고, 내 인생의 계획표를 세우는 것이다. 행복이 설계도를 그리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이 계획을 세우더라도 이것을 이루게 하시는 분은 여호와시다. 예수님이 없이는 구원도 미래도 없다. 하나님 없이는 궁극적 목표도 결과도 없다. 예수님과 성령과 나와 연합이 있을 때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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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목회의 긍정적인 협력자로 활용하라’
115차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는 교회가 직면한 위기와 기회를 함께 고민하며 미래를 준비하자는 취지로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미래교회 목회세미나를 개최했다. 12월 3일 세 번째 주제는 ‘AI와 목회 적용’으로 세종꿈의교회(안희묵 대표목사)에서 교단 주요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최인수 총회장(공도중앙)이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우리 교단 제73대 총회장을 역임한 안희묵 목사(세종꿈의)가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롬 12:2~3)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최인수 총회장은 “오늘은 인공지능이라는 문화 혁명의 시대에 목회자들이 이를 수용하고 활용해야 할 때”라며 “우리 목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세우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안희묵 목사는 “시대의 변화를 민감하게 읽고 변치 않는 복음을 시대에 맞게 전하기 위해서는 이를 받아들이고 활용할 수 있는 지혜가 목회자에게 필요하다”며 “AI가 우리를 위협하는 도구가 아니라 목회의 새로운 잠재력을 여는 조력자로 바라본다면 오늘 세미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상적으로 보면 예수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