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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로 증명하라

┃아더 피어슨 지음┃유재덕 옮김┃360쪽┃17000원┃브니엘

 

그리스도인의 삶은 인생의 길이 너무 어두워서 앞이 보이지 않으면 믿음이 안내한다.

실제로 길이 어두우면 어두울수록 전혀 알지 못하는 길을 인도하는 손길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

 

5만번 기도 응답을 받았다고 알려진 조지 뮬러의 삶이 그랬다. 저자는 우리의 삶도 오직 단순하게 하나님의 약속만을 의지해서 따라간다면 뮬러와 같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책은 스스로를 하나님이 살아 있음을 알리는 산 표본으로 봉헌하고, 오직 믿음만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발휘한 조지 뮬러의 삶을 돌아보고 그가 어떻게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고 새롭게 태어났는지, 그리고 선교사로서의 꿈과 고아원 사역 등 기도로 어떤 믿음의 길을 걸어왔는지 생생히 보여준다.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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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침례교회로 세워지길”
기독교한국침례회 115차 정기총회가 9월 22일 전주새소망교회(박종철 목사)에서 “일어나 함께 가자”란 주제로 1581명의 대의원이 등록한 가운데 개회했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개회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주우리)의 사회로 호남제주침례교연합회 회장 장길현 목사(성광)가 대표로 기도하고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성경봉독, 새소망교회 청년들의 특송(소프라노 이주영, 플롯 이용희, 피아노 안인경)이 있은 뒤, 우리교단 74대 총회장을 역임한 박종철 목사(새소망)가 “생명의 말씀을 전하라”(빌 2:14~18)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종철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의 복음 사역을 통해 많은 생명들이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하며 거룩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야 할 때”라며 “침례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헌신하고 희생하며 오직 생명을 다해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매진하며 하나님 앞에 죽도록 충성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교단 77대 총회장을 역임한 고명진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2부 환영 및 축하는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의 사회로 이욥 총회장(대전은포)이 환영사를, 미남침례회 한인교회 이태경 총회장과 문화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