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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1차 정기총회 주요 지역 비대면으로 진행

기후변화 관련 선언문 채택 상정안건 올려

 

침례교 제111차 정기총회가 오는 9월 1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대전 디딤돌교회(박문수 목사)외 22개 회의장에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린다. 총회(총회장 박문수 목사) 제12차 임원회에서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고 있으며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대의원들의 안전을 고려해 대면 총회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이와 함께 임원회는 주요 안건으로 평등법 반대 교단 결의, 기후위기에 따른 실천선언문 채택 등을 상정 했다. 기후위기에 따른 실천선언문은 최근 이상 기후에 대처하기 위해 전국 침례교회와 성도들이 10가지 실천항목을 지켜나가자는 취지로 의사 자료집에 관련 자료들을 첨부해 상정하기로 했다.

 

또한 정기총회시 의사결정 사항과 111차 총회 의장단 선거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모바일전자투표인 스마트 보트를 활용하기로 했으며 이에 대한 안내는 총회 의장단 후보 안내지와 함께 전국교회와 대의원들에게 우편으로 발송하기로 했다. 정기총회 전자투표는 개인 스마트폰을 이용해 7단계를 거쳐 진행한다.

 

우선 대의원들에게 배포한 스마트포트 인증카드를 가지고 스마트폰 카메라 어플을 이용해 실행하며 접속 로그인과 투표대기화면을 거쳐 순서대로 투표를 진행하면 된다. 또한 모든 투표가 완료되면 투표 결과를 스마트폰을 통해 개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제111차 정기총회 대의 원등록은 지난 8월 24일 기준으로 1259명이 등록했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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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목회의 긍정적인 협력자로 활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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