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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 그말씀 그대로-3

에베소서 1장 3절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이후로도

무엇을 더 가져서

혹은

무엇을 더 배워서

기뻐하고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떤 사람이 되었는지

그리고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진심으로 기뻐하고 감사하는

겸손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더구나

나의 무능함과 부패함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넉넉한 마음과 자원을

매순간 받고 누리며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 앞에서도

진심으로 기뻐하고 감사하는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결국

오늘의 삶이나

남은 생애도

살아 계신 하나님과의

투명하고 친밀한 관계만큼

더욱 맑고 밝게

세워지고 풍성해진다는 진실을

어떤 형편 중에도

잊지 않고,

잃지 않는

성숙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하여,

오늘도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마음과 자원을

충만히 채우게 하소서.

깨닫게 하시는

예수님의 교훈과 명령을

온전히 순종하게 하소서.

동행하시는

성령님의 지도하심과 인도하심을

기꺼이 따라가게 하소서.

진심으로

기뻐하고 감사하며

 

윤영철 목사 한아름공동체교회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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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차 선관위, 총회 의장단 후보 출정 예배
115차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홍석오 목사, 서기 윤찬호 목사, 선관위)는 지난 8월 28일 총회 의장단 후보 본등록을 진행한 뒤, 총회 대예배실에서 의장단 후보 출정예배를 드렸다. 이날 총회장 후보 본등록에 기호 1번 디딤돌교회 김선배 협동목사와 기호 2번 공도중앙교회 최인수 목사가 각각 총회장 후보로 등록했으며 1부총회장과 2부총회장은 후보자가 없어 등록이 이뤄지지 않았다. 출정예배는 선관위 서기 윤찬호 목사(우리)의 사회로 선관위 부위원장 이선경 목사(예그린)가 대표로 기도하고 선관위 배정숙 목사(브니엘)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대전은포)이 “하나님이 세워주시는 총회”(시 127:1~2)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펜윅 선교사의 복음 사역으로 세워진 교단이 오늘까지 이어져 온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며 “총회장으로 1년을 섬기면서 절실하게 깨달은 것은 하나님께서 세워주시고 지켜주시지 않으면 우리의 모든 수고가 헛되다는 사실이다. 선관위는 선거법에 따라 억울한 피해를 당하는 후보가 나타나지 않도록, 후보는 비방과 고소고발보다 정책을 가지고 교단을 바로 세우는 일에 집중하는 선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