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기아대책, 대학생 식비지원사업 ‘청년도시락’ 제공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2022년도 1학기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식비지원사업 ‘청년도시락’을 실시한다. 
청년도시락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거나 생계를 책임지는 청년 가장들이 식사 비용 걱정 없이 대학 생활에 집중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아대책이 2017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대학생 식비 지원 캠페인이다. 


이번 1학기 사업은 총 400여 명의 대학생이 신청했으며 기아대책은 이 중 중위소득 150% 이하 150명을 선정해 인당 35만 원의 식사 지원금을 제공했다.


청년 도시락 사업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1000여 명의 대학생들에게 총 3억 3000만 원 규모의 식사 지원금을 제공했으며 매년 지원 규모를 확대해가고 있다.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은 “많은 청년가장들은 가족부양과 학업을 병행해야 하는 부담을 겪고 있다. 이들 가운데는 경제적 빈곤 때문에 자신의 식비를 줄이는 경우도 허다해 영양 불균형과 건강의 우려되는 현실”이라며 “청년들에게 시급한 식사 기본권을 보장하고 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 규모와 범위를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2월 대학생 비영리민간단체 ‘십시일밥’이 카카오임팩트의 문제정의 협업 플랫폼 ‘100up’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청년빈곤인식 조사 및 청년빈곤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득 분위 3분위 이하 청년의 85.6%는 식비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범영수 차장



총회

더보기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침례교회로 세워지길”
기독교한국침례회 115차 정기총회가 9월 22일 전주새소망교회(박종철 목사)에서 “일어나 함께 가자”란 주제로 1581명의 대의원이 등록한 가운데 개회했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개회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주우리)의 사회로 호남제주침례교연합회 회장 장길현 목사(성광)가 대표로 기도하고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성경봉독, 새소망교회 청년들의 특송(소프라노 이주영, 플롯 이용희, 피아노 안인경)이 있은 뒤, 우리교단 74대 총회장을 역임한 박종철 목사(새소망)가 “생명의 말씀을 전하라”(빌 2:14~18)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종철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의 복음 사역을 통해 많은 생명들이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하며 거룩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야 할 때”라며 “침례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헌신하고 희생하며 오직 생명을 다해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매진하며 하나님 앞에 죽도록 충성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교단 77대 총회장을 역임한 고명진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2부 환영 및 축하는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의 사회로 이욥 총회장(대전은포)이 환영사를, 미남침례회 한인교회 이태경 총회장과 문화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