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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머스, 고난주간 미디어회복 캠페인

팻머스문화선교회(팻머스)는 고난주간(4월 11~16일)을 맞아 미디어회복 캠페인을 진행한다. 


팻머스는 지난 2005년부터 고난주간 미디어회복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 캠페인은 미디어를 단순히 단절하는 ‘금식’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소통의 방향과 흐름을 전환하는 ‘가려 먹기’로 이어지는 미디어 ‘회복’을 강조한다. 즉 고난주간 동안 예수님의 십자가와 고난에 집중하고자 비기독교적인 문화를 절제하고 신앙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선택하는 ‘미디어 지혜롭게 사용하기’ 캠페인이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 SNS 등 이 시대는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미디어를 소비하고, 미디어로 소통하며 살아가고 있다. 더 나아가 단순한 동영상 공유 플랫폼이나 라이브 플랫폼을 뛰어넘어 가상의 세계를 만드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발전해 전 세계적인 소통이 더욱 더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3월 기준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의 누적 가입자 수가 3억 명을 돌파했다. 이 통계만으로도 알 수 있듯이 많은 사람들은 계속해서 새로운 소통의 장으로 뛰어들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시대가 예상과 다르게 길어지면서 개인의 미디어 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미디어 플랫폼이 더욱 인기를 끌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도 많은 IT업계들이 메타버스 플랫폼으로의 투자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은 더욱 더 우리 삶에 밀접하게 다가올 전망이다.
팻머스는 미디어회복 캠페인을 통해 고난주간 기간만큼은 무분별한 미디어의 홍수에 휩싸이지 않고 건강한 기독교적 세계관 속에서 미디어를 가려 먹을 수 있도록 장려한다. 그 연장선상으로 미디어회복 캠페인 웹사이트(media.ipatmos.com)는 가려 먹기를 도와주는 추천 문화를 소개해 기독교 문화에서도 충분히 보고, 듣고, 읽을 거리가 많다는 것을 알린다. 


팻머스는 미디어회복 캠페인과 더불어 고난주간 묵상집을 출시해 한층 더 깊이 있는 경건의 시간으로 고난주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팻머스는 이와 더불어 청소년·청장년부를 위한 모놀로그 묵상집 ‘그리고 그리다’, 다중지능을 접목한 유아유치부용 스티커 묵상집을 출시할 예정이다. 


모놀로그 묵상집 ‘그리고 그리다’는 1인칭 독백으로 표현된 성경 인물의 상황과 속마음을 통해 거룩한 상상력을 발휘해 성경 본문의 현장으로 들어가 관찰할 수 있는 묵상집이다. 이전 묵상집보다 더 깊이 있는 질문을 통해 하나님 앞에서 진지하게 자신을 성찰하고 생각과 삶을 주님께 맞추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 유아유치부용 다중지능 스티커 묵상집은 다중지능을 접목한 다양한 스티커 활동과 감정 카드를 이용한 깊이 있는 묵상집이다. 


팻머스 관계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하심은 그때의 말씀을 추억하며 감사하는 정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금도 우리 삶 곳곳에서 감사와 기쁨으로 나타나는 것”이라며 “팻머스의 콘텐츠를 접하는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묵상을 통한 은혜와 평안이 넘쳐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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