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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위기관리위 가순권 위원장 선임

 

우리교단(총회장 김인환 목사) 위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월 6일 총회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신임위원장에 가순권 목사(도마동, 사진 왼쪽 두번째)를 선임하고 주요 위원회 사업들을 논의했다.


이날 위기관리위는 2022년 동해안 산불 피해와 수도권 집중호우, 경주․포항지역 힌남노 태풍 피해에 대한 활동 등을 보고하고 향후 교단 내에 재해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해 총회 사회부와 협력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집행할 예정이다. 이어 위원회 임원은 신임위원장에 가순권 목사를 서기에 이재혁 목사(예수인) 등을 선임했다.


신임 가순권 위원장은 “전임 위원장 구자춘 목사가 코로나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열정을 다해 재난을 입은 교회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며 “나의 소망은 교단 교회가 재해재난에 아무런 피해가 없기를 기도하고 중보하는 일이지만 어려움이 생긴다면 보다 신속하게 피해 상황을 접수하고 지원방안을 총회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는 “지난 회기 참으로 많은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역자들에게 총회와 위기관리위원회가 위로가 되고 힘이 되어 드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위기관리위원회가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범영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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