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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문화감각과 장애인식 개선 앞장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지난 8월 20일 광야아트센터에서 발달장애 캐릭터를 주연으로 한 뮤지컬 ‘루카스’의 제작사 문화감각과 장애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밀알복지재단 홍정길 이사장과 문화감각 유기성 이사장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뮤지컬 ‘루카스’는 캐나다 토론토의 발달장애인 공동체 ‘라르쉬 데이브레이크’에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선천적인 기형으로 인해 생후 15분 내에 사망할 운명의 아기 루카스를 임신한 발달장애인 부부의 실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뮤지컬은 7살 지능의 아버지가 자신의 아기를 만난 짧은 시간 동안 보여준 깊은 사랑과 희생을 아름답게 그려내어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장애인들의 더 나은 삶을 만드는 것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문화감각은 오는 9월 중 공연을 시작하는 뮤지컬 ‘루카스’의 수익금 일부를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하고,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인 사업의 역량을 활용하여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공연을 공동으로 기획하기로 했다. 또한 후원자들과 직원 등에게 뮤지컬 ‘루카스’를 홍보함으로써 뮤지컬 관람을 통해 관람객들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장애 인식 개선에 기여하기로 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으로,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 통합을 목표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아동의료비 지원사업 외에도 장애인 특수학교, 직업재활시설, 공동생활시설 등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범영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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