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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크리스마스 겨울 축제, 성탄의 ‘기쁨’ ‘희망’ 지역사회와 함께

11월 24일 점등식 시작으로 2025년 1월 5일까지

 

2024년을 마무리하는 연말에 강릉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용철 목사, 강기연)와 강릉크리스마스 겨울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상천 목사)는 강릉시(시장 김홍규)와 함께 지난 11월 24일 강릉중앙시장 월화거리에서 4회 강릉 크리스마스 겨울 축제를 알리는 트리 점등 연합예배를 드렸다.


강기연은 올해 네번째로 겨울 강릉시와 안목해변 커피거리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탄의 기쁨을 나누며 강릉의 겨울 볼거리를 마련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2025년 1월 5일까지 강릉중앙시장 월화거리와 안목해변 커피거리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해 강릉을 찾아오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트리 점등 연합예배는 사전행사로 영동극동방송 김혜미 아나운서의 사회로 영동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과 소프라노 안미정 양의 찬양과 가곡, 색소폰 연주자 김영호 목사(성실)의 특별연주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이재은 목사(반석감리)의 사회로 강릉크리스마스 겨울축제 조직위원회 위원장 이상천 목사(강릉장로)의 환영사, 강릉시기독교장로연합회 회장 최무열 장로(빛사랑장로)가 기도하고 강기연 연합성가대(지휘 민종홍, 반주 김은영)이 성탄성가 ‘거룩한 성탄의 밤이여’를 합창했다. 연합성가대는 새능력교회(김용철 목사)와 동도중앙교회(김종임 목사), 강릉장로교회(이상천 목사), 강릉중앙감리교회(박태환 목사), 반석감리교회(이재은 목사)가 연합으로 함께 했다.


강기연 회장 김용철 목사는 “구원의 이름 예수”(요14:6)란 제목으로 “하나님을 떠난 인간에게 행복은 그 삶 자체에서 어떠한 노력을 기울인다 하더라도 행복해 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좌절하게 된다”며 “진정한 행복은 바로 하나님 안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 성령님 안에 있음을 알기에 하나님께서 그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을 안겨주셨다. 물고기는 물 속에 있어야만 행복하고 안전하듯이 우리는 하나님 안에 있을 때와 떠날 때의 삶이 180도 다름을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


설교 후 강릉크리스마스 겨울축제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박태환 목사(강릉중앙감리)의 축복기도로 예배를 마쳤다. 점등식에는 먼저 강릉시기독교연합회 행사와 이번 성탄트리 행사를 위해 협력하고 후원한 월드베스트프랜드 차보용 목사와 한국교회총연합 부회계 장성철 목사(보수개혁 부총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강릉지역 2024가정에 사랑의컵라면 4048박스를 강릉시에 전달하며 성탄의 나눔을 실천했으며 김홍규 강릉시장과 최익순 강릉시의회의장이 축사를 전하고 트리 점등식을 끝으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강릉 크리스마스 겨울축제 기간에는 주말 공연과 주중 버스킹 공연을 시작해 오는 12월 21~25일에 성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이벤트, 프리마켓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기연 회장 김용철 목사는 “성탄의 기쁨은 단순히 공휴일로 생각하고 즐기고 노는 문화가 아닌 이 땅의 구원자로, 이 땅의 영원한 생명자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고 기뻐하는 날이 돼야 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탄트리 축제를 진행하며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며 교회의 성탄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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