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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총, 신년감사예배·총회장 이취임식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부기총)는 지난 1월 19일 부천시에 위치한 서문교회(이성화 목사)에서 신년감사예배와 더불어 제54대 총회장 이성화 목사의 이임식 및 제55대 총회장 윤문용 목사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1부 예배는 서문교회 밀양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을 시작으로 증경총회장 이기도 목사(주예수이름)의 사회로 진행했다.


대표기도는 공동회장 성양권 목사(사랑의)가, 성경봉독은 서기 박병규 목사(주사랑)가 시편 105편 16~19절을 봉독했다. 이어 서문교회 부부찬양대가 특송으로 ‘믿음으로 나가라’를 찬양했다.


이어서 증경총회장 이주형 목사(오정성화)는 “고난은 기적을 이룬다”란 제목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함께하는 인생은, 좋은 일과 나쁜 일을 모두 하나님의 뜻 안에서 해석하며 나아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설교를 마쳤다.


2부 이·취임식은 증경총회장 조예환 목사(갈보리)의 사회로 진행했다. 기도는 조주환 목사(샬롬)가 맡았다. 
54대 총회장 이성화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떠나는 일이 쉽지 않지만, 주어진 역할을 다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 해 동안 적극적으로 도와준 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면을 보고 희망을 잃지 않도록 다짐했다고 말하며 이임사를 마쳤다.


55대 총회장으로 취임한 윤문용 목사(예닮고을)는 취임사를 통해 “자신이 부족하고 연약함을 느끼며 이 자리에 있는 것이 맞는지 고민했으나,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최선을 다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고백했다. 윤 총회장은 부천시와 교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앞으로도 부천시와 교회가 연합해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누는 모임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용익 부천시장이 축사를, 윤문용 목사가 속한 형제지방회(회장 구자춘 목사)에서 취임축하패를 증정했으며. 증경총회장 윤상호 목사(염광)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범영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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