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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회 2025 중보기도 세미나 진행

 

전국여성선교연합회(회장 하숙현, 총무 백순실, 전여회)는 지난 4월 14일 포도나무교회(여주봉 목사)에서 ‘2025 중보기도 세미나’를 개최했다.


‘선교적 삶과 중보기도’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100 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우리의 일상에서 선교적 삶을 사는 중보자로 서기를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세미나는 포도나무교회 찬양 팀의 경배와 찬양으로 임순분 기도위원장이 기도했다. 강의는 포도나무교회 여주봉 목사가 나서 우리가 처한 한국교회의 현실과 미국을 비롯한 서구 교회의 상황을 함께 조망하면서 중보기도와 선교적 삶으로의 연결점을 제시했다.


초대교회가 성경 진리를 ‘공적 진리’로 인정하고 실제 삶으로 실천했던 모습을 언급하며, 당시 그들이 전한 복음의 핵심이 “예수님이 주님이시다”라는 고백이었음을 강조했다. 이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시대적 배경도 함께 설명했다.


또한 여주봉 목사는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실제적인 역사가 성도 개인의 삶과 교회의 공동체 안에 나타나야 한다”며 종교적 형식에 그치지 않고 삶으로 이어지는 신앙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예배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며, 진정한 신앙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강의를 통해 다시금 성도와 교회의 사명을 깨닫고, 교회와 다음 세대, 열방을 위한 중보기도의 불을 지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우리가 처해 있는 오늘의 현실을 인식하고,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며, 내가 속한 교회부터 회복되게 해달라”는 간절한 기도는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전여회는 앞으로도 말씀과 기도, 선교의 사명을 따라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역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6월 24일에는 군경선교회와 연합해 세계로향하는교회(박재근 목사)에서 2025년 구국기도회를 준비 중에 있다.

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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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목회의 긍정적인 협력자로 활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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