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지방회 예수사랑침례교회(강태우 목사)는 지난 10월 12일 안중 참사랑침례교회에서 침례식을 거행했다.
이날 침례식은 16세 고등학생부터 93세 어르신까지 총 11명의 성도에게 침례를 베풀며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며 새 생명의 길에 들어서는 감격을 누렸다. 침례식에 참석한 성도들의 따뜻한 환영과 축복 속에서 11명의 침례자 모두가 문답을 통해 자신의 믿음을 공동체 앞에 분명하게 고백했다.
이번 침례식은 세대를 아우르는 간증이 특별한 감동을 더했다. 여러 가지 이유로 몇 년 동안 침례를 망설여왔던 83세 윤준구 성도는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 더 신앙생활을 잘하겠다”고 고백해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또한, 11명의 침례자 중 고등학교 1학년 유승진 학생은 “침례를 받으며 이제 정말 새로 태어난 기분이다. 예수님의 제자로 잘 살아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믿음의 결단을 내린 11명의 형제자매들. 이들은 물속에 잠기는 순간 옛사람이 죽고, 물 위로 올라올 때 새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는 복음의 능력을 온몸으로 고백했다.
지방회 공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