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총회, 필리핀 긴급수재구호팀 필리핀 교회

재건 현지, 5개 교회 건축 후원금 전달


침례교 총회(총회장 김대현 목사) 긴급수재구호팀(재무부장 한승현 목사, 사회부장 구자춘 목사, 군경부장 이현재 목사)는 지난 324~28일 필리핀 수해 피해 지역인 타클로반 빨람뽕 지역을 방문, 현재 재건 중인 5개 교회(레이테, 카히간, 따가이따이, 캄바드바드, 마비니교회)에 기공예배와 함께 위문품과 후원 헌금을 전달하고 돌아왔다.


긴급수재구호팀은 시작 여정도 필리핀 지역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는 과정 속에서 현지에 도착했다면서 이미 피해지역 교회들이 다시 일어서기 위해 건축을 시작했고 우리 총회와 현지 선교사들과 협력 속에서 5개 교회가 순조롭게 재건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무부장 한승현 목사는 지난해 성탄 선물을 전달하며 위로와 격려를 준 성도들이 새 힘을 얻고 지역에 실의에 빠진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들을 전도해 영접한 일을 들으면서 적잖은 감동을 받았다현지 목회자에게도 지난번에 부족하지만 생계에 작은 보탬을 주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는데, 그 후원금으로 먼저 무너진 재단을 다시 쌓아야 한다는 신념으로 그 비용 전액을 교회 건축에 사용한 것에 큰 도전이 됐다. 앞으로 전국교회가 힘써 기도하고 후원하면서 동참해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총회 사회부는 총회 주일 헌금으로 들어온 1509천원에 대해, 총회 임원의 결의에 따라 23개 교회에 집행했다고 밝혔다. 총회 사회부는 지난 겨울 폭설 피해를 입은 강원·경북 지역 11개 교회와 질병 등 고통받고 있는 목회자와 목회자 자녀 위로금을 13개 교회에 전달했다.


 



총회

더보기
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