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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생명나눔을 위한 예배드립니다”

역촌교회, 인천제2교회 등 전국 13개 교회 1,697명의 성도 참여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 박진탁)는 지난 615, 22일 전국 13개의 교회에서 대대적으로 사랑의장기기증서약예배가 드려졌다고 밝혔다. 지난 15,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역촌교회(이준성 목사)에서 본부 박진탁 본부장을 초청해 장기기증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날 생명나눔을 위한 예배라는 주제로 1,2,3,4부 예배에 온 성도와 함께 장기기증의 소중함을 나누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한 역촌교회의 이준성 목사는 이미 지난 2007년에 장기기증 캠페인을 통해 많은 성도들이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해 주었습니다. 다시 한 번 이렇게 박진탁 목사님을 모시고 장기기증의 소중함에 대한 특별한 메시지를 전해 들을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박진탁 목사는 설교를 통해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이 전해주신 말씀을 따라 소외된 장기부전 환우들을 돌보고, 나눔의 손길을 전해야 할 때다라고 성도들에게 직접 장기기증 서약을 독려했다. 감동의 말씀을 전해들은 역촌교회의 720명의 성도들이 장기기증 서약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같은 날, 울산제일교회(김성수 목사)에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대구경북지부의 황찬구 목사를 초청해 장기기증서약예배를 드렸다. 이미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울산제일교회는 이 날 1부 부터 3부 예배에 장기기증서약예배를 드리며, 온 성도들에게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전했다. 울산제일교회는 426명의 성도들이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22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인천제2교회(이건영 목사)2부와 3부 예배에 박진탁 목사를 초청해 사랑의장기기증서약예배를 드렸다. 특히 인천제2교회의 이건영 목사는 장기기증서약예배가 진행되기 전부터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에 많은 성도들이 동참하게 하옵소서라는 기도제목을 성도들과 함께 공유해 성도들이 이 날 캠페인을 위해 기도하며 준비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이 날, 이건영 목사는 “‘교회를 내 집처럼 아끼고 사랑하자라는 교회사랑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우리교회가 병들고 힘겨운 상황에 놓여있는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생명을 살리는 이 아름다운 사역에 많은 성도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성도들에게 적극적으로 장기기증 서약을 독려했다. 이를 통해 인천제2교회에서 이 날 475명의 성도들이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했다.


두 주일 동안, 역촌교회, 인천제2교회를 비롯한 서울, 인천 대구, 영동, 광주, 전북, 부산, 경남, 제주 지역의 전국 13개 교회에서 사랑의장기기증 서약예배를 드려 무려 1,697명의 성도들이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진탁 본부장은 생명나눔을 위해, 이 땅의 장기부전 환우들을 위해 기도하며, 직접 장기기증 캠페인에 동참하는 성도들이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교회가 장기기증 운동에 동참하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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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목회의 긍정적인 협력자로 활용하라’
115차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는 교회가 직면한 위기와 기회를 함께 고민하며 미래를 준비하자는 취지로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미래교회 목회세미나를 개최했다. 12월 3일 세 번째 주제는 ‘AI와 목회 적용’으로 세종꿈의교회(안희묵 대표목사)에서 교단 주요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최인수 총회장(공도중앙)이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우리 교단 제73대 총회장을 역임한 안희묵 목사(세종꿈의)가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롬 12:2~3)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최인수 총회장은 “오늘은 인공지능이라는 문화 혁명의 시대에 목회자들이 이를 수용하고 활용해야 할 때”라며 “우리 목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세우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안희묵 목사는 “시대의 변화를 민감하게 읽고 변치 않는 복음을 시대에 맞게 전하기 위해서는 이를 받아들이고 활용할 수 있는 지혜가 목회자에게 필요하다”며 “AI가 우리를 위협하는 도구가 아니라 목회의 새로운 잠재력을 여는 조력자로 바라본다면 오늘 세미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상적으로 보면 예수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