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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발전 위해 구체적인 지원과 협력 이어가겠다”

카이캄-크리스챤연합신문 기관지 MOU 체결


크리스챤연합신문(발행인 지미숙 목사)과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카이캄, 연합회장 신상우 목사)가 지난 10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갈보리교회(이웅조 목사)에서 업무협약 감사예배를 갖고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크리스챤연합신문은 카이캄의 조력자로서 기관지 역할을, 카이캄은 크리스챤연합신문에 문서선교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지원을 약속했다.


인사말씀을 전한 신상우 목사는 세상이 보기에는 답답하고 어리석어 보이더라도 서로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키고 소리 없이 협력하여 한국교회와 성도들, 세계교회를 향해 모범이 되고 아름다운 시절을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 목사는 오직 복음을 사수하고자 하는 뜻에 부합된 두 단체의 한 목소리가 이 시대에 진정한 하나님의 메시지 역할을 감당할 수 있길 바란다진리를 향해 나아가는 이 시간을 통해 오직 주님의 목소리를 구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드려진 감사예배는 윤세중 목사(카이캄 목회국장)의 사회로 지미숙 목사가 기도하고 조예환 목사가 성경봉독한 뒤 이웅조 목사가 설교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항상 겸손함으로 주님께 나아오되 나의 이익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아무리 나에게 손해를 끼치더라도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한다아직 한국교회에 남아있는 희망을 찾기 위해 양 기관이 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하나님이 원하시는 순전한 모습을 되찾고 초대교회의 모습을 되찾는 푯대의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인식에서는 신상우 연합회장과 지미숙 발행인이 각각 협약문서에 사인하고 교환했다. 그 후 김상복 목사(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와 최원석 목사(크리스챤연합신문 사장)가 축사를 전하고 송용필 목사(카이캄 고문)와 한영훈 목사(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가 권면했다. 피종진 목사(재미재단 세계복음화협의회 대표총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한 자리에 모인 양사 관계자들은 각자 소개로 인사를 나누며 친교와 협력에 주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한편, 크리스챤연합신문은 1997년 평촌아카데미로 설립돼 이듬해 1998년 크리스챤연합신문으로 등록하고 기독교계 연합지로서 17년간 활동해 왔다. 2002년에는 인터넷 뉴스 큐프레스를 개설했으며, 이를 CUPNEWS로 개편해 각종 포탈사이트에 뉴스를 송고하고 있다.


카이캄은 1997년 준비모임을 가진 이래 1998년 창립총회를 갖고 국내외 독립교회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으며, 현재 2600여 교회, 460여 선교단체, 5개 신학대학원, 2880여명의 목회자가 회원으로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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