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침례교 부흥사의 큰 별 지다

화성중앙교회 조황호 목사, 지병으로 지난 4월 17일 소천


침례교의 대표적인 부흥사로 교회 부흥과 성장을 위해 일념을 다한 조황호 목사가 지난 417일 지병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평소 침례교단의 대표적인 부흥사로 활동했던 조황호 목사는 본교단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에 적잖은 영향력을 끼쳤다. 또한 교단 사역에도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가졌으며 경기중앙지방회장을 비롯해, 침례교 부흥사회 대표회장, 수도침례신학교 총동문회장,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를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침례신학대학교 총동창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지난 418일 침례신학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욥 목사) 주관으로 진행된 입관예배는 이종성 목사(상록수)의 사회로 총동창회 사무총장 서광선 목사(서광)의 기도, 부회장 윤찬호 목사(우리)가 말씀을 전하며 조황호 목사의 추억을 기리며 남은 가족들을 위로했다.


이어 유족 대표인 조용호 목사(칠산)가 장례 절차에 대해 인사말을 전한 뒤, 이종성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입관예배 후, 유족들과 참석한 목회자와 화성중앙교회 성도들은 조황호 목사의 마지막 모습을 함께 지켜봤다.


지난 420일 발인예배는 경기도침례교연합회(대표회장 김진묵 목사)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화장 후 화성중앙교회에서 경기중앙지방회 주관으로 천국환송예배를 드림으로 조황호 목사는 영면에 들어갔다.


조황호 목사는 부친인 조재선 목사의 신앙의 유산을 물려받아 수도침례신학교, 침례신학대학교 목회대학원, 캐나다크리스천대학교 등을 졸업했으며 침례교 부흥사회 대표회장, 경기중앙지방회 회장, 수도침례신학교 총동창회장,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침례신학대학교 총동창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교단 외적으론 세계치유부흥사협의회 상임총재, 한민족복음화 부흥협의회 대표회장, 경기지방경찰청과 화성시동부경찰철 경목위원, 한국해비타트 경기지회 이사 등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2012년에는 한국일보가 선정한 올해의 종교인 그랑프리 부흥사 부분을 수상하기도 했다.



총회

더보기
FMB, 7회 선교포럼 통해 미전도종족 선교 비전 공유
우리교단 해외선교회(이사장 김종성 목사, 회장 주민호 목사, FMB)는 지난 10월 13~15일 2박 3일간 천안 소노벨리조트에서 ‘7회 FMB 선교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선교포럼은 “아직도, 아무도 선교하지 않은 곳! 미전도, 비접촉종족”이란 주제로 파송·후원 교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방향성을 공유하고,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 교단이 감당해야 할 새로운 선교의 길을 모색했다. FMB 이사장 김종성 목사(부산)는 환영사를 통해 “선교포럼이 시작된 이유는 선교 인프라를 좀 더 확장하기 위함”이라며, “이제 다양한 미래 환경의 도전 앞에 머리를 맞대고 주님의 인도와 지혜를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개회예배는 FMB 주민호 회장의 사회로 시작했다. 김종성 이사장의 기도 후 우리교단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보냄을 받은 예수 그리스도”(요한 12:1~2)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최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가 붙들어야 할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의 이름이라는 사실”이라며 “이 믿음이 성령을 통해 각자의 영혼에 담겨, 예수 잘 믿는 선교포럼으로 이어지기를 축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