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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연합회, 2015 교회성장 교육세미나 성료

쉐마 교육원 현용수 박사가 세 차례 강의 나서


경기도침례교연합회(경침연, 대표회장 김진묵 목사, 사무총장 박창운 목사)는 지난 57일 경기도 화성 늘푸른교회(김근중 목사)에서 새중앙지방회(회장 박수진 목사)가 주관하고 늘푸른교회가 후원한 경침연 교회성장 세미나를 진행했다.


150여 경침연 지방회 회원 목회자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교회 부흥과 교회학교 부흥을 위한 대안이란 주제로 쉐마교육원 원장 현용수 박사가 강사로 나서 오늘날의 인성교육에 대한 문제점과 교회 교육의 한계, 성경에서 나타난 말씀 중심의 교육이 필요성을 제시했다.


세 차례에 걸친 강의는 어느 때보다 무너진 한국사회의 공교육과 그 대안으로 나타난 인성교육의 문제점, 교회학교 교육의 붕괴, 구약과 신약의 언약의 말씀을 중심으로 교육한 유대인의 교육법, 쉐마 교육법을 통한 한국교회의 회복 간증 등이 진행됐다.


1강은 준비위원장 박수진 목사(가나안)의 사회로 상임회장 박용재 목사(화성명성)의 기도, 경침연 대표회장 김진묵 목사(하늘정원)가 인사말을 전했다.


김진묵 목사는 오늘의 교회학교가 위기로 치닫고 있으며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연합회가 현용수 박사를 초청해 이런 세미나를 준비하게 된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오늘의 세미나를 통해 지역연합회 회원 지방회와 개교회가 성경적인 교육, 말씀으로 돌아가 진정으로 회복하는 교육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은경 집사(늘푸른)의 특송이 있은 뒤, 현용수 박사가가 제1강을 진행됐다. 이어 사무총장 박창운 목사(예수인)의 광고, 박종완 목사(늘푸른)의 인사와, 지도위원 김근중 목사(늘푸른)의 축도로 1강을 마쳤다.


2강은 연합회 교육부장 김바울 목사(시온의영광)의 사회로 연합회 친교부장 문승일 목사(새수원)가 기도한 뒤 현용수 박사가 강의를 이어갔다. 현용수 박사는 성경에서 나타난 교회 교육 중 구약시대에 나타난 선조들의 교육을 중심으로 가정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이민족을 향한 전도와 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정작 가문으로 대물림되는 기독교교육의 부재를 지적하며 가정에서부터 성경을 읽고 가르치는 사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회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 박사는 오늘의 한국교회는 양적인 팽창과 질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그 사실은 부인할 수 없지만 과연 우리의 자녀들과 자손들에게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고 있는지 되묻고 싶다이제라도 늦지 않았다. 가정의 교육이 바로 세워질 수 있도록 성경을 가르치고 지켜 행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전했다.


마지막 강의는 연합회 회계 김원정 목사(우리꿈)의 사회로 연합회 선교부장 박세순 목사(새동산)의 기도, 현용수 박사의 강의와 연합회 수석 상임회장 반종원 목사(수원)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연합회 사무총장 박창운 목사는 이번 행사를 주관한 새중앙지방회와 늘푸른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기도로 준비한 연합회 임원들과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 목회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앞으로 연합회는 지역 지방회와 지역교회의 필요를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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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목회의 긍정적인 협력자로 활용하라’
115차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는 교회가 직면한 위기와 기회를 함께 고민하며 미래를 준비하자는 취지로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미래교회 목회세미나를 개최했다. 12월 3일 세 번째 주제는 ‘AI와 목회 적용’으로 세종꿈의교회(안희묵 대표목사)에서 교단 주요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최인수 총회장(공도중앙)이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우리 교단 제73대 총회장을 역임한 안희묵 목사(세종꿈의)가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롬 12:2~3)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최인수 총회장은 “오늘은 인공지능이라는 문화 혁명의 시대에 목회자들이 이를 수용하고 활용해야 할 때”라며 “우리 목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세우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안희묵 목사는 “시대의 변화를 민감하게 읽고 변치 않는 복음을 시대에 맞게 전하기 위해서는 이를 받아들이고 활용할 수 있는 지혜가 목회자에게 필요하다”며 “AI가 우리를 위협하는 도구가 아니라 목회의 새로운 잠재력을 여는 조력자로 바라본다면 오늘 세미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상적으로 보면 예수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