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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에 적극 대처하자

시대가 악하고, 변덕스러우며, 죄가 극에 달할수록 변종들이 사회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음을 그리스도인들은 깨달아야 한다.

요즘 새로운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중증급성호흡기질환 일명 메르스로 난리다. 2012년부터 중동지역 아라비아 반도를 중심으로 나타났으며 15년까지 천 명 이상의 감염자와 4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또 다른 변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원인인 사스(SARS)보단 떨어지나 치사율은 30~40%로 사스(9.6%)보다 높다.

지난 520일 한국에서 메르스 최초 감염자가 확인됐다. 64일 기준으로 메르스 의심환자는 601명 격리대상자는 1,667명에 이른다. 앞으로 얼마나 더 늘어날지 알 수가 없다.

3년 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최초로 메르스 감염환자가 발견됐다. 이후 20143월까지 200여명의 환자가 발생하다 20144~5월 사이 갑작스레 300여명이 넘는 메르스 환자가 보고되어 논란이 됐다. 같은 해 7월 이후 감염자는 점차 줄어들었으나 현재까지도 매달 수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유럽질병통제센타(ECDC)에 따르면 20124월부터 2015530일까지 총 25개국에서 1,172명의 메르스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그중 479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총 감염자의 약 97%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지역에서 발생했다. 그리고 메르스 감염자로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단봉낙타 접촉에 의한 감염 전파가 보고되고 있어, 낙타에서 사람으로 전염된 것으로 추정할 뿐이다.

메르스 바이러스는 박쥐에서 낙타의 매개로 사람에게 전파된 것으로 보이며, 사람과는 달리 낙타는 메르스에 감염되어도 감기 증상 이사의 징후는 나타나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메르스 치사율은 30~40%이다.

메르스에 감염되면 평균 5(2~14)의 잠복기를 거쳐 중상이 나타난다. 발병하면 38도 이상의 발열과 기침,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사람에 따라 두통이나 오한, 인후통, 콧물, 근육통과 함께 구토, 복통, 설사, 식욕부진, 등의 소화기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메르스 환자의 대부분은 중증 폐렴과 같은 증상을 일으키나 일부는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거나 가벼운 감기 증상만 보이기도 한다.

증세가 심해지면 호흡부전이나 패혈성 쇼크, 다발성 장기부전증의 여러 합병증을 일으킨다. 사스(SARS)와는 달리 신장 기능 손상으로 인한 급성신부전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기존에 당뇨나 신부전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면역 기능이 저하된 사람에게서 합병증이 흔히 발생하게 된다. 또한 메르스 전염 방식은 침이나 콧물 등의 체액으로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감염자가 재치기 하면 입과 코를 통해 고농도 바이러스가 묻은 비말이 빠져나오며, 이후 비말은 손으로 닦는 과정에서 아수와 피부접촉 등을 통해 타인에게 전파될 수 있다.

기침이나 재치기를 하지 않더라도 대화를 하거나 친밀한 접촉을 할 경우, 기관기경 검사과정에서도 전염될 수 있다. 균 등의 미생물이 부착된 입자가 공기 중에 떠다니며 전파되는 공기감염보다는 전파력이 떨어지지만, 일반적으로는 감염자의 2~3m 이내에 있으면 감염의 위험이 있다고 본다. 다만 한국의 경우 감염자와 같은 병실이 아니었던 사람들도 감염되어, 공기감염 가능성을 의심하기도 한다. 세계보건기구(WHO)201561일 메르스에 대해 공기 매개에 대한 주의예방이 필요하다고 권고하고 있다. 메르스에 감염되어도 증상이 없거나 감기몸살 이상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또한 감염자라도 잠복기 동안에는 바이러스가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아 타인에게 전염되지 않는다. 현재까지 메르스에 대한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는 없다.

자신을 깨끗하게 관리를 잘 하는 수밖에 없다. 특히 죄와 악이 성행하는 세상은 악성질병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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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