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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의 사명

한국교회가 5월을 전도의 달로 삼았으면 한다. 교회 공동체에 소속된 성도라면 전도는 항상 해야 하는 것이 맞다. 특별히 한국교회가 가정의 달을 맞아 사이비·이단 세력의 포교와 집단행동에 맞서 초교파적으로 마음을 모아 함께 기도하면서 전도하기를 간절하게 바란다.

5월 마지막 주일까지 한국교회가 내 가족과 사업장, 우리교회 등에만 관심을 갖지 말고 사이비·이단 교회에 빠진 내 가족과 이웃들을 공교회로 돌아올 수 있도록 힘써 기도하며 말씀을 전해야 할 때이다. 다시 말해 5월 한 달 동안 한국교회가 내 양을 지키기 위해 편안하게 복음을 증거하지 말고 사이비·이단 세력에 맞서 예언자적 목소리를 높였으면 한다.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는 지난 4일 논평을 통해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퇴치에 한국교회가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 교회언론회는 신천지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CBS, 일부 교단 본부와 대형교회 앞에서 한국교회를 비난하고 있다면서 한국교회의 대표적 교단·연합기관과 언론의 해체를 주장하는 등 정상적 종교의 형태로 보기 어려운 집단행동을 서슴없이 자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 침례교회 또한 이단들의 무분별한 집단행동은 한국교회 전체에 대한 협박과 도전이며 공교회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침례교회는 국민일보, CBS 등 이단에 적극 대처하는 교계언론들을 직·간접적으로 응원할 것이며 사이비·이단들과 싸우는 각 교단의 사역자들도 이단으로부터 적극 보호하는데 미력이나마 힘을 보탤 것이다.


최근 전국 방방곳곳에서 사이비·이단 세력들의 집단행동을 속수무책으로 지켜본 한국교회나 신실한 기독교인들의 심정은 편치 않았을 것이다. 이단들의 계속된 한국교회에 대한 도전은 결국 하나님에 대한 도전과 부정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일반 시민들은 이단의 폐해로 기독교 양비론에 더해 무신론자들로 돌아서게 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

전형적인 사이비·이단과 관련해 이들 교주의 공통적인 특징은 보혜사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자칭 신이거나 예수와 동급의 존재로 여김을 받아 신도들로부터 추앙받고 있다. 또한 잘못된 성경해석에 의한 예수 재림설, 대 기근과 대 재앙, 시한부 종말론 등을 내세워 포교에 열을 올리고 있다. 요즘 들어서는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앞으로 이단들의 포교대상이 비기독교인으로 옮겨가는 전술에서 공교회의 잘못된 관행이나 치부를 들춰냄으로써 이단교회의 정당성을 홍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이단들은 자신들의 포교전략에 막대한 지장이 있을 것이라는 나름대로의 전략적 판단이 들어서면 집단행동을 통해 내부 결속을 다지기도 한다.


세상이 편리해지고 놀 것과 먹거리가 많아지면서 오히려 전도하기가 힘든 세대가 돼 버렸다.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교회에 가보고 싶을 때 이단의 포교에 포섭된다면 얼마나 불행한 일이 되겠는가? 우리가 구원을 받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인도아래 믿는 누군가가 우리에게 전도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소에 교회에 오고 싶어 하나 전도자가 없어 오지 못하는 친구와 이웃들이 아직도 우리 주위에 있다고 믿는다. 우리가 구원의 확신으로 매일 사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절대 복음을 전하는데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전도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이다. 따라서 노방집회, 전도집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한 다양한 전도 방법을 세워 지혜롭게 다가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전도에는 왕도(王道)가 없다고 한다.

 

침례교회에 소속된 모든 성도가 선한 부담감’ ‘거룩한 부담감을 가지고 전도해 많은 영혼들이 구원받기를 기대해 본다. 그래서 올해 가정의 달 5월은 전도의 열매가 무르익을 수 있도록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이웃교회와의 초교파적인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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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목회의 긍정적인 협력자로 활용하라’
115차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는 교회가 직면한 위기와 기회를 함께 고민하며 미래를 준비하자는 취지로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미래교회 목회세미나를 개최했다. 12월 3일 세 번째 주제는 ‘AI와 목회 적용’으로 세종꿈의교회(안희묵 대표목사)에서 교단 주요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최인수 총회장(공도중앙)이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우리 교단 제73대 총회장을 역임한 안희묵 목사(세종꿈의)가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롬 12:2~3)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최인수 총회장은 “오늘은 인공지능이라는 문화 혁명의 시대에 목회자들이 이를 수용하고 활용해야 할 때”라며 “우리 목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세우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안희묵 목사는 “시대의 변화를 민감하게 읽고 변치 않는 복음을 시대에 맞게 전하기 위해서는 이를 받아들이고 활용할 수 있는 지혜가 목회자에게 필요하다”며 “AI가 우리를 위협하는 도구가 아니라 목회의 새로운 잠재력을 여는 조력자로 바라본다면 오늘 세미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상적으로 보면 예수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