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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가치가 표준적 가치

행복한 교회 행복 바이러스-41

요즘 우리사회에 일어나는 현상들을 보면 이렇게 가다가 어디까지 가려나 싶어 탄식이 나오도록 사회 규범이나 윤리도덕적 가치기준이 흔들리고 모든 사람들이 상식으로 이해하는 보편적인 가치마저 무너지고 있다.

여학생들이 SNS를 통해 성인들을 유혹하여 성매매를 하거나 성매매를 시키고 돈을 갈취하는가하면 주부들 가운데도 경제적 어려움을 벗어나는 수단으로 성 매매를 하고도 별로 죄의식을 갖지 않는 사회에 살고 있다.


동성애자들이 증가하고 동성애를 인정할 뿐 아니라 동성결혼을 법적으로 인정해 달라고 요구하고 동성애를 세상에 알리고 확산시키려고 서울 한복판에서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모습을 보이며 동성 간의 성행위가 좋다며 호기심 많은 청소년들을 유혹하는 행사를 문화 축제라는 이름으로 판을 벌리고 서울시는 허용하는 세상이다. 낙태는 불법이지만 인생을 엔조이하는데 불필요한 쓰레기를 정리하듯 가볍게 해치우며 생명의 존엄성을 생각하지 않는 세상이 되었다. 사회에서 존경받아야 할 지도층 인사들마저 앞으로는 명예를 중시하되 뒤로는 뇌물과 성 접대를 받고 성 매수를 하다가 세상에 알려지는 추한 모습들로 사회의 도덕적 가치 기준을 무너뜨리고 있다.


사람들이 세워놓은 사회규범이나 법은 시대에 따라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다. 그 시대를 이끌어가는 사람들의 도덕기준이 변하고 정치인들은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하여 적당히 타협하여 법을 고치고 바꾸기 때문에 인간성은 타락하고 사회는 깊은 병에 시름하게 된다.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가치 기준을 가지고 있어야하는데 세상이 변했다며 시대 흐름을 따라 가게 되면 어느 날 뿌리마저 흔들려 무너지게 될 것이다. 성경말씀은 시대와 인종을 초월해서 모든 인간들이 살아가는데 기준으로 삼아야 할 중요한 말씀이다. 그러므로 시대가 변하고 상황이 변하고 사람들의 의식이 변하여도 언제나 성경말씀을 표준적 가치로 알고 성경말씀을 기준으로 삼고 살아야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다.


미국의 부시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했을 때 미국기독교인들의 지지가 절대적이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 미국 유권자들의 절반 이상이 기독교인인데 그중에 59%가 부시를 지지하여 당선시켰다고 했다. 미국 기독교인 유권자들 중에 일주일에 교회를 한 번 이상 나가서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듣는 기독교인들은 64%나 부시를 지지했다는 통계가 나왔다. 이렇게 기독교인들이 부시를 지지하게된 것은 부시가 성경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낙태, 동성연애, 인간복제를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했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미국사회가 선진국가로서 지식, 경제, 산업, 문화 군사 모든 분야에 앞서가고 있지만 대부분의 미국 국민들은 성경적 가치를 존중하고 성경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고 살기를 원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미국사회도 성경적 가치를 절대적 가치로 여기고 살지 않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성경적 가치를 존중하는 나라로 보기 어렵게 되었다.

아무리 사회가 발전하고 문명이 발달하여도 사람이 사는 세상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다를 바가 없다. 성경말씀은 하나님께서 인간들에게 삶의 표준적 가치기준으로 주신 중요한 말씀이다. 사람이 사는 사회 환경이 아무리 변하여도 성경말씀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변하지 않는 진리기 때문에 성경적 가치를 지키고 살아야한다. 성경적 가치를 표준적 가치로 알고 성경말씀을 기준으로 살 때 인생이 행복하고 우리 사회가 건전하게 발전 할 수 있다.

 

성경은 인간의 생명을 제일 중요한 가치로 선언하고 있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마태복음1626) 온 천하와도 바꿀 수 없는 것이 사람의 생명이기 때문에 살인을 금하고 있다.

모든 법과 제도와 사회 규범이 사람의 생명을 존중하고 보호하는데 초점을 맞추는 국가가 선진국이고, 이런 의식을 가지고 사람의 생명을 귀하게 여기고 생명을 존중하는 사람들이 선진 국민이다.

하나님은 멸망할 인간들을 구원하기 위해 독생자 예수를 주시기까지 인간을 사랑하셨다. 사람의 생명은 천하보다 귀한 것이며 하나님께서 독생자의 생명과 바꿀 만큼 귀하게 여기시므로 어떤 이유로도 살인이나 자살을 하지 말아야한다.

이슬람 IS는 사람의 목숨을 가볍게 끊고 기독교인을 잔인하게 참수하는 것을 알라의 뜻이라며 아무 죄의식 없이 세계도처에서 테러를 일삼는 것을 볼 때 성경적 가치와 아무 관계없는 마귀의 조종 받는 자들이다.

어린자녀들에게 사람의 생명을 가장 귀하게 여기는 성경적 가치관을 가르쳐야한다.


성경은 가정을 매우 귀하게 여긴다

에덴동산에서 남자 아담에게 여자 하와를 아내로 주어 둘이 부부가 되게 하였듯이 성경은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결혼하여 부부가 되고 가정을 이루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동성결혼이나 다른 여타결혼 형태는 성경적 가치가 아니다.

 성경에는 간음을 가정을 파괴시키는 악한 죄로 규정하고 엄히 다루는 것을 볼 수 있다. 오늘날 우리사회는 간음으로 수많은 부부가 이혼하고 가정이 파탄에 이르는 것은 가정을 귀중히 여기는 성경적 가치관이 무너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혼율 세계1위라는 통계는 우리 사회가 그 만큼 성적으로 타락했다는 증거다. 남녀를 불문하고 성적으로 타락하는 것은 마음속에 정절을 지켜야 한다는 가치관이 무너져 버렸기 때문이다.

우리사회가 성폭행, 자살, 살인, 성적타락으로 몸살을 앓는 것은 성경적 가치를 무시하고 살기 때문이다.

성경말씀은 기독교인들만 지켜야 할 말씀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삶의 기준으로 삶고 지켜야 할 중요한 말씀이다. 자녀들에게 십계명만 지키고 살도록 가르쳐도 우리사회는 질서가 세워지고 인간성의 타락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성경적 가치를 무시하고 물질 만능주의 와 쾌락주의로 치달으면 인간의 삶은 불행하고 결국은 소돔고모라와 노아 때 홍수 심판처럼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가정의 행복과 우리 자녀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우리 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성경적 가치가 표준적 가치라는 생각으로 살며 자녀들에게 성경적 가치를 기준으로 삼고 살도록 가르쳐야한다.

 

/ 유병곤 목사 새울산교회 울산CBS기독교방송 실행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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