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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와 느부갓네살 신상(image)

유럽연합과 브렉시트(Brexit)는 상황 상 만들어진 시대 흐름인가 아니면 성경적인 섭리가 있는 것인가? 성경은 뭐라고 말하는가? 세계 5, 유럽 2위의 경제대국 영국이 623(), 브리메인(Bremai, 영국의 유럽연합 잔류) 대신 브렉시트를 결정했다. 영국이 1973년 유럽연합(EU)의 전신인 유럽경제공동체(EEC)에 가입한 후 43년 만에 탈퇴를 한 것이다.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는 세 가지 이유 때문에 일어났다. 첫째는 급격하게 늘어난 이민자들(난민들)에 대한 반발이었다. 둘째는 금융 중심지인 런던 은행가들의 엄청난 부()와 소득 불균형에 대한 반발이었다. 셋째는 EU의 무기력에 대한 반발이었다. 이로써 영국은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반()세계화의 방아쇠를 당긴 것이다.


세계화는 신자유주의 (Neoliberalism)의 산물이다. 신자유주의는 자유무역과 국제적 분업을 통한 시장개방을 주장한다. 간단하게 말해서 자본과 노동력을 자유롭게 이동하자는 것이 세계화(Globalization)이다. 새로운 세계경제의 틀(frame)인 세계화는 정치적으로는 세계단일정부(World Government), 종교적으로는 종교통합(Ecumenical Movement)으로 가는 길인데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함으로써 그걸 가로막은 것이다. 성경의 진리와 예언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이루어진다. 앞으로 바티칸 제수이트(Jesuit)는 어떤 식으로든 영국에 보복을 할 것이다.


629, 영국의 국가 신용등급이 AAA에서 AA로 두 단계 낮아졌다. 파운드화도 1파운드 당 1.3119달러가 되어서 198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영국 명문 런던 정경대는 최악의 경우 영국이 입는 직간접적 경제손실은 영국 국내총생산 (GDP)3.1%500억 파운드(한화 약 85조원) 정도에 그칠 것이라 추산했다. 충격을 이겨내고 영국은 계속 자기 길을 갈 것이다. 잘 해낼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영국과 영국교회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중동지역의 전쟁이 빨리 끝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전쟁이 끝나야 난민들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 미국의 오판(?) 때문에 계속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시리아, 리비아 지역 전쟁(현대판 Inquisitio)이 난민 위기를 양산하고 있다. 진정 교회가 전쟁난민을 기도해야 할 때이다.

유럽연합(EU)은 바티칸의 21세기 신성로마제국의 허상이다. 5세기 초반에 로마제국의 권력이 무너지자 적그리스도 교황들은 황제의 권력을 약탈해서 약 천 년 동안 하나님처럼 군림하면서 유럽 황제들을 통치하고 신약교회를 박해해 왔다. 1870920, 이탈리아 가리발디 장군에 의해 교황 비오(Pio) 9세가 바티칸에서 쫓겨났다. 그때부터 짐승 교황(13~14)은 창녀 교황(17)으로 변신한다.


교황 비오(Pio) 9세는 스스로 바티칸의 수인(囚人)으로 자처하며 빼앗긴 유럽 대신 아메리카를 바치라고 유언함으로 미국은 오늘날 바티칸 속국이 되어 버렸다. 레이건 대통령 때 미국과 바티칸은 가증한 정교조약(concordat)을 맺었다. 국가와 교회의 연합은 성경이 금하고 있다.

세계 역사에서 로마 바티칸(Vatican)은 신성로마제국의 향수에 젖어 나폴레옹, 스탈린, 히틀러 등을 앞세워 유럽을 통일하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그러자 최종적으로 유럽 경제공동체(EEC)를 조직했다. EEC의 국기에 있는 열두 별은 바티칸 아베 마리아 여신의 별이다.


하늘에 큰 이적이 나타 나니라. 한 여자가 해로 옷 입고 있는데 그녀의 발아래에는 달이 있고 그녀의 머리 위에는 열 두 별의 관이 있더라.”(12:1) 여기서 여자는 신구약 시대에 걸친 하나님의 백성들 곧 하나님의 교회를 가리킨다. 해와 달과 열 두 별의 관은 교회의 광채와 영광을 묘사한 것이다. 당연히 아베 마리아 여신의 열 두 별은 계시록 121절에서 가져온 모조품이다.


영국은 1611년 권위역 성경(KJV)을 세상에 선물한 국가이다. 윌리암 틴데일은 성경 번역 죄로 화형당했다. 올리브 크롬웰은 영국과 하나님의 교회를 지킨 불굴의 크리스천이었다. 그런 영국이 바티칸의 헛된 꿈인 유럽연합(EU)에서 탈퇴한 것은 느부갓네살 신상의 발가락인 철과 진흙이 하나가 될 수 없다는 성경 말씀의 성취이다. “그 두 발의 발가락들이 얼마는 쇠요, 얼마는 진흙인 것 같이 그 왕국도 얼마는 강하되 얼마는 부서질 것이며 왕께서 쇠와 진흙이 섞인 것을 보신 것 같이 그들이 자신을 사람들의 씨와 섞을 터이나 쇠와 진흙이 섞이지 아니함같이 그들이 서로에게 달라붙지 못 하리이다.”(2:42~43)


느부갓네살이 꿈에서 본 신상(image)은 세계제국의 출현과 마지막 국가들을 묘사한다. “이 형상의 머리는 정금이요, 그의 가슴과 두 팔은 은이요, 그의 배와 두 넓적다리는 놋이요, 그의 두 다리는 쇠요, 그의 두 발은 얼마는 쇠요, 얼마는 진흙이었나이다.”(2:32~33) 여기서 정금(fine gold)은 느부갓네살의 바벨론제국, (silver)은 페르시아제국, (brass)은 알렉산더의 그리스제국, (iron)로 된 두 다리는 로마제국 그리고 쇠와 진흙(clay)으로 된 두 발의 발가락은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는 부서진 열 왕국들이다.


하여 성경의 예언에 따라 적그리스도인 바티칸의 교황권이 꿈꾸는 제2의 신성로마제국은 다시는 올 수 없다. 뿐만 아니라 바티칸 제수이트는 러시아 정교회(Orthodox Church)를 없앨 수가 없다. 성경에 대언되어 있기 때문이다.(2:41) 지금은 다니엘서 2장에 나오는 역사의 발가락 시대이다. 머지않아 공중의 뜨인 돌(손대지 아니하고 깎아낸 돌, 2:45)이시며 왕 중의 왕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셔서 짐승과 사단을 산채로 불 호수에 던져 넣을 것이다. “이 왕들의 시대에 하늘의 하나님께서 한 왕국을 세우실 터인데 그것은 결코 멸망하지 아니 하리이다. 그 왕국은 다른 백성에게 남겨지지 아니하며 이 모든 왕국들을 산산조각 내어 소멸시키고 영원히 서리이다.”(2:44)


지난 이천 년 동안 그리고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는 교회시대요 환난의 시대이다. 우리 조국 대한민국도 차별금지법(일명 동성애법)이 혹시라도 통과되면 교회가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은 복음과 구원은 문은 열려있다. “그분께서 이르시되, 받아 주는 때에 내가 네 말을 들었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구조하였노라, 하시나니, 보라, 지금이 받아 주시는 때요, 보라, 지금이 구원의 날이로다.”(고후6:2) 지금은 깨어서 기도하고 신앙과 믿음을 지켜야 할 마지막 때이다. 힘을 내야 할 때이다. “너희에게 이 일들을 말한 것은 너희가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니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할 터이나 기운을 내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16:33)


그 날(the day of the Lord)이 오기 전에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의 길로 인도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소망을 잃지 말아야 한다. 담대해야 한다. 시대 상황이 어찌되어도 하늘 가는 그 날까지 주님이 교회와 함께 하시니까.

  / 김현일 목사 사랑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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