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연금관련 임시총회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유관재 목사)가 제106차 회기에서 입안, 추진하고 있는 교단 연금정책 수립 및 시행을 위해 임시총회를 연다. 임시총회는 오는 622일 오후 2시 침례신학대학교 대강당(대전)에서 열린다.

이날 교단 연금 정책 수립 및 시행에 관한 건과 관련하여 규약신설 정관 인준 1010만 운동 모금 추인 등을 다룰 계획이다.


총회는 침례교 목회자를 위한 연금정책의 연속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이를 우리교단의 장기적인 정책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대의원들의 결의를 이끌어내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교단의 연금정책은 현재로선 한국교회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목회의 복지정책의 결정판 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연금지급에 있어 사실상 무상연구개념을 도입하고 그 실현 가능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별히 연금정책은 우리교단 목회자를 비롯해 기관·총회에서 일하는 모든 사역자에게도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다.


현재 총회는 교단연금정책을 급하게 서두지 않고 있다. 또 전격시행하기에 앞서 교단의 미래를 보고 안정적인 목회환경과 연금 재원을 확보해야 하는 문제와 씨름하고 있다. 지금 무엇보다도 연금정책은 개 교회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여기에 목회자와 교회간 서로 내편 네 편이 되어 정치적 싸움이나 이권 문제에 휘말리지 않아야 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따라서 연금정책은 총회가 연금에 관한 규약을 어떻게 세우고 정관인준을 다수의 대의원들에게 받아 내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명심했으면 한다. 다음 총회장이 누가 되더라도 한 번 세워진 규약과 정관이 문제가 없도록 해야 한다는 말이다.


오는 9월 총회나 임시총회에서 규약이 재개정되고 정관인준을 다시 받는 순간 연금정책은 계속 존속되기 어렵다. 교단 정치꾼들의 입김이 작용하게 돼 연금정책은 존속하기 힘들고 지속된다 하더라도 혼란만 가중될 것이다. 우리는 이번 임시총회에서 연금정책을 주관하는 곳과 그 소속 일꾼을 세워주기를 기대한다. 연금과 관련하여 독립부서로 만든 국이나 위원회든, 총회 산하이든, 재단이든 그 소속을 명확히 밝혀 놓아야 앞으로 연금을 올바르게 관리해 나가고 소신 있게 일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임시총회에서 대의원들은 재단 일꾼을 정치적 입김에 영향 받지 않는 전문가로 세워야 할 것이다. 그런 다음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을 연금에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고 도와야 할 것이다. 그래서 연금관련, 실무자가 연금을 내기 어려운 교회가 있다면 대형교회와 미자립교회를 1:1로 연결해 선교지원 할 수 있도록 도울 때 1010만 운동(침례교인 1인당 10만원씩 10만명이 참여)이 탄력을 받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지난 54일 성광교회(유관재 목사)가 기금 3억원을 내놓으면서 연금제도 재원 마련을 위한 ‘1010만 운동은 시작됐다. 총회는 연금 1차 모금 목표를 100억원으로 정했다. 여기에 서울 여의도 총회 건물 임대료 수익을 더하면 연금재원으로 문제는 없다.

우스갯소리로 연금 때문이라도 1년만 더 현 총회장이 했으면 좋겠다는 여론이 있는 유관재 목사는 아쉽더라도 교단을 위해 여기까지만 임무를 완수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그 이후 2차 개인연금 발전과 관련된 방안이나 시행은 다음 총회장에게 맡기는 것이 도리이고 순리라고 믿는다. 어쨌든 연금정책은 이제 침례교회를 상징하는 미래목회의 동력으로 떠올랐다. 그런 만큼 총회의 투명한 연금정책 운용과 신뢰성 회복을 이번 기회에 보여주기를 바란다. 이제 미래목회는 침례교회가 대안이다. 침례교회가 복지목회의 모형을 이끌 수 있도록 임시총회에 전국의 많은 대의원들이 참석해 주기를 진심으로 바라마지 않는다.



총회

더보기
30년의 유산을 넘어 다시 희망의 깃발을 듭시다!
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