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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통독 인도자 지침서

조상연 지음 두란노 244쪽 20000원


이 책은 교회와 가정, 직장 등 소그룹 공동체에서 ‘비전통독’으로 90일 성경 통독 모임을 할 때, 인도자들이 활용하기 용이하도록 다양한 자료들을 제공하는 안내서이다. 개강부터 15주까지의 전체 내용을 500여개의 파워포인트와 함께 수록해 그림과 도표를 성경 개관 및 전체의 흐름을 쉽게 이해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성경별, 주차별 해당 질문들을 담고 있어, 성경을 함께 읽으며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들을 같이 고민하고 이야기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성경 66권을 각 권별로 한 눈에 꿰뚫어 볼 수 있도록 하는 ‘성경 기둥’은 이 책만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보다 구체적으로 인도자들이 세미나를 진행할 경우, 전반적인 운영을 돕는 각종 행정 서식을 제공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이 세미나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팁들도 제공하고 있다. 저자는 15년 동안 성경을 집중해서 읽으며 성경 읽기를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런 마음을 바탕으로 성도들이 보다 성경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기 위해 ‘비전통독’을 출간했고 이에 대한 지침서까지 마련한 것이다.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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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