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지방회 누리다침례교회(주희분 목사, 공동담임 이원영 목사)는 지난 11월 3~5일 전북 무주에 위치한 부설 수양관인 다누리힐링타운에서 12회 미스바의 특별기도회를 개최했다. “우리를 살피시옵소서”란 주제로 열린 이번 기도회에서는 주희분 목사, 주영환 목사, 이원영 목사가 강사로 나섰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석자들은 메시지를 붙들고 나라와 민족의 회복 및 교회와 개인의 영성 회복을 위해 통성으로 기도했다. 미스바의 특별기도회는 매월 초 2박 3일 간 개최되고 있으며, 숙식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다음 기도회는 12월 1~3일이며, 자세한 사항은 다누리힐링타운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송우 국장
대구지방회(회장 천명기 목사)는 지난 11월 4일 지방회 소속 목회자 부부 총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울진 일대에서 부부 수양회를 가졌다. 이번 부부 수양회는 지방회 친교부(부장 남정일 목사)의 준비와 인솔로 진행됐으며 평해 습지, 민물고기생태체험관, 행곡교회, 왕피천 케이블카 코스를 걸으며 분주한 목회의 일정을 뒤로하고 함께 웃고 즐거워하며 서로 하나되고 쉼과 평안을 누리는 시간이 됐다. 지방회 총무 장윤규 목사
관동지방회(회장 송용길 목사)는 지난 10월 26일 새능력침례교회(김용철 목사)에서 평신도 1일 대부흥성회를 진행했다. 이날 예배는 200여 명의 지방회 소속 교회 성도들이 참석했으며 새능력교회의 찬양으로 김용철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장 송용길 목사(임곡)가 환영사를 지방회 부회장 김유현 목사(천진)가 대표로 기도하고 지방회 각 교회 여선교회 회장단이 특송한 뒤, 월드베스트프랜드 이사장 차보용 목사가 강사로 나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라”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차보용 목사는 “본질적 복음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럴 때 우리의 눈이 하나님의 관점에서 볼 수 있고 하나님의 뜻을 잘 받아 누릴 수 있으며 지방회 교회들이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선포했다. 이어 지방회 재무부장 김경식 목사(복있는)가 헌금기도하고 지방회 각 교회 남선교회 회장단이 헌금 찬양하고 남진식 목사(대광)의 축도로 마쳤다. 홍보부장 유종영 목사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청빙, 한국교회를 좌우한다’란 주제로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목회자와 성도 모두 바람직한 청빙 방식으로 ‘추천제’(각각 60%, 58%)를 가장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고 ‘공개모집’은 목회자 27%, 성도 35%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전국 담임목사 500명과 교회 출석 성도 1000명을 대상으로 5~6월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됐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향후 10년 내 한국교회 담임목사 3분의 2가 교체될 전망”이라며 “청빙 방식의 변화가 교회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변수”라고 설명했다. 담임목사 후보 평가 기준으로는 ‘성품·인성·도덕성’(54%)이 가장 높았으며, ‘목회 철학과 비전’(36%), ‘소통 능력’(31%)이 뒤를 이었다. ‘설교 능력’은 26%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는 학력·경력보다 인격과 관계 중심의 리더십을 중시하는 성도들의 의식을 반영한다. 청빙위원회 구성 시점은 ‘은퇴 전 6개월~1년 전’이 적절하다는 응답이 절반을 차지했고, 구성원으로는 ‘장로’(75%)와 ‘안수집사’(53%) 외에도 ‘청년’(38%)과 ‘남녀전도회 대표’(39%)를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성도 76%는 외부 전문가의 참여에도 긍정적
한국기독교장로회 한기장복지재단(이사장 복영규)은 지난 11월 6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그레이스홀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돌봄목회와 돌봄선교 실천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오는 2026년 3월 전면 시행을 앞둔 ‘돌봄통합지원법’을 중심으로 지역 기반의 통합돌봄체계 속에서 교회의 역할과 복지선교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교단 관계자와 복지시설장,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복영규 이사장의 개회사와 이훈삼 총무(기장)의 격려사로 시작됐다. 복 이사장은 “돌봄통합지원법은 교회의 새로운 소명”이라며 “기장교회가 지역사회의 돌봄 허브로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무는 “이웃의 고통에 응답하는 돌봄은 복음의 본질”이라며 “기장복지재단이 돌봄 연대의 중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세 개의 주제발제와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김용익 이사장(돌봄과 미래)은 돌봄통합지원법을 “의료·요양·주거·복지를 하나로 묶는 사회적 전환의 법”이라 설명하며, “국가 중심 체계를 넘어 지역사회와 종교기관이 함께하는 생활권 중심의 돌봄생태계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장헌일 목사(신생명나무)는 “급속한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지난 11월 3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행복한나눔 방배점’의 이전 개소식을 진행했다. ‘행복한나눔 방배점’은 기존 방배동 새순교회 내 매장에서 내방역 인근 중심 상권으로 이전하며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이전은 기아대책 국내사업본부가 행복한나눔에 1억 2500만 원의 개설기금을 지원해 추진됐으며, 북한이탈주민 고용과 직무 훈련, 지역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새 매장에는 북한이탈주민이 부매니저로 채용돼 현장 운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기아대책은 실무 경험과 직무 교육을 병행 지원해 자립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매장 수익금은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정서적 자립과 국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또한 방배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커뮤니티 허브형 매장’으로 운영된다. 매장 내 10인 규모의 클래스룸을 통해 친환경 교육, 업사이클링 강좌, 지역 가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 학교와 관공서와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최창남 회장은 “행복한나눔 방배점은 북한이탈주민이 역량을 발휘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자립의 기반을 다지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총회장 정훈 목사)는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후임 사무총장 후보로 김철훈 목사(한국교회봉사단 사무총장)를 공식 추천했다. 예장통합은 김 목사가 교단과 한국교회를 대표해 연합운동의 일치와 공공성을 강화하며, 복음적 책임과 시대적 사명을 감당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추천에는 교단의 경계를 넘어 협력과 섬김의 연합 정신을 이어가자는 교단의 의지가 담겼다고 밝혔다. 또한 예장통합은 김철훈 목사에 대해 균형 잡힌 신학과 현장 감각을 지닌 지도자이며, 교단을 넘어 한국교회 전체를 섬길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김 목사가 한교총이 추진하는 한국교회의 연합과 갱신을 위한 공적 역할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김 목사는 한국교회순교자기념사업회 사무총장과 한국기독교환경운동연대 이사, 예장통합 총회 연금재단 사무국장, 예장통합 군·농어촌 선교부 총무 등을 역임했고, 현재 사단법인 한국교회봉사단 사무총장으로 19개 회원 교단과 협력해 한국교회의 사회적 봉사와 연대를 이끌고 있다. 그는 한성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으며, 현재 갈릴리신학대학원 박사 과정에 있다. 범영수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김정석 감독회장이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을 이끌 차기 대표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교총은 지난 11월 7일 한교총 회의실에서 상임회장단회의를 열고 대표회장 인선과 9회 정기총회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상임회장단 소속 18개 교단장 중 17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예장합동 직전총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임원인선위원회 중간보고 △정기총회 준비사항 △안건 상정 △사무총장 및 법인사무총장 인선 추진 △정기총회 일정 보고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공동대표회장단은 예장백석 김동기 총회장과 예성 홍사진 총회장이 새로 선임됐으며, 김정석 감독회장이 추가로 1~2명의 공동대표회장을 위촉할 권한이 위임됐다. 대의원과 상임위원장, 특별위원장 명단은 각 교단의 자료가 취합되는 대로 정리하기로 했다. 오는 12월 4일 정기총회는 ‘선교사 전기 출판 감사’ 순서가 진행되며, 복음 전파와 미디어 사역의 사회적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CTS기독교TV 감경철 회장에게 표창패, 일본 요시다 고조선교사와 조선일보 김한수 기자에게 공로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총회의 핵심 안건은 임기 만료를 앞둔 사무총장과 법인사무총장 인선으로 김종혁 대표회
전국여성선교연합회(회장 김옥선, 총무 유미현, 전여회)는 2025년 침례교 세계여성기도일을 맞아 지난 11월 3일 서울 여성선교회관 예배실과 유튜브 온라인으로 ‘서울·경기 시범기도회’를 진행했다. 올해는 전 세계 침례교 여성들이 마음을 모아 같은 기도제목으로 7개 대륙을 위해 함께 기도한 지 75주년이 되는 해이며, 전여회는 62년째 이 기도회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울릉지방 여선교회가 처음으로 세계여성기도일에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 기도회는 임연희 국제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됐다. 전여회 김옥선 회장은 기도일의 취지를 전하며 “2차 세계 대전 후 전쟁의 폐허 속에서 고통받던 이웃을 위해 무릎 꿇었던 믿음의 선배들의 기도가 오늘 우리에게까지 이어졌다”며 “그 기도의 유산을 이어받아 우리도 세계 곳곳의 분쟁과 폭력의 상처, 특히 태아의 생명을 지키는 일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전여회 유미현 총무는 “복음을 살아내는 삶”(눅 4:18~19)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기름 부음 받은 우리가 세상 속으로 나아가 목소리를 내고, 낮은 자를 높이며,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전하고, 속박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자유를 선포해야 한
해외선교회(이사장 김종성 목사, 회장 주민호 선교사)는 지난 10월 26일 전북 익산 와초침례교회(임영식 목사)에서 15번째 만만세 선교축제를 진행했다. 익산에서는 행복한교회(이종열 목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선교축제이다. 만만세 선교축제는 해외선교회가 ‘만민이 만원드려 세계선교’라는 취지로 해외선교회 직접 선교지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들이 교회를 방문해 교회의 선교적 사명을 고취시키고 선교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여러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와초교회는 추수감사절 및 전도축제 주일을 맞아 예배 시작 전부터 성도들이 예배당에 나와 ‘선교지 복장 체험’ 이벤트에 참여하며 선교지에 대한 정보와 자료들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영식 목사는 “와초교회가 75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지난해 처음으로 라오스 단기 선교를 다녀왔고 지난 7월에 필리핀으로 단기선교를 다녀올 만큼 선교에 관심이 적은 교회였다”며 “이번 만만세 선교축제를 통해 성도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선교 열정이 다시금 일어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임 목사는 “그동안 교단의 기관들을 후원하며 해외선교회도 후원했지만 이번 축제를 계기로 체계적인 선교 참여의 중요성을 느끼게 됐다. 앞으로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