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Missionary Kids)학교의 존재 목적은 하나님께 돌릴 영광과 찬송에 있다. 이는 세세토록 올릴 찬송이요 거룩한 만군 천사와 함께 온 피조물이 영원토록 드릴 찬양이다. 이를 가능케 하는 수단으로 선교가 존재하고 선교에 동력을 부여해주기 위해서 MK학교가 존재한다. 교육과 선교로서의 MK학교 사역은 교육을 지지해 주는 과정으로서의 선교와 선교를 자극해 주는 기능으로서의 교육이 상호적 통합적이 되어 완성으로 가는 사역이다. 본 지면에서는 내용의 분량상 교육적 측면을 축소시키거나 배제하지 않은 선교적 측면에서의 MK학교의 나아갈 길을 다뤄 보려고 한다. 첫째, MK학교는 선교적이어야 한다.이는 ‘Missionary Kids School’이라는 명칭에도 잘 나타나 있다. 선교적이 되기 위해서는 학교의 방향과 철학, 이사와 교직원 선발 및 임용, 교육 과정과 활동 등이 선교적으로 계획 수립되고 추진 진행돼야 한다.학교가 선교적으로 운영되면 자녀를 보내는 선교사들은 감당키 어려운 지역과 종족을 향해 과단하게 나아갈 수 있다. 아울러 자녀된 MK들은 기꺼이 기도하며 부모의 사역에 동참하게 된다. 저들이 장차 성장하여 살게 될 사회에서 선교적 삶을 사는 것은
안녕하세요? 저는 한동대학교 법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이며 인도 바라나시에서 사역하고 계시는 곽야곱 선생님의 자녀 곽기쁨입니다. 제가 인도에 가게 된 것은 초등학교 3학년인 10살 때였습니다. 그곳에서 인도 현지인들이 다니는 초등학교에 다니게 되었는데 피부색도 다르고 말도 다른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는 것이 처음에는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온 저를 인도의 아이들은 신기해하면서도 참 잘 대해 주었고 덕분에 힘들다고 하는 힌디어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됐습니다. 부모님을 따라 지난 10년 동안 인도에서 생활하면서 인도의 여러 기독교인들과 선교사님들이 종교적인 핍박과 환경적인 어려움 속에서 사는 모습을 가까이 보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힘든 환경 속에 살 수 있을까? 어떻게 예수 믿는다는 이유로 주변 이웃에게 핍박을 받으면서도 찬양할 수 있을까? 하지만 그 분들의 삶의 모습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또 그렇게 사시는 모습을 보며 저도 그분들의 신앙을 본받고 그분들과 같은 신앙인이 되기를 소망하게 됐습니다. 저는 그렇게 큰 어려움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주님의 지켜주심과 은혜로 고등학교까지 인도에서 마칠 수 있었고 또 지금 한동대학교에서 공부를
첫 안식년2014년 1월 14일~4월 9일까지 선교사로서 첫 안식년을 가졌습니다. 지난 4년간의 사역을 돌아보며 지금까지 일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첫 아이 예루와 함께 들어와 첫 한 달 동안은 가족 및 친적들을 찾아뵙고 쉼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두 번째 달은 함께 기도해 주시고, 물질로, 사랑으로 독일 사역에 동참해 주시는 분들과 교회를 찾아다니며 선교 보고 및 감사의 말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몇 몇 교회의 요청으로 설교를 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지난 4년간 함께 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그 기도와 후원과 사랑이 없었다면 저희들은 지금까지 해오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한 달은 저를 시작으로 아들 예루, 그리고 아내 돌아가며 독감에 걸려 병원 신세를 졌습니다. 다행히 모두가 신종플루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특히 아내는 모유 수유를 하는 중이라 약을 쓰기에 제약이 많아서 한 달 내내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아들 예루는 모세기관지염에 걸려서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았었습니다. 저희들이 출국해야하는 전날까지 병원에 입원해 있었었고, 의사는 비행기를 타는 것이 위험하다고 만류를 했었습니다만 기도하며 믿음으
사랑하며 그리운 동역자 여러분! 희망이 자라나는 땅 캄보디아에서 평안을 전합니다. 지난 4월 23일 금요일 프놈펜짜엉래센터교회와 교회 주변 주민들에게 큰 사고(재해)가 일어났습니다.비가 오기 전 갑자기 불어 닥친 강풍으로 교회 주변 섬유공장의 6층 가건물이 날아와 교회와 교회 주변의 가옥 22여 채에 덮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참 감사한 것은 큰 사고였음에도 인명피해는 전혀 없었습니다.아직 섬유공장과 주민들과의 협의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가건물의 철거와 수리, 피해보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비가 오면 더 큰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천막이나 비닐을 이용해 지붕을 임시로 가렸습니다.지난주 주일날 드려진 5교회의 헌금은 피해를 입은 교회주변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총 179달러). 속히 섬유공장과 피해주민들이 협의가 잘 이루어져 가건물의 철거와 수리, 피해보상이 이루어지도록 기도 부탁합니다.뜨레앙광정교회의 교회건축부지 담장공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뜨레앙광정교회는 청소년 훈련센터의 교회로 건축 할 예정이며 주변에 중고등학교와 초등학교가 있고 교회건축부지의 위치와 여건이 청소년 훈련센터를 하기에 아주 적합합니다.교회 건물은 교회가 학교기능을
700여 다민족 성도 및 교회 참여…영광의 찬양 돌려…미주 한인교회 화합의 잔치로 진행돼글로벌다민족국제선교연합회(Global International Missions, GIM, 대표 정윤명 목사)는 지난 5월 1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월넛크릭에 위치한 Saint Matthew Lutherean Church(케빈 머피 목사)에서 열방의 회복과 부흥을 위한 제7회 글로벌 다민족 연합 콘서트를 진행했다.“모든 민족으로 주를 찬송케 하소서”(시67:3)란 주제 열린 이번 콘서트는 35개 민족 7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특히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에 암흑의 권세를 몰아내고 하나님의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온 민족들이 찬양으로 함께 했다.더불어 미국의 회복과 함께 열방의 부흥을 소원하며 모인 이번 콘서트에서는 미국 내의 모든 민족의 복음적 교단들의 교회의 초교파적으로 모든 세대들이 함께 모여 그리스도 안에서 다양의 일치를 이루며 화목과 결속을 가졌다.이번 콘서트에서는 미남침례교회를 비롯한 미국 주류교회가 중심이 되어 한국교회를 비롯한, 이스라엘 기독교 회중교회와 러시아, 루마니아, 아시아권, 라티노, 아프리카, 태평양 아일랜드 등의 35여 민족이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인사드립니다. 점점 더 깊어 가는 무더위에 요즘은 가끔 반가운 빗소리로 더위가 식혀지기도 합니다. 허나 천둥과 강한 비바람으로 인해 선교지가 범람하거나 교회에 비가 새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이런 절묘한 상황은 사역의 현장에도 일어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곳, 중보기도의 능력이 아니고는 살 수 없는 곳이 바로 선교지입니다. 지난 라구나호수 시나한 초등학교 방역사역을 하러 갔을 때 경유와 살충재를 적절하게 섞어야 되는데 잘못 섞는 바람에 마스크도 쓰지 않고 방역을 하다가 그만 며칠째 기침과 가래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댕기와 모기를 잡으려다 사람 잡을 뻔 했습니다. 그래도 지인께서 보내준 대형 방역기로 시나한 초등학교 아이들이 새학기를 맞이할 수 있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라구나호수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성경학교가 지난 5월 7~9일까지 마게도냐 침례교회에서 있었습니다. 약 160여명 가량의 아이들이 참여했으며 아이들을 위해 선물로 티셔츠를 나눠줬는데 너무나 행복해 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섬김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부족하지만 부활의 주님을 증거 하기도 했는데 아직 영어설교는 걸음마 수준이어 부끄러웠지만 다음에는 성령의
바람의 도시, 붉은 땅에서 소식을 전합니다. 그 동안도 평안하셨는지요?뉴스를 통해 “세월호” 침몰 소식을 들었습니다. 어처구니없이 수많은 학생들이 꽃다운 나이에 참사를 당했다는 소식에 경악을 금할 길이 없었습니다. 나라의 미래의 주인이고 보물들이 한 사람의 무책임함 때문에 희생을 당하였음을 보면서 리더의 책임과 의무를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느낍니다.이곳은 3~4월에 바람이 많이 불어 겨울도 아니고 봄도 아닌 날씨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병원을 찾고 있습니다. 세 사람 중 두 사람이 폐가 나쁘다고 할 정도입니다. 매일 모래 바람이 끊임없이 불어와 창문을 닫아 놓아도 틈새로 들어와 집안이 온통 모래 먼지랍니다. 머리는 매일 감지 않으면 빗이 내려가지 않습니다. 하루에 한번 물자동차가 물을 뿌리고 지나가지만 도시가 온통 모래바람으로 덮여 뿌옇고 온종일 휙휙거리는 바람 소리를 들으면서 완연한 봄을 맞기 위해서 힘든 시간을 감내하고 있습니다.오랫동안 동역자님들이 기도해 주셨는데도 불구하고 6개월 째 선교활동 라이센스를 받지 못했습니다. 기관의 담당자의 말은 작년 하반기에 종교법의 세부 조항들이 나왔고, 올해부터 직인 및 양식들이 바뀌어졌는데 새 직인을 받
사도 바울 따라 산 넘고 바다 건너모든 길이 차단된 저 산정에 오르기 위해 많은 도구 필요치 않네구부러진 막대기 하나, 낡은 옷 한 벌로 족하네구름도 쉬어가는 저 산정 내려오기 위해 복잡한 서류 필요치 않네그동안 빌려 입은 낡은 육신 벗어놓고 바람밧줄이면 족하네-메갈로 메테오른이병구 지각티스 강가에서유럽의 복음화는 바울 일행이 드로아에서 배를 타고 사모드라게로 직행해 네압볼리에 도착함으로 시작됐다. “신도시”라는 뜻을 가진 작은 항구도시 네압볼리는 비잔틴시대에는 “크리스토폴리”로 불리다가 오스만통치 이후로는 “말잔등”이라는 뜻의 까발라로 불리고 있다. 까발라에는 사도 바울의 “비마”자리가 있다. 비마란 강단이라는 뜻인데 배에서 내린 바울이 여기서 사람들을 모아놓고 처음 복음을 전했다고 한다. 비마자리에는 바울이 마게도니아인의 환상을 보고 배를 타고 건너온 일화가 모자이크벽화에 그려져 있었다. 우리 일행은 까발라에서 일박을 하고 다음날 호텔 측에서 마련해준 장소에서 주일예배를 드렸다. 우리의 순례는 네압볼리에서 시작해서 빌립보와 암비볼리, 아볼로니아, 베뢰아를 거쳐 데살로니가와 메테오라와 고린도 그리고 아테네로 이어졌다. 그리스반도를 북에서 남으로 종단하는
봄의 향연이 만개한 계절에 건강하셨는지요? 주안에 문안을 드립니다. 늘 살의 마음을 다해 섬기시는 담임목사님! 그리고 성도님의 기도와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기는 여름이 이제 한가운데로 향하고 있는 계절입니다(낮 36도). 저희는 늘 기도덕분에 건강하고 평안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기도에 힘입어, 주님 주신 사명으로 마음을 다잡고 영혼을 살리는 일에 충성하고자 합니다. 1. 태국의 사태 속에 복음전파에 합당한 정치·사회적 안정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태국은 2006년 9월 19일 쿠데타가 발생한 후 8년이 접어드는 현재까지 태국에는 정치 불안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대규모 시위가 6개월여 동안 지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태국의 극심한 정치 불안은 지역갈등과 계급갈등으로 번져 거의 내전상태로까지 비화되고 있습니다. 그 근본적인 원인은 탁씬 이라는 인물과 그의 집권에 기인하고 있습니다. 1994년 탁씬은 팔랑탐당에 입당한 후 외무부장관과 부총리를 지냈으며, 1998년 직접 타이락타이당을 창당 후, 2001년 선심성 공약을 내걸어 태국 총선을 휩쓸고 태국 총리가 되고, 임기를 마친 탁씬은 2005년 선거에서도 이겨 탁씬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정
(파묵칼레)늦은 저녁 카이세리공항을 나서자 투어버스는 우리를 에바노스의 에브라시아호텔에 풀어놓았다. 드디어 터키중부의 갑바도기아에 온 것이다. 다음날 우리는 파사바, 젤베, 괴레메, 우치히사르 계곡을 둘러봤다. 이 계곡들은 오래전에 에스시에르산의 화산폭발로 형성된 기묘한 지형이 특징이다. 우연히 이곳을 여행하던 벨기에 작가 피에르 클리프드는 버섯모양의 원추형 봉우리들과 토굴속의 집단거주지를 보고 만화영화 “스머프”의 아이디어를 얻었다. 특히 괴레메계곡에는 크고 작은 365개의 동굴교회가 있었다. 오랜 세월로 인해 훼손을 피할 수 없었으나 일부 예배당은 여전히 아름다운 프레스코화기법의 성화로 장식되어 있어 보는 이의 눈을 복되게 하였다. 본래 이들 예배당과 주거지는 외부에 전혀 노출되지 않았으나 오랜 풍화작용으로 인해 허물어지고 훼손되어 지금은 속이 훤히 들여다보였다. 괴레메동굴교회를 둘러보고 차로 30여분 떨어진 데린구유로 갔다. 데린구유는 “깊은 우물”이란 뜻을 가진 지하도시다. 깊이가 55m에 8층 높이의 지하도시로 7천명은 충분히 살 수 있는 규모다. 동굴은 지하로 깊이 연결되어 있는 데 통로마다 외부침입을 막기 위해 돌문이 설치되어 있었다. 지하도시에
모든 여행은 저마다 신성한 의미를 갖는다. 헤아려보면 들에 핀 들풀조차 의미덩어리일진데 삶의 한 조각을 떼어 잠시 낯선 거리에 세우는 일이야말로 얼마나 의미 있겠는가. 낯설음을 통해 신선한 혼란을 맛보고 다름을 통해 공존의 방식을 체득하는 일은 여행이 주는 큰 혜택이다. 더욱이 팔레스틴이라는 변두리에서 시작된 기독교를 세계화시키는 데 공헌한 바울일행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는 일은 성경을 경전으로 삼는 자들에게 흥분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이번 행로를 단순한 여행에서 순례로 격을 올려도 무방하리라.2014년 4월 1일을 불과 5분 남겨놓고 우리는 잠시 조국을 떠났다. 어둠이 자욱한 인천공항을 이륙한 철새는 묵직한 몸을 이끌고 하염없이 서쪽으로 날아갔다. 갈 길이 멀다는 사실에 주눅 든 여행객들은 담요를 목까지 끌어당겨 잠을 청하고 어떤 이들은 이어폰을 귀에 꼽고 의자에 붙은 모니터에서 액션영화를 골라보았다. 허리가 뒤틀려 화장실에 한두 번 다녀오고, 배달된 밥상을 두어 차례 비우는 동안 철새는 새로운 둥지를 찾아 쉼 없이 날개 짓을 하였다. 드디어 이스탄불이다. 땅에서 발을 뗀지 11시간 만이었다. 짐을 찾아 공항을 나서니 터키파 투어버스가 대기하고 있었
침례신학대학교 세계선교훈련원(WMTC 원장 최원진)에서는 in2mission(선교학교)를 통하여 지난 1월과 2월에 훈련원장인 최원진 교수와 스탭을 포함해 4개국(인도,네팔,잠비아,요르단)으로 22명의 학생들이 선교현장실습을 다녀왔다. 인도팀은 어린이사역과 현지인 교회사역을, 네팔팀은 고아원과 현지 학교사역을, 잠비아팀은 4교회 총 1000명의 어린이사역(성경학교)을, 요르단팀은 시리아난민, MK사역 등 어린이 사역을 중점적으로 돕고 왔다.최원진 원장은 “신학생들이 선교현장을 밟으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더욱더 알아가고, 도전과 비전을 받는 귀한 축복의 시간들이었다. 선교 현장실습(단기선교)을 통하여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이 타문화권의 민족과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선교의 헌신자들이 더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선교훈련원은 매년 봄과 가을로 대학에서 교양과목 및 “in2mission” 선교학교를 개설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선교동원을 하고 있으며 선교학교를 마치면 여름 및 겨울방학을 이용해 선교지에서 선교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14년 여름방학에도 “세계선교훈련원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2개국(인도, 요르단) 선
1. 기획단계 : 3~6월지구촌교회 여름단기 선교를 준비하면서 선교다큐멘터리 기획단계에서는 기존의 선교다큐의 형식과 내용적인 한계를 벗어나 새로운 관점에서 영상을 제작하기로 기획을 세워나갔다. 국내의 단기선교팀이 공연준비를 하고 선교물품을 준비하여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에 가서 물질적으로 돕고 전도를 하는 선교의 일반적인 내용이 아닌 개인의 이야기가 선교일정에 녹아들고 그 내용을 통해 복음을 알고 현지의 어려움을 정보전달을 통해 표현해 정보전달과 감동적인 이야기를 결합하여 새로운 형식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자 고민을 했었다. 그러는 와중에 선교팀 가운데 다문화예배부, 즉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이 본국에 돌아가서 선교하는 팀에 흥미를 느끼고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관점을 바꿔 시작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취재하고 국내촬영단계에서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다. 출연자들이 한국어가 서툴기도 했고 다문화예배부에는 아직까지 비자가 해결되지 않아 촬영을 하게 되면 분위기가 민감해져서 자칫 제작진행 중에 이들이 불안감에 교회를 떠나지 않을까 염려했다. 그러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본격적인 촬영 시작 1개월 전부터 담당목사와 면담을 하고 다문화예배부에서 제작팀을 소개
“오 주여, 지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주님, 메마르고 가난한 땅, 나무 한그루 시원하게 자라 오르지 못한 땅에 저를 옮겨 앉히셨습니다. 주께서 붙잡아 뚝 떨어뜨려 놓으신 이곳, 메마르고 가난한 이 땅. … 하지만 주님 순종하기 원합니다. 믿음으로 주님의 뜻 따를 때, 주께서 일을 시작하시고, 우리를 통해 이 땅 위에 주의 나라 이루시리….” -언더우드의 기도 중에서얼마 전 인터넷에서 우연히 다시 읽게 된 언더우드 선교사이 기도문의 일부이다. 선교지에 처음 발을 디딘 언더우드 선교사의 마음의 고백에 한동안 다른 일을 할 수 없었다. 언더우드 선교사의 애절하면서도 단호한 고백이 몽골의 메마른 이미지와 동시에 떠오르며, 다시금 몽골을 위해서 기도하게 했다. 몽골에서의 사역은 네 가지 영역에서 진행됐다. 첫째는 한국에서 신앙생활을 하다 돌아간 몽골지체들 모임인 거룩한 믿음회가 영적으로 바로 설 수 있게 성경을 가르치고 교제하고 기도하는 것이며, 둘째는 몽골의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찬양 인도와 악기 연주를 가르쳐서 이들이 찬양인도자, 반주자로 교회에서 사역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역이다. 셋째는 현지 개척 교회에 의약품과 의료 물품을 전달하고 그들이 진행하
“엄마의 빗자루 냄새입니다.”몽골 칭기스칸 국제공항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바로 ‘엄마의 빗자루 냄새’였다. 몽골에 도착하자 그냥 느껴지는 것이 바로 이 먼지 냄새였다. 정확히 우리 단기 선교팀을 가장 먼저 반겨준 것은 바로 건조한 사막에서 나는 먼지 냄새였다. 그런데 이 먼지 냄새를 맡으면서 두 가지 이미지가 눈앞에 펼쳐졌다. 하나는 순수했던 어린 시절에 대한 이미지와 다른 하나는 메마른 영혼들이 사는 나라에 대한 것이었다. 그래서 도착하자마자 결심했다. 주님을 처음 만났던 그때의 순수한 시절의 믿음으로 메마른 영혼들을 섬기겠노라고 말이다. 몽골은 유목민의 전통이 있는 나라다. 그래서 한 곳에 정착하지 않고, 이 곳 저 곳을 철따라 옮겨 다닌다. 물론 지금은 정착 생활이 많이 이뤄졌지만, 여전히 유목민 시절에 사용하던 임시 텐트인 ‘게르’를 주거지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게르는 몽골 전체 주택에 약 40% 정도를 차지하고, 시골 뿐만 아니라 높은 아파트가 있는 울란바토르(수도)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게르는 천막으로 온 가족이 함께 한 공간에서 거주하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각 방이라는 개념이 없는 몽골 유목민들은 어린 아이부터 부모까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