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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인 가정예배

더불어함께하는 더함이야기-7

지금 더함교회는 전교인 가정방문예배 기간입니다. 3주전부터 광고시간마다 방문일정과 함께 주보에 진한 글씨로 ‘헌금 및 식사 준비 금지’라고 적어두니, 할머니들이 고민을 많이 하신 모양입니다. “예배드리러 오시믄, 밥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첫번째 집을 들어갔습니다.


파킨슨병을 8년째 앓고 있는 혼자 살고 계신 할머니입니다. 예배를 드리고 간절히 안수기도를 하고, 서비스로 안마 신공을 하고 나오려는데,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할머니 성도님이 부엌으로 가십니다.
간신히 기어서 도착한 곳은 냉장고 앞. 하나는 성미, 하나는 간식 몇 개를 미리미리 준비 해놓으셨습니다. 안 받고 오자니, 너무 서운해 하실 것 같아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교회당에 도착해 열었더니, 주섬주섬 이것저것 선물 세트로 들어 있습니다.


과일 사러 버스타고 시내 시장까지(동네엔 제철 과일 파는 곳이 없음) 다녀오신 생각하니 맘이 찡합니다.
그런데, 호두과자 날짜를 보니 석 달은 족히 지났습니다. 받아오는 차 안에서 어찌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믿음으로 주신 성의 생각하여 먹었습니다. ‘주여! 제 위장을 아버지께 맡깁니다.’


두 번째 가정을 들어갑니다. 예배를 마친 후 기도를 해 드리고, 이 새신자 할아버지, 할머니 가정이 아로니에즙 이라고 주셨기에 다음 가정을 가기 위해 일어서서 한 번에 마시고 차에 탔는데, 어질어질, 얼굴이 살짝 벌겋게 올라옵니다. 아무리 봐도 수상합니다. 그렇게 살짝 어질한 채로 다음 집 가서 예배를 드리고, 나오려는데 매실 즙 한잔 주십니다. 수상해 보여 냄새를 맡아보고 살짝 시음하고 나왔습니다. 심방예배에 귀한 것이라고 술대접하는 교회도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성령의 술에 잔뜩 취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샬롬!


김준영 전도사

더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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