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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는 죄

올해도 어김없이 동성애자들이 서울광장을 성(性) 해방구로 만들었다.
지난 7월 14일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열린 서울광장에는 수영복이나 속옷차림의 참가자들이 광장을 점령했다. 가슴을 노출한 여성 참가자부터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는 과도한 복장도 눈에 띄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음주는 물론 애완견을 끌고 돌아다니는 참가자까지 볼썽사나운 행위가 재연됐다.


서울광장은 시민의 공적공간이라서 음주와 흡연행위 등은 할 수 없다. 이날 남여 성기모양의 비누 판매 등 불법행위도 난무했다. 참가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개 색 깃발 등을 흔들며 그들만의 축제를 즐겼다. 이를 지켜 본 많은 시민들은 “서울광장이 성해방구인지 성 박람회인지 알 수 없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청와대는 이번 퀴어 행사를 막아달라는 21만9000여명의 국민청원을 무시했다. 이에 분노해 전국에서 모인 성도와 시민단체 회원들은 이날 서울광장 인근에서 “동성애의 죄(罪)에서 돌아오라”며 ‘동성애퀴어축제반대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민대회는 4부로 나눠 문화축제를 열고 가정과 생명의 중요성을 문화콘텐츠로 제시했다. CCM 가수 다윗의 노래와 강찬, 남성 팝페라 보헤미안 등이 공연에 나섰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대형교회들이 동성애 반대를 위해 인원동원을 하지 않았고 시민단체와 성도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한 것이 돋보였다.


‘동성애퀴어축제반대 국민대회’ 참가자들은 서울 숭례문을 돌아 광화문을 향해 행진하면서 동성애옹호 참가자들을 향해 “얘들아, 돌아와라” “거짓 인권에 속지마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또한 퀴어행사에 맞서 동성 간 성행위의 폐해와 부도덕성을 홍보하고 가정과 생명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또 부산 대구 청주 전주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모인 1만 여명은 5차로 구간을 가득 채우고 동성애 동성혼 반대, 젠더평등 반대, 차별금지법 저지,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NAP) 반대 의사 등을 분명하게 밝혔다.
가장 성경적인 교단인 우리 침례교회는 동성애가 죄라고 믿는다. 그런 만큼 우리는 동성애자들이 말하는 사랑을 인정하기 어렵고 더 나아가 차별금지법을 용납할 수 없다.


퀴어 축제라는 이름아래 진행되는 이 음란하고 퇴폐적인 행사를 그래도 계속하고 싶다면 실내공간에서 열기를 바란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금처럼 서울광장을 동성애 옹호자들에게 계속 개방해 준다면 머지않아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 더 나아가 다수의 시민들의 큰 저항에 직면할 것이다.


올해 퀴어 행사 참가자들을 보면 남성에서 여성중심으로, 20대에서 10대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앞으로 한국교회가 동성애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려면 그 폐단을 올바로 알려줘야 함은 물론이거니와 이와 함께 학생인권조례와 군대내 동성애 등의 폐해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모든 성도들에게 알려줘야 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동성애 반대를 위해 전국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헌신과 수고를 기억하셔서 바른 길로 반드시 역사하실 것이라고 확신한다. 동성애 문제에 대해 한국교회가 제사장적 역할과 예언자적 목소리를 제대로 낼 때 대통령과 서울시장 등 세상 위정자들이 회개할 것이다. 아무튼 우리는 한국교회가 나서 동성애 옹호·조장 교육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깨어 계속 감시하고 기도하기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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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유산을 넘어 다시 희망의 깃발을 듭시다!
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