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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김정근 목사
부양교회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 셨도다” (시편34:4)
하나님의 능력을 통해 살아가게 하신 하나님을 전해 이 소식을 듣는 자 중에 한 생명에게라도 은혜와 축복이 된다면 하나님께 영광이 될 것을 믿고 이 간증을 하게 됐습니다.


얼마 전 총회 사무실에 가서 군경선교회에서 봉사하시는 양회협 목사님께 인사드리고자 찾아갔습니다.
양 목사님께서 저의 건강을 물으시면서 어디 가서 설교할 때에 제 이야기를 한다고 하시면서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다시 살게 해주신 은혜를 함께 나누는 것이 좋을 것 같으니 하나님의 축복을 간증해 성도들에게 확신을 주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의 보답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들을 때에 나는 깨달았습니다. “그래 하나님이 주신 것을 나누어야 한다. 나를 통해 지금도 역사하심을 보이셨는데 나는 그대로 간직하고만 있었구나”하는 깨달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 간증을 나눕니다.


폐결핵에서 살려주신 하나님
1983년도 아내와 결혼하고 1985년도에 역곡에서 첫 목회를 시작 하게 됐습니다. 목회를 시작한지 1년이 지났는데 어느 날 저녁 기침을 심하게 하면서 요강으로 받아내야 할 정도로 각혈을 했습니다. 각혈이 멈추지 않아 병원에 가서 의사의 도움으로 겨우 각혈을 멈출 수 있었습니다.
의사는 “폐에 구멍이 3곳이나 생겨서 그곳을 약물로 멈추게 했다. 약을 처방받아 3년 이상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잘 먹어야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열심을 내라고 했습니다.


개척하는 가운데 잘 먹을 수도 없고 약은 계속해서 먹어야 하고 몸은 자꾸 허약해 졌습니다. 하나님께 기도 했습니다. “주님께서 일을 시작하게 하셨으니 주님이 책임져 주세요”하는 믿음을 가지고 40일 금식 기도를 하기로 작정을 하고 기도원에 들어갔습니다.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기도하기 시작 했습니다. 일주일, 보름, 20일이 지난 후 몸도 마음도 편안해지고 즐거웠습니다.


함께 기도하기 시작한 분들은 금식을 포기하기도 하시는 데 나는 매일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보살피시는 은혜를 깨닫는 감사함을 누렸습니다. 내가 여호와께 구하매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40일간 하나님의 은혜로 금식기도를 마치고 교회에 돌아오니 74㎏이던 몸무게가 52㎏으로 감량됐고 뼈만 앙상했습니다.

그 후로 31년 동안 폐 때문에 어려움을 당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지켜 주시는 놀라운 주님의 은혜를 힘입으면서 살았습니다.


위암의 위기 속에 지켜주신 하나님
2002년 말에 속이 이상하다 생각이 들어 병원에서 내시경 검사를 처음으로 받았습니다. 그런데 병원에서 소견서를 써주면서 큰 병원에 가서 검사를 다시 받아보라는 것이었습니다.
큰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후 위암 판정을 받았고 수술을 해야 살 수있다는 소견을 들었습니다. 의사가 아내에게 “죽을 수도 있으니 준비하라”고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수술 하기 전 의사와의 상담 중에 암이 위 입구에 발생해 위를 완전히 잘라내야 한다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하고 서울원자력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수술하는 날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책임져주세요” 그랬더니 주님은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5시간 동안의 긴 수술이었습니다.


병원에서 퇴원해 음식물을 섭취하면 위가 없으니 속이 거북스럽고 아파와 적응 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옛날과 같이 대충 심고 삼키니 식도와 장을 연결한 부위가 작아져 음식을 먹으면 그 부위에 걸려 아내가 등을 두드려줘야 내려가곤 했습니다. 많이 먹지도 못하는데 속에서 통증이 나기 시작했고 소화도 안되는 등 힘겹게 회복을 했습니다.


세번째 주님의 은혜
2년 후 2004년도에 장이 유착돼 또 수술을 하게 됐습니다. 4시간의 수술을 마치고 담당 의사가 하는 말이 장 70㎝를 잘라 냈다고 하면서 위도 없고 장도 70㎝를 잘랐으니 음식 섭취를 잘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음식을 먹으면 20%밖에 영양이 흡수가 되니 조심하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후에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안 되고 변으로 그대로 나오는 것을 보면서 나의 소화력으로는 살아갈 수 없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매일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했고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설상 가상으로 영양이 결핍되니 치아에도 문제가 생겼습니다. 치아가 삭아 온통 망가져 음식을 씹는 일조차도 힘들게 됐습니다. 그런데 이런 힘든 상황에서도 나의 하나님은 나를 16년동안 지키시고 돌봐주셨습니다. 그야말로 하나님의 은혜로 주의 일을 잘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암으로 고생 하시는 성도 여러분, 낙심과 절망을 버리고 믿음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와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시고 믿음을 가지시고 기도 하십시오. 하나님은 여러분의 믿음을 보시고 여러분의 어려운 상황을 온전하게 하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질병을 치료해 주실 것입니다. 나는 폐결핵으로 죽을 고비를 지나게 하시고 위암으로 죽음 직전에 살려주시고 장을 70㎝나 잘라 내고도 살게하신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암으로 고통 당하시는 사랑하는 환우 여러분 나를 도우시고 치료해주시고 살아가게 하신 하나님이 여러분들도 완전하게 치료하셔서 20년 30년 하나님이 부르시는 그날까지 하나님께 사용받는 주님의 일꾼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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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자가 아닌 복음의 거룩한 혁명가로”
이번 115차 총회 지방회 의장단 워크숍은 특별한 순서를 가졌다. 지난 12월 미래목회 세미나에서 미래 목회 현상에 대한 말씀을 전했던 안희묵 대표목사(멀티꿈의)가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를 위하여”란 주제로 특강했다. 특별히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 시대에 어떠한 목회 사역을 전개해야 하는지를 돌아보고 변화의 시기를 맞이한 우리의 자세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제시했다. 안희묵 목사는 먼저 우리 교단의 교세보고서를 근거 자료로 제시하며 교회의 위기를 설명했다. 안 목사는 “교세 보고 자료를 바탕으로 재적교인 100명 이하의 교회가 전체 침례교회의 86.34%를 차지할 정도로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마냥 교회가 지금이 상황에 안주하거나 머물러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대임을 우리는 자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제는 변화가 아닌 혁명이 필요한 시기이며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혁명가로 거룩한 혁명에 동참하기를 원한다”며 “내일 당장 목회자가 사례비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생각하면 적어도 목숨을 걸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엄청난 변화를 경험하는 목회 사역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희묵 목사는 “미국 교회의 쇠퇴하는 시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