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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를 맞이한 한국교회의 목회방안 연구-1

허준 교수
침신대 신학과(전도학)

이 연구의 목적은 고령화 사회를 맞이한 한국교회의 현실을 주목하며 노인인구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인식을 통해 목회적 대처 방안을 연구함으로 다가올 미래목회를 준비하는데 있다. 이 논문이 품고 있는 핵심 질문은 한국교회가 고령화의 시대적 흐름에 대비해 목회적 준비가 되어 있는가? 하는 질문이다. 이를 위해 논문 서두에는 교회에서 고령화로 인해 야기되고 있는 문제점을 제기할 것이다. 한국교회의 현실을 진단하며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한 논의를 거칠 것이다.


다음에는 노인에 대한 성경적 인식과 가치관에 대해 설명할 것이다. 성경적인 관점을 통해 노인목회의 중요성과 필요에 대한 인식과 효과적인 목회방안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논문의 결론에서는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교회의 긍정적적이고 효과적인 목회 방안에 대한 연구를 토대로 한국교회 현장에 바르게 적용할 수 있는 균형 잡힌 목회적 방안들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1. 고령화 사회를 맞이한 한국교회의 현실
UN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가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aging society)로 14% 이상이면 고령사회(aged society)로 20% 이상 시에는 초고령 사회(post-aged society)로 분류된다.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총인구의 14.3%로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고 2030년에는 24.5%로 증가하며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해마다 노인인구는 급증하고 있으며 통계결과는 매해 예상치보다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통계는 국가별 노인인구 성장속도와 비교해 봐도 유독 성장추이가 빠르게 나타남을 알 수 있다. 주요 국가별로 고령화 진행상황을 보면 프랑스의 경우 고령화 사회에서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115년, 독일 40년, 이탈리아 61년, 미국 75년인데 비해 비교적 짧은 시간이 걸린 일본은 24년이었으나 우리나라는 이보다 빠른 17년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과거보다 발전된 생활양식과 환경, 그리고 산업화와 정보화에 따른 의학발전은 평균수명의 증대시켰고 노인인구가 늘어나는 원인이 됐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고령층의 기대수명 추이를 살펴보면 1960년도 55.3세이었던 기대수명은 2016년도에 이르러 82.4세로 증가했고 2026년에는 87.0세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통계자료를 근거로 보면 사회의 구조 안에서 나타나고 있는 노인인구의 증가현상은 교회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성도들의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고령화가 진행될 것이며 성도들의 평균연령이 이전보다 증가함으로 파생되는 문제점이 발생할 것이다.


여기에 더해, 한국교회가 직면한 또 하나의 고민은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것과는 상대적으로 교육부서의 학생 수가 급감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주일학교 학생 수의 변화는 통계수치를 통해서도 잘 드러나는데 대표적 장로 교단 중 하나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측의 경우(이하 예장통합) 2013년에 유치부가 6.8%(3958명 감소) 줄었고, 중고등부도 전년 대비 9.1%(1만 4,251) 감소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측도 유치부, 유초등부가 3.6% 감소했고 중·고등부는 4.1% 줄어들었다.


미래학자인 최윤식 박사는 예장통합 교단총회 교육부 자료를 근거로 조사한 결과 지난 10년 동안 38만 명에서 28만 명으로 줄어들어 무려 10만 명의 주일학교 학생이 감소했으며, 기독교성결교회 측은 30%의 학생 수가 줄어드는 상황을 근거로 시뮬레이션 한 결과 현재의 교육부서 감소추세가 지속된다면, 2050년에는 한국교회의 성도수가 500(이단 포함)만 명대로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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