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19 (토)

  • 구름많음속초 19.4℃
  • 맑음동두천 21.0℃
  • 맑음파주 18.5℃
  • 구름많음대관령 16.2℃
  • -춘천 23.9℃
  • 구름많음북강릉 18.2℃
  • 구름많음강릉 21.3℃
  • 구름조금동해 19.0℃
  • 맑음서울 22.6℃
  • 연무인천 20.6℃
  • 박무수원 21.4℃
  • 구름조금영월 21.0℃
  • 맑음대전 24.0℃
  • 흐림대구 25.5℃
  • 구름많음울산 21.9℃
  • 구름많음광주 23.6℃
  • 구름많음부산 22.1℃
  • 흐림고창 21.1℃
  • 박무제주 22.4℃
  • 흐림성산 21.1℃
  • 구름많음서귀포 22.5℃
  • 맑음강화 15.5℃
  • 구름조금양평 22.8℃
  • 구름조금이천 22.4℃
  • 맑음보은 19.7℃
  • 맑음천안 21.3℃
  • 맑음부여 20.1℃
  • 구름많음금산 22.3℃
  • 흐림김해시 22.1℃
  • 구름많음강진군 23.2℃
  • 흐림해남 21.0℃
  • 구름많음고흥 22.1℃
  • 맑음봉화 16.9℃
  • 맑음문경 20.4℃
  • 흐림구미 23.7℃
  • 흐림경주시 22.5℃
  • 흐림거창 21.1℃
  • 흐림거제 21.7℃
  • 흐림남해 22.1℃
기상청 제공

기고

나는 혹 마지노선을 넘지 않았는가?

하늘붓 가는대로 –178

URL복사

 

마지노선은 1934년 프랑스가 독일국경에 만들어 놓은 요새선(要塞地)으로 근대 축성(築城)의 획기적인 축성인데 전쟁 중 독일 공군에 의해 파괴됐다. 독일군이 이 마지 노선만 넘으면 프랑스에 큰 타격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마지노선은 넘어서는 안 될 절대경계선이다. 이것을 빗대어 우리 생활에도 마지노선을 넘었으니 어쩌니 하고 있다. 우리는 마지노선을 넘지 않았나? 그 선은 지켜야 할 생명선이다.

 

성경에는 하나님과 우리 인간 사이의 마지노선이 있다. 하나님의 영역을 넘어가는 것은 마지노선을 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거역하는 것도 하나님의 말씀이란 마지노선을 범한 것이다. 일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가 일찍이 마지노선을 범했다. 마지노선 이전에 있어 야할 그가 그만 선을 넘었다. 그게 타락이요 범죄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 니라”(2:17) 이게 하나님의 마지 노선이다.

 

그런데 여자가 범했다.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3:6) 마지노선을 범한 후 그들이 한 일은 무엇이던가?

 

이에 그들이 눈이 밝아져 자신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아더라 그들이 그 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3:7~8) 그래서 하나님은 어떤 조치를 취하셨나.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3:15)

 

하지만 이 마지노선을 범한 조상들에게 하나님은 최후 사랑을 베푸셨다.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 옷을 지어 입히시니라”(3:21) 두로 왕이 또 마지노선을 넘었다고 했다. 마지노선을 넘은 그에게 슬픈 운명이 따랐다. “내가 아름다우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으며 내가 영화로으므로 네 지혜를 더럽혔음이요 내가 너를 땅에 던져 왕들 앞에 두어 그들의 구경거리가 되게 하였도다”(28:17) 성경의 역사에서 마지노선 범한 것을 살피면서 현재의 우리는 또 마지노선을 범하고 있지 않나 보자. 남남 남녀 이성 간의 마지노선은 정결이다.

 

 

아무리 남남이성간의 여타 관계로 친숙한다 해도 정결의 선을 넘으면 그 관계는 마지노 축성의 붕괴다. 친한 벗 사이에도 다각도로 친교 하지만 금전 마지노선이 있다. 금전거래의 부정함은 친우관계의 축성을 붕괴시킨다. 모든 인간관계는 여러 형태의 마지노선 들이 있다. 신뢰받고 존경받는 사람은 얼마나 마지노선들을 잘 지켰나에 의한다. 내가 어떤 지인과 마지노선을 깨본 경험이 있다.

 

개척교회 하던 중 건물을 짓기 시작해서 완성할 즈음 IMF가 터진 것이다. 은행 융자의 이자가 당황할 만큼 높아지고 있었다. 평상시 나를 존경한다 하면서 따르는 것 같은 지인을 찾아가서 금전 이야기를 했더니 그때부터 일체 모든 관계가 두절됐다. 지금까지 교제가 없다. 그 지인과 나 사이의 금전 마지노선을 내가 범한 것이었다.

 

우리 주위에 둘러 쌓인 마지노선을 잘 지켜줄 아는 자가 분수(分數)를 파악하는 자일 진데 목회자와 성도 간에도 마지노선은 있지 않나. 노사문제도 마지노선의 유지 문제가 아닐까. 하나님과 우리 인간의 마지노선은 하나님은 창조주 시고 우리 인간은 피조자라는 마지 노선이 있다. 하나님은 의이시고 우리는 죄라는 마지노선이 있다.

 

그러나 놀라운 것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그 아들로 말미암아 마지노선을 다치지 않고도 경과토록 했으니 이런 신비가 또 어디에 있으랴. 그의 피가 마지노선을 해결했었지 않았나. 마지노선을 파괴하지 않고도 마지노선을 넘어가는 이 사건을 은혜 구원 사건이라 하지 않는가.

 

권혁봉 목사 한우리교회 원로

Today's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배너

총회·기관

더보기
침례교농선회 9차 정기총회 침례교농어촌선교회(회장 강형주 목사, 사무총장 안중진 목사)는 지난 5월 31일 아산 선장중앙교회에서 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증경회장단과 임원진만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총회에서 강형주 수석부회장의 인도로 경건예배를 드렸다. 박민하 목사(회계)의 기도 인도와 조진창 회장이 ‘내 생애 최고의 보람된 일’(눅 14:21~24)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조 회장은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가장 보람되고 가치있는 일은 영혼 구원이며, 어느 지역에서 사역하든 한 사람을 살리는 영혼 구령에 더욱 진력하는 농선회가 되자고 권면했다. 경건예배는 안중진 사무총장의 광고 후, 계인철 증경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진 정기총회는 지난 회기동안 농선회 사업을 사무총장이 보고했고 재무·감사보고를 받은 후 이하 유인물로 받았다. 규약 일부를 개정했으며 임원선거는 강형주 수석부회장이 10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신임 강형주 회장은 인사에서 지난 10년 동안 농선회의 오늘이 있기까지 사랑으로 섬겨주고 지지해준 증경회장단과 모든 임원,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주어진 임기 동안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