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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 헌혈증 기부 캠페인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는 지난 613~27일 헌혈증 기부 캠페인 코로나19 나눔의 불을 켜다를 진행해 총 725장의 헌혈증을 모아 한국혈액암협회에 전달했다.

 

새에덴교회 청년부(홍복기 목사)의 기획으로 시작한 헌혈증 기부 캠페인 코로나19 나눔의 불을 켜다는 교회 내 3주간 비치된 기증함에 청년들이 앞장서 헌혈증을 기부하면서 자연스럽게 일반 성도들도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생명나눔 행사로 전개됐다.

 

새에덴교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청년부 교역자와 임원들이 뜻을 모아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방향을 정하고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실시했고, 기증받은 725장의 헌혈증은 한국혈액암 협회를 통해 혈액 질환 및 혈액암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헌혈증 기부 캠페인 아이디어를 낸 이주환 청년은 로마서 114~15절에 나오는 빚진 자라는 말씀에 감동을 받았다며, “코로나19 속에 예전처럼 국내·외 복음 전도와 선교를 하지 못하지만, 예수 사랑과 복음에 빚진 자로서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찾았고, 우선 청년들이 간직하고 있는 헌혈증을 모아 전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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