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울산극동포럼, 박대동 삼성화재 ESG 위원장 초청

 

울산극동포럼(회장 오차출 장로)은 지난 7월 22일 울산남부교회에서 박대동 삼성화재 ESG 위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제5회 울산극동포럼을 개최했다.

박대동 삼성화재 ESG 위원장은 ‘21세기 미래전략과 크리스천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지속 가능한 미래성장 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박대동 위원장은 강연에서 “역사적으로 우리나라는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왔다”며 “지금 우리는 ‘코로나’라는 전례 없는 위기 가운데 있지만, 이 위기를 오히려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위원장은 “코로나 이후 전 세계는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이 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하면 결국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며 ESG경영,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새로운 개념에 대해 설명한 후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전략을 수립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박 위원장은 “요셉 한 사람의 헌신으로 유대민족과 이집트가 구원받았고, 마르틴 루터 킹 목사의 워싱턴 연설로 인종차별이 철폐될 수 있었다”며 크리스천 리더 한 사람이 이 나라와 열방의 역사를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크리스천 리더들을 향한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박 위원장은 “기러기는 함께 날기 때문에 멀리까지 갈 수 있다”며 매사 경쟁하며 빨리 가려고 하기 보다 서로 마음을 합해 함께 길을 가는 것이 참된 성공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 위원장은 크리스천 리 더의 사명을 이루는 유일한 길은 “주님을 믿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며 “세상의 벽 앞에서 좌절하지 말고 끝까지 하나님을 붙잡는다면 어떤 난관도 이겨낼 수 있다”고 격려했다.

 

이번 제5회 울산극동포럼은 이채익, 박성민, 권명호 국회의원의 축사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축전 등 울산 지역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으며 울산 지역 교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범영수 차장



총회

더보기
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