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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닥다리종합건설-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 업무협약 체결

사닥다리종합건설(대표 나성민)과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소장 이봉석 목사)는 지난 10월 26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사닥다리종합건설 본사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개발 지역의 한국교회 건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사닥다리종합건설은 현재 국내 교회건축에서 최다 실적과 최고의 서비스 품질로 인정받는 회사로 시공책임형CM이란 독특한 시공방식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교회가 건축과정에서 예산을 넘어서는 시공비용 때문에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사닥다리종합건설은 이러한 문제에 주목해 교회건축에 특화된 시공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나성민 대표 또한 본인이 섬기는 세계로금란교회(주성민 목사)의 건축과정에서 지속된 추가비용으로 처음에 약속한 금액을 초과해버리는 경험을 하면서 한국교회 건축이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다가 이 방식을 고안해 냈다. 

 

나성민 대표는 “설계과정에서는 시공성과 예상비용을 체크해 준비하고 시공에 들어가면 건축주의 예산 내에서 건축을 진행하기 때문에 신뢰할 수밖에 없고, 자금 확보에 대한 금융관련 사항까지 정리해 드리기 때문에 실제로 많은 교회들이 혜택을 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사닥다리종합건설과 협약을 맺은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는 12년간 재건축 문제로 다투다가 제대로 보상받은 이봉석 소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전국 20여개 재개발 지역 교회를 컨설팅하고 있다.
이봉석 소장은 “보상을 아무리 잘 받아도 성전건축업자를 잘못 만나면 교회가 어렵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 부분에 있어서 두 단체가 협업함으로 인해 교회재개발과 성전건축을 준비하는 교회들의 문제를 더욱 효과적으로 도와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시공책임형CM은 시공사가 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시공사의 시공 노하우(know-how)를 설계에 미리 반영하고, 설계가 종료되기 전 발주자와 협의한 공사비 상한(GMP : Guaranteed Maximum Price) 내에서 책임지고 공사를 수행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이미 해외 선진국에서는 널리 활용되고 있고, 국내 민간부문에도 적용하고 있는 발주 방식이다.

파주=최치영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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