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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교회 침례교통일선교포럼 진행

 

우리교단 해외선교회(이사장 문기태 목사, 회장 주민호 목사)는 NK지부와 통일선교네트워크(n2km) 협력으로 지난 6월 통일선교주간을 선포하고 지난 6월 26일 경기도 화성 우리꿈교회(김원정 목사)에서 통일선교포럼을 진행했다.


“통일! 교회를 준비하라! 교회가 준비하라”란 주제로 열린 포럼은 정형신 목사(뉴코리아)와 조경호 목사(디아스포라미션코리아)가 발제하고 박형균 목사(지구촌)와 안성민 전도사(모란봉), 김조이 선교사(우리하나)가 교회 사례를 발표하고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통일준비를 위한 교회의 역할과 남북통합목회의 현황,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탈북민”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정형신 목사는 현재 탈북민들의 복음화 현실을 보여주며 이들이 실제로 겪은 어려움과 오해 등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정 목사는 전국 탈북민교회 현황을 제시하며 탈북민 목회를 위한 교회 협력을 강조했다. 


정형신 목사의 발제 후, 탈북민교회 사역의 세 가지 모델에 대해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교회 안의 부서 모델인 지구촌교회 사례를 발표한 박형균 목사는 지구촌교회에서 탈북민들의 신앙생활과 취업 교육 등을 지원하며 지구촌교회 신앙교육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목장과 탈북민 가정과의 모임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며 교회 안에 하나가 되는 사역을 전개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교회 안의 탈북민교회인 모란봉교회는 2013년 대전대흥교회에서 송구영신예배 때 탈북 형제의 감사 간증과 도전으로 세워진 교회이다.


탈북민개척교회의 모델인 우리하나교회는 ‘우리홈’이라는 그룹홈을 통해 탈북 청년들을 접하고 이들이 기존 교회에 적응하기 어려운 상황을 인지하고 개척한 교회이다. 


“남북통합목회를 위한 제안”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조경호 목사는 탈북민교회가 북한선교 현장이 되도록 한국교회가 전략화 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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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현안에 왜곡․확대 해석은 공멸의 길
존경하는 3500여 침례교회 동역자 여러분! 무더운 여름의 끝자락에서 불철주야 목회의 사명을 감당하고 계시는 동역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합니다. 114차 총회는 115차 정기총회를 준비하며 교단의 현안을 제대로 바라보고 우리의 문제와 위기를 직시하며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으로 여기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총회를 비롯해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관련 현안에 대해 사실과는 다른 이야기로 왜곡되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확대 해석되는 상황들이 벌어지고 있어, 총회장으로서 이 문제를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침신대가 ‘평가 인증 유예’에 대해 대의원들이 알아야 할까요? 지난 2025년 6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평가에서 한국침신대가 ‘인증 유예’ 결과를 받게 됐습니다. ‘인증 유예’라는 생소한 단어 때문에 한국침신대를 사랑하는 모든 침례교 목회자들은 의구심과 혼란에 빠졌습니다. 더 안타까운 사실은 왜곡된 정보, 제한된 정보, 진영에 입각한 해석에 근거한 정보가 인터넷 언론과 SNS 등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유포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 침례교단은 과거 왜곡된 정보와 제한된 정보, 진영에 입각한 해석에 근거한 정보로 교단의 자랑이었던 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