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조봉제 목사, ‘보면서 가는 길’ 출간

조봉제 목사(좋은이웃)가 삶과 신앙, 관계와 사회를 신앙의 시선으로 풀어낸 책 ‘보면서 가는 길’(좋은땅)을 펴냈다. 이 책은 ‘무엇을 보며 살아가는가’란 질문을 중심으로, 자아와 관계, 세상의 문제를 성찰하며 바른 신앙인의 삶을 제안하는 신앙 지침서다.


저자는 가면을 쓴 채 살아가는 현대인의 내면 문제, 단절된 인간관계, 중독 사회의 실상을 날카롭게 짚으며, 이를 신앙의 눈으로 해석하고 회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상담과 목회를 통해 길어낸 생생한 사례와 정제된 통찰은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점검하게 만든다.


‘신앙은 보는 법을 배우는 것’이라는 저자의 고백처럼, ‘보면서 가는 길’은 단순한 묵상이 아니라 삶의 훈련을 돕는 책이다.


신앙과 삶의 일치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범영수 부장



총회

더보기
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