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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실라 목사 44대 부흥사회 대표회장 취임

 

우리 교단 부흥사회 44대 대표회장에 신실라 목사(하성방주)가 취임했다.
부흥사회는 지난 7월 15일 하성방주교회에서 신 목사의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제64대 총회장을 역임한 한규동 목사와 제70대 총회장 곽도희 목사,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총재 이태희 목사, 신실라 목사의 아들 신현호 변호사 등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하며 하나님께 예배를 올렸다.


신임 대표회장 신실라 목사는 취임사에서 “나의 나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며 “30년 전 이곳 봉화로 이전해 장애인 돌봄과 노방전도 사역에 순종했던 시간 위에 하나님께서 은혜를 더하셨다”고 고백했다. 이어 “기독교한국침례회 부흥사회 대표회장으로 세워주신 사명을 따라 교단과 교회 부흥을 위해 충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1부 감사예배는 직전 대표회장 남궁욱 목사(태성)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한규동 목사가 “여호와는 나의 목자”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2부 취임 감사예배는 사무총장 김기원 목사(오른)의 사회로 이어졌으며,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이태희 목사는 “한국교회 부흥 역사에서 각 교단 부흥사들의 역할은 매우 지대했다”며 “부흥사는 선지자이자 해결자라는 사명을 기억하고 감당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외에도 김재홍 목사(대전북부제일), 김철 목사(성북), 이보현 목사(영광)가 축사했으며, 박종철 목사(국가조찬기도회 대표), 박재우 목사(창성 원로), 박종서 목사(등애)가 권면을 전했다. 또한 한철동 목사(광성), 김호민 목사(권능), 최종도 목사(봉평중앙)가 격려사를 전했다.


예배 후 열린 회무에서 신 대표회장은 부회장에 양기모 목사(대전시티), 사무총장에 김기원 목사(오른), 서기에 손영기 목사(열린), 회계에 김태욱 목사(두란노)를 임명하며 실무임원진을 구성했다.


이어 △기도원 영성집회 △교회 부흥집회 △해외 부흥집회 등 부흥사회 주요 사역을 임원단의 동의를 얻어 새롭게 출발했다.

공보부장 양기모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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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목회의 긍정적인 협력자로 활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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