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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신문 지면 디지털 변환 복원

114차 총회 본보에 디지털화 후원금 전달

 

그동안 신문 제작지면과 홈페이지 PDF 파일로만 보관돼 있던 침례신문(이사장 김종이 목사, 사장 강형주 목사)이 디지털화 작업을 마치고, 창간호(1955년 8월 20일자)를 비롯한 과거 지면을 PDF 파일과 마이크로필름 형식으로 독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침례신문은 2025년 창간 70주년을 맞아 2009년 이전에 발간한 신문에 대한 PDF 디지털 변환 및 마이크로필름 제작 작업을 진행했다. 해당 작업은 캔시스템코리아(대표 박재홍)에 의뢰해 이뤄졌다.


이에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7월 24일 총회장실에서 침례신문 디지털화 사업에 대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총회장은 “교단의 역사를 담은 침례신문을 이미지와 PDF로 보며 전국 교회가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됐다”며 “무엇보다 총회가 이번 사업에 관심을 갖고 협력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을 통해 1955년 8월 20일자부터 2012년 12월 28일자 1200호까지, 총 약 1만 400면 분량의 지면이 PDF로 디지털 변환됐다.


또한 각 호별 내용을 9개의 마이크로필름에 수록해 영구 보관할 수 있게 됐다.

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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