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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모회 한국침신대 장학금 전달

 

침례교 전국사모회(회장 염종옥 사모, 총무 이인예 사모)는 지난 9월 2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학업에 전념하면서도 생활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신앙의 길을 먼저 걸어온 사모들의 발자취가 후배들에게 귀한 배움으로 이어지고 있다.


피영민 총장은 “매 학기마다 생활이 어려운 중에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모들의 사랑과 헌신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사모회는 매년 장학사업과 후원 활동을 이어오며 차세대 목회자 양성과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 꾸준히 헌신해 왔다.


이번 기탁 역시 신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문과 사역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한편 한국침신대는 전국사모회를 비롯한 교계의 후원과 성원에 힘입어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래 목회자와 기독교 지도자 양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범영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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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사회봉사단 강릉지역 사랑의 생수 전달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 산하 침례교 사회봉사단(이사장 정인택 목사, 상임대표 한덕진 목사)은 지난 9월 16일, 100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지역에 사랑의 생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114차 총회가 사회봉사단에 강릉지역 가뭄 피해 지원을 요청하면서 추진됐다. 사회봉사단은 긴급 임시이사회를 열고 10t트럭 2대 분량의 2L 생수 2만 개를 마련해 강릉시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일부는 강릉시침례교협의회(회장 김형남 목사)에 전달돼 교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도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욥 총회장과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 사회부장 조한백 목사, 감사 진요한 목사, 사회봉사단 상임대표 한덕진 목사, 강릉시침례교협의회 회장 김형남 목사와 임원진이 함께해 김상영 부시장에게 생수를 전달하고 가뭄 현안과 대책을 논의했다. 이욥 총회장은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강릉시가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침례교회가 함께 기도하며 응원하겠다. 하루속히 가뭄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봉사단 상임대표 한덕진 목사는 “강릉시와 귀한 인연을 맺게 돼 감사하다. 강릉지역이 이번 가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