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그 자리에 불꽃이 타오르네
떨기나무는 사라지지 않고 그분의 음성이 들려 왔네
“신을 벗으라, 여긴 거룩하다. 내가 임하는 곳은 성소니라”
내 영혼은 무릎 꿇고 그 땅 위에 머물렀네
이제는 어디든 그 이름 있는 곳, 그분이 머무는 자리마다
흙도, 거리도, 가정도 거룩한 땅이 되네.
- Copyrights ⓒ침례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