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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온양지방회, 분지방 34년 만에 첫 연합 수양회 개최

 

천안지방회(회장 최광섭 목사)와 온양지방회(회장 김병철 목사)는 지난 2월 23~24일 양일간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지방회 연합 목회자 부부 수양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92년 1월 13일 천안지방회 대곡교회에서 온양지방회가 분립(분지방)된 이후 34년 만에 처음으로 열린 연합 행사다. 당시 천안 25개, 온양 15개 교회로 시작했던 양 지방회는 2026년 현재 각각 41개, 31개 교회로 성장하는 결실을 맺었으며, 이번 수양회를 통해 그동안의 은혜를 나누고 연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예배는 천안지방회 사회부장 김병곤 목사(하늘사랑)의 사회로 시작됐다. 천안지방회장 최광섭 목사(하늘정원)의 대표기도 후, 우리교단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부득불 할 일”(고전 9:16~19)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최인수 총회장은 “우리를 부르신 목적은 영혼 구원과 하나님 나라 확장에 있다”며 “바울처럼 복음에 사로잡혀 뜨겁게 은혜를 회복하고, 소명을 따라 사명을 감당하는 사역자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설교 후 최 총회장은 최광섭·김병철 목사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의 인사와 온양지방회 체육부장 서성래 목사(새샘)의 축사가 이어졌다. 서 목사는 분립 후 첫 개척교회였던 새샘교회의 사역 이야기를 전하며 양 지방회의 발전을 축복했다. 예배는 온양지방회장 김병철 목사(온양)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예배 후에는 목회자은퇴준비연구소 김남순 소장이 “120세 시대 목회자 은퇴 준비와 건강한 투자”란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김 소장은 목회자와 선교사의 노후 준비 실태를 짚으며 “사역 마무리 단계에서 주거, 생활비, 의료 보장 등의 준비가 미흡한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100세 시대를 대비해 주택청약, 국민연금, 개인연금, 실손보험 등 필수 항목을 꼼꼼히 점검할 것을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세미나 이후 공동체 훈련과 경품 추첨 시간을 가지며 친밀한 교제를 나눴다.

대천=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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