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WA 차기 총재에 남아공 므시자 박사 지명

터키 상임위, 2015년 남아공 세계대회 성공 개최 다짐



베뢰아 가입 건, 논의되지 않은채 차기 세계대회서 주목


침례교세계연맹(BWA, 총재 존 업튼 박사)는 지난 76~12일 터키 이즈미르에서 열린 2014 상임위원회에서 차기 BWA 총재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침례교 총회 Ngwedla Paus Msiza(므시자, 53) 박사를 지명했다고 BWA 측이 밝혔다.


BWA는 홈페이지를 통해 므시자 박사의 BWA 차기 총재 선출에 대해 전했으며 이번 상임위 관련 내용도 함께 보도했다. 므시자 박사는 BWA 첫 아프리카 출신 총재인 라이베리아 윌리엄 톨 버튼 총재(1965~1970, 1980년 군사쿠테타로 순교)에 이어 아프리카에서 두 번째로 BWA 총재로 선임됐다.


앞으로 2015년 남아공 세계대회를 시작으로 20207월까지 세계 121개국 232교단과 177,000교회, 4200만명의 회원교회 침례교인을 대표하게 된다. 차기 총재인 므시자 박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으로 아프리카 침례교 연맹(ABF) 사무총장과 회장으로 활동했다.


또한 므시자 박사는 지난 2000년부터 BWA에서 활동했으며 집행위원회와 지명위원회, 신학위원회 등 상임위 주요 분과위원회에서 주요 요직을 거치며 활동했으며 최근 BWA 부총재를 역임하기도 했으며 현재 프리토라이 브니엘 살렘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BWA 상임위는 6개 지역 대륙 12명의 부총재를 지명했으며 한국에서는 정미현 교수(전 횃불트리니티대학교)를 비롯해, 마이클 오콜(우간다), 어니스트 아두 얌피(가나), 타판 처허리(방글라데시), 안스렘 워릭(트리니다드토바고), 줄리어스 카세스(아이티), 디미트리나 오프레노바(불가리아), 존 스디(노르웨이), 나오피 테일로 로이드(미국), 제니 칼라일(미국), 퀸데로스(칠레), 루이스 로베르도 실바도(브라질) 등을 지명했다.


 이와 함께 베뢰아교회연합의 BWA 가입 청원에 대해 상임위 소식에 따르면 가입청원이 이뤄지지 않아 논의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BWA 통신분과위원회는 가입위원회에서 베뢰아에 대한 가입 논의는 의제로 삼지 않았다. 청원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한편, BWA 세계대회는 오는 2015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1905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5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세계대회는 세계 침례교회의 축제로 아프리카 대륙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회

더보기
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