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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의 역사’ ‘통(通)성경 포뮬라’로 간다

25년 사역 집대성…성경 본질로 돌아가자


시간·이야기·실천 중심으로 한국교회 섬길 터


성경통독 사역으로 하나님 나라 확장에 매진하고 있는 성경통독원(원장 조병호 박사)가 창립 25주년 가평 성경통독원 5주년 개원감사예배 및 통성경 포뮬라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날 예배에는 원장 조병호 박사의 사회로 성경통독원 목회자 렉쳐러코스 1기 박영호 목사(창원 새순)의 기도, 성경통독원 김한성 목사의 성경봉독, CCM 가수 남궁송옥 자매의 특별 찬양, 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이광선 목사가 사람을 온전케 하는 책”(딤후 3:15~17)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한국찬송가공회 총무 박노원 목사의 축도, 장로교신학대학교 강사문 명예교수의 축사로 감사예배를 마쳤다.


조병호 박사는 “1989년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살피고 마음으로 살아가자란 취지로 시작한 통독원이 25년을 맞이했다. 수많은 동역자들과 함께 하나님의 은혜와 기적을 경험하면서 한국교회가 성경을 통해, 새롭게 일어나야 한 시기라며 성경통독의 학문화, 대중화, 세계화를 위해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를 섬기는 일에 앞장 서고 싶다.


특히 통성경운동의 세계화를 꿈꾸는 가운데, 성경으로 개인, 가정, 나라가 살 수 있고, 성경으로 전도해 교회가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성경통독원은 통성경운동사역을 전개하며 이뤄낼 통성경 포뮬라를 정돈해 발표했다.


통성경 포뮬라성경으로 개인, 가정, 나라가 살 수 있고 성경으로 전도하여 교회가 성장할 수 있다는 맥락으로 5단계로 세분화된 통성경 사역을 통합적으로 진행하는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특히 통독원이 출간한 6가지 도서(네 자녀에게 가르치라. 제사장 나라 하나님 나라, 성경통독, 통성경 길라잡이, 일년일독 성경통독, 성경과 5대 제국 스터디 북)를 중심으로 통성경 포뮬라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조병호 박사가 성경을 역사순으로 낭독해 어플리케이션()으로 무료 제공한 지 8개월 만에 이미 15만 명이 내려받은 ‘110번 성경듣기앱을 새롭게 업데이트해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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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목회의 긍정적인 협력자로 활용하라’
115차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는 교회가 직면한 위기와 기회를 함께 고민하며 미래를 준비하자는 취지로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미래교회 목회세미나를 개최했다. 12월 3일 세 번째 주제는 ‘AI와 목회 적용’으로 세종꿈의교회(안희묵 대표목사)에서 교단 주요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최인수 총회장(공도중앙)이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우리 교단 제73대 총회장을 역임한 안희묵 목사(세종꿈의)가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롬 12:2~3)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최인수 총회장은 “오늘은 인공지능이라는 문화 혁명의 시대에 목회자들이 이를 수용하고 활용해야 할 때”라며 “우리 목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세우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안희묵 목사는 “시대의 변화를 민감하게 읽고 변치 않는 복음을 시대에 맞게 전하기 위해서는 이를 받아들이고 활용할 수 있는 지혜가 목회자에게 필요하다”며 “AI가 우리를 위협하는 도구가 아니라 목회의 새로운 잠재력을 여는 조력자로 바라본다면 오늘 세미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상적으로 보면 예수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