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앙교회(고명진 목사)는 지난 3월에 발생한 경북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복구 작업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회에 1억원 상당의 작업복 5000벌을 후원했다. 이번 지원은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마 22:39)는 말씀을 실천하고자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돕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이다. 고명진 목사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사랑과 섬김의 정신으로, 이웃의 아픔에 함께하고자 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과 복구 작업에 헌신하는 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회는 “산불 피해 지역에는 많은 복구 인력이 투입되고 있지만, 작업 환경이 열악해 기본적인 장비나 의류가 부족한 상황이었다”며, “수원중앙교회의 후원이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피해 주민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번 작업복 지원은 수원중앙교회 성도들의 자발적인 헌금과 교회 구호 기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교회 봉사팀은 작업복 선정 과정에서 현장 작업의 특성을 고려해 내구성과 활동성이 뛰어난 제품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에 동참한 한 성도는 “머리와
우리교단 전국 교도선교회(회장 정희량 목사)는 지난 3월 25일 광정교회(정희량 목사)에서 42차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경건예배와 함께 전년도 총무보고와 재무보고, 각 교도소 실무 선교 보고가 이뤄졌으며 침례교 성경책 배포 사역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남부교도소에서 사역한 이유진 목사는 성경통신을 진행하며 현재 26개 교정시설에 150명이 수강했음을 보고했다. 천안교도소를 담당한 최만준 목사는 250권의 필사 성경을 전달하고 개인 상담과 성경 필사 운동을 감당했다. 청주교도소를 담당한 이용규 목사는 매월 그룹 상담을 진행하고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동아리 모임에 참석해 사역하고 있음을 보고했다. 교도소에서 사역하고 있는 회원들도 선교 보고가 있은 뒤, 임원선거를 진행했다. 임원선거 결과, 신임 회장에 최만준 목사(천안서머나)를, 부회장에 이용규 목사(희망찬), 총무에 이동춘 목사(천호), 재무에 노명선 목사(금왕), 감사에 조천업 목사(화평)를 선임했다. 선교회 총무 이동춘 목사
경기남부지방회(회장 김익태 목사) 자유와회복교회(김병욱 목사)는 지난 3월 30일 교회 본당에서 교회 창립 20주년 및 헌당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김병욱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총무 오모세 목사(주님의)가 대표로 기도하고 자유와회복교회 성도들의 특송이 있은 뒤, 우리교단 77대 총회장을 역임한 고명진 목사(수원중앙, 중앙예닮학원 이사장)가 “교회는 성령으로”(행 2:47)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변혜숙 집사가 “베드로의 고백”이란 곡으로 헌금 특송하고 지방회장 김익태 목사(아름다운)와 시취위원장 서정룡 목사(예목)가 축사를, 박순상 목사(주원)와 한덕진 목사(남부사랑하는)가 권면하며 교회 헌당을 축복했다. 김병욱 목사는 교회 헌당을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신치우 안수집사가 광고한 뒤, 고명진 목사의 축도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공보부장 이재관 목사
북한산교회(이정만 목사) 이진호 원로목사가 지난 3월 23일, 향년 95세의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청주지방회는 3월 25일 빈소가 마련된 참사랑병원 장례식장에서 이한상 목사(한그루)의 사회로 천국환송예배를 진행했다. 이근우 목사(비손강)가 기도하고, 강성기 목사(오덕)가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고후 5:1~7)이란 제목으로 설교하고 유족 대표로 이정만 목사(북한산)가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이광희 목사(좁은문)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진호 원로목사는 반곡교회와 신전교회를 개척하고, 영순교회, 산양교회, 두곡교회, 상주교회, 온양교회, 청주제일교회에서 시무했다. 재단법인 기독교한국침례회유지재단 이사로 섬겼고, 상주, 온양, 청주 지역의 경목회 회장을 역임했다. 유가족으로는 이정만 목사(북한산), 이정구 목사(호산나), 이정도 목사(미국 조지아 아틀란타), 이정훈 목사(빛과소금) 등 4명의 아들과 자부, 18명의 손자녀, 증손들이 있다. 공보부장 이근우 목사
영동지방회(회장 김의철 목사)는 지난 3월 24~28일 베트남(다낭, 호이안)에서 지방회 목회자 수련회를 진행했다. 일선 목회 사역에 헌신한 동역자들과 사모, 자녀들이 함께 한 이번 수련회는 목회의 쉼을 함께 나누며 다시금 새롭게 나아가는 사역들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공보부장 조영선 목사
중앙지방회(회장 서용호 목사)는 지난 3월 30일 세종샘교회(이영창 목사)에서 김창암 전도사 목사 안수식을 진행했다. 이영창 목사(세종샘)의 사회로 진행한 안수식은 이정훈 목사(청주한사랑)가 기도하고 서용호 목사(방주)가 “순종하는 목회”(요 21장)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김웅년 목사(세종늘사랑)가 김창암 전도사에 대한 시취경과를 보고하고 목사 서약, 시취위원 모두가 김창암 전도사에게 안수하고 이민욱 목사(뿌리깊은)가 안수기도했다. 안수례 후 김창암 전도사를 기독교한국침례회 목사가 됐음을 선포했다. 축하의 시간은 송포수 목사(안정제일), 이희철 목사(세종한빛)의 권면과 이재우 목사(지원), 김호철 목사(세도제일)의 축사에 이어 이영창 목사(세종샘)가 안수패를 증정후 김창암 목사의 축도로 안수식을 마쳤다. 공보부장 문진석 목사
대전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심상효 목사, 대기총)는 지난 4월 1일 대전은포교회(이욥 목사)에서 2025 부활절연합예배 준비기도회를 가졌다. 이날 기도회는 대전침례교연합회장 임헌규 목사(자성)의 사회로 대전침례교연합회 1부회장 이금환 목사(큰사랑)가 대표로 기도하고 우리교단 총회장 이욥 목사가 “성령능력이 해답입니다”(슥 4:6~7)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진 기도회는 임헌규 목사의 인도로 합심으로 기도했다. 이어 대회장인 심상효 목사(대전성지)와 부대회장 하재호 목사(주사랑), 준비위원장인 이욥 총회장, 강명구 안수집사(노은중앙)가 인사하고 대기총 사무총장 오종영 목사(영성)가 광고한 뒤, 구재석 목사(대은)의 축도로 기도회를 마쳤다. 한편 대기총은 오는 4월 19일 오후 3시 한남대학교 성지관에서 부활절 전야 특별기도회와 4월 20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이송우 국장
대한성서공회(이사장 김경원 목사)는 지난 4월 4일 창조교회(홍기영 목사)의 후원으로 유럽 동부에 있는 발칸반도의 서부 지역에 위치한 두 나라인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에 각각 ‘크로아티아어 성경’ 1400부, ‘세르비아어 성경’ 531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다. 창조교회는 2015년부터 해외 성경 보내기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크로아티아, 세르비아까지 8개 나라에 총 4만 353부의 성경을 후원했다. 이번 기증 예식에서 창조교회 홍기영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을 통한 부흥을 주셨던 것처럼, 유럽 지역에 다시 한번 복음을 통한 부흥을 일으켜 주시기를 기도한다. 생명의 복음을 붙잡고 구원받는 이들이 일어나는 참된 부흥이 있도록 기도하면서, 그곳의 교회들도 새로워지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성령의 능력 안에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라며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에 말씀을 통한 부흥이 일어나기를 기대하는 마음을 전했다. 크로아티아성서공회 다미르 리포브섹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성경은 전도와 성경 공부에 있어서 중심이 되는 도구이다. 여러분의 후원은 앞으로 크로아티아 지역 교회와 성도들을 향한 성경 보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고, 세르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은 지난 4월 3일 극동방송아트홀에서 ‘극동방송 미스바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도회는 1200여 명의 성도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기도회의 설교자로 미국의 저명한 부흥강사이자 애틀란타 사도교회(The Church of The Apostles)의 담임목사인 마이클 유세프(Michael Youssef) 목사가 초청돼 말씀을 전했다. 유세프 목사는 잠언 18장 10~12절 말씀을 본문으로 “Do you have an emergency plan?”(“비상계획이 있습니까?”)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그는 요즘 전 세계가 두려움과 걱정에 휩싸여 있는 가운데 3차 세계대전의 우려 소리가 높이지고 있다며 불안정한 세계 정세를 언급했다. 하지만 아무리 세상이 불안하고 암울하다 할지라도 우리는 강한 성루가 되시는 하나님 안에 거할 수 있기에 안전하다며 힘과 용기를 북돋았다. 유세프 목사는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는 잠언 18장 10절 말씀을 인용하며 우리가 의지할 것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밖에 없음을 강조하며 세상의 돈이나 명예, 권력은 결국 무너져 버릴 허상에 불구하다고 강조
114차 총회 규약위원회(위원장 박종서 목사, 서기 홍삼갈 목사)는 지난 3월 13~14일 인천 용유도에서 규약위원회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규약위는 총회 규약을 비롯해 제 정관, 제 규정 등을 폭넓게 살피고 수개정이 필요한 부분들을 검토하고 심의했다. 특히 지난 114차 정기총회에서 이슈가 됐던 총회장 단독 후보일 경우에 규약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토의했다. 또한 그동안 1부총회장을 선출하지 못해 총회 규약을 이행하지 못하게 되고 이에 따른 총회 행정의 공백을 어떻게 규약으로 보완할 수 있을지도 심의했다. 이와 함께 동성애 문제에 관련해서 우리 교단 총회 규약으로 적용해야 할 사안과 필요 여부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여기에 여러 지교회를 운영하고 있는 목회자의 유지재단 재산 등록 문제도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규약위원장 박종서 목사는 “이번 워크숍에서 심의하고 논의한 내용을 중심으로 오는 5월에 보다 깊이 논의하고 정기총회 전 총회 임원회와 협력해 규약 수개정안을 상정할 예정”이라며 “총회가 내부적으로 법적 분쟁이 다수 발생하는 상황에서 이제라도 총회 규약과 제 규정 등을 법률적 관점에서 잘 정비해 총회 내 분쟁이 해결될 수 있도록 애쓰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