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벧엘관 뒷산은 월악산으로 이름 하는데 저쪽은 충북이고 벧엘관이 있는 이쪽은 경북인데, 월악산 중의 한 봉우리인 대미산은 해발 1125m로서 벧엘관과 접해 있다. 그해 겨울엔 유난스럽게 눈이 많이 내려주었다. 서울에서 모처럼 겨울나들이 차 벧엘관에 왔는데 아내는 꼼작하지 않고 벧엘관 안에 앉아 있는데 나는 대미산을 혼자 오르기 시작했었다. 중간에 약간 험준하기는 해도 아마추어 등산객이 오를만한 산이라서 고마운 산이었다.올라갈 때 지닌 소지품으로는 컵라면 1개 그리고 프리마를 빼버린 믹스커피 두개 또 보온병에 100도 끓인 물 한 통. 이만하면 대미산 오르기에는 준비완료. 물론 나 홀로 등산이다. 홀로 등산엔 사색의 열매들이 주렁주렁 달린다.산에 오르는 사람이 앞 수금이처럼 주변을 살피지 않고 오르기만 한다면 천하에 무정한 사람이 아닐 수 없다. 왜 산을 향해 인사를 당기지 않느냐는 말이다. 눈 덮인 바위, 눈을 쓰고 있는 나뭇가지. 그 사이로 지저기는 각종 산새들, 나무 밑 눈 속에 흐르고 있는 가냘픈 물소리가 얼마나 등산객을 행해 인사하고 싶을까마는 등산객은 뭐가 그리 바쁜지 걸음을 재촉하여 오르기만 하는가? 다시 말하면 자연과의 소통은 아주 시체나 다름
필리핀에는 다수의 선교사님들이 사역을 하며 교육과 의료, 교회 성장 등 각양의 사역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필리핀의료선교회(회장 이대식 목사)는 필리핀에 의료와 복음을 함께 전하며 육신과 영혼을 돌보는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지난 2013년 필리핀 까비떼 지역에 대지를 구입하고 133평의 건축허가를 받아 의료선교센터를 건축 중에 있습니다.필리핀의료선교센터는 △의료를 통한 복음 전파 △지역주민을 위한 1차 보건 의료 사업 △인근섬 지역 이동진료 △지역주민과 한인이 함께 하는 예배처소 마련 △의료인 양성위한 교육기관 설립 △향후 필리핀 현지인에게 조건없이 양도하는 것을 비전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전쟁으로 폐허로 변한 이 땅에 미남침례회 선교회가 부산에 진료소를 세우고 의료를 통해 복음을 전하면서 선진 의료기술의 전파와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해졌으며 1993년 조건없이 무상으로 우리에게 침례병원을 양도해줬던 일을 생각하게 됩니다.특히 필리핀은 한국전쟁 당시, 미국과 영국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군인을 파병했던 나라이며 우리의 체육시설이 열악할 때 장충체육관을 건축해주기도 했습니다.이번 필리핀의료선교센터 건축 봉사는 지난 2015년 8월 27~28일 논산교회(조
2월 18일 오후 2시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선지동산에서 우리교단 신학생들의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우리교단은 이번 2015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500여명 정도가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히 대학과정 4년과 신학대학원 과정 3년을 마치고 선지동산을 떠나는 졸업생들의 발걸음이 그 어느 때 보다 가볍지만은 않아 보였다. 이는 한국교회가 성장의 침체와 맞물린 데다 최근 목회자의 자질 논란 등이 불거져 목회자 후보생들의 사역지가 ‘바늘구멍’처럼 좁아졌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로 인해 많은 학부 졸업생들이 대학원 진학이나 유학, 그리고 해외선교사나 기관 목회 등 다양하게 진로를 모색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신학교’를 ‘선지학교’, ‘선지동산’, ‘신학생’을 ‘선지생도’ 등으로 보통 부른다. 여기서 ‘선지자’는 구약시대에 하나님께서 자신의 뜻을 선포하고 수행하기 위해 세운 직분을 말한다. 그래서 선지자는 환상과 계시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보고 그것을 백성에게 그대로 선포했다. 그 시대 벧엘과 여리고는 ‘선지학교’와 ‘선지생도’로 흥왕했다(왕하 2:3; 5:22; 6:1). 신약시대는 이런 선지자의 기능이 사라진 것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신 하나님은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강남을 전 세계에 알렸다면 우리교단 강남중앙교회(담임목사 피영민)는 ‘기쁜 소식’(복음)을 온 세상에 전하고 있다. 특별히 올해 40주년을 맞아 가나안 입성을 앞둔 것처럼 이 교회의 행보가 침례교회를 넘어 한국교회의 본이 되고 있다. 김충기 개척 목회자의 뒤를 이어 연착륙에 성공해 롤 모델이 된 교회,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주위에서 칭송하는 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강남중앙교회는 지난 1월 17일 주일 오후 교회창립 4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강남구 다문화가족 초청행사 및 선물 전달식, 사랑의 콘서트를 가졌다. 이어 1월 1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뷔페에서 침례교 원로목사 부부 100여명을 초청해 신년인사 겸 위로회를 열었다. 1월31일 주일 오후에는 40주년 기념예배로 드렸다. 이와 관련, 강남중앙교회측은 해마다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헌신과 수고를 아끼지 않았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과 “더불어, 함께”라는 교회의 사명을 실천했을 뿐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 섬김이 더욱 귀한 것은 자신들만을 위한 행사가 아니라 소외된 이웃을 향한 사랑의 실천이어서 더 값지게 여겨진다. 우리가 교회 창
에이브라함 링컨에 대한 예화 –3미국 독립기념일에 가장 많은 관광 인파가 모이는 곳은 사우스 다코다의 럿쉬 모어산이다. 여기에는 60 피트 높이로 화강암에 조각된 워싱톤, 제퍼슨, 루즈벨트, 링컨의 얼굴이 있다.조각가 보그럼 (Gutzon Borglum) 이 1927년에 착공하여 14년 걸린 대작이다. 당시 사람들은 작업이 너무 느리다고 많은 불평을 했다. 보그럼씨는 이 대작을 완성하고 불과 몇 달 후에 죽었다. 죽기 전 보그럼씨는 이렇게 말했다. “적어도 10만년 동안 사람들이 저 위인들을 바라보며 배울 것이다. 내 이름도 저기에 함께 있는 건데 14년은 그렇게 긴 세월은 아니다.”그는 10만년을 내다보고 인류의 가슴에 위인들의 정신을 새겨주려고 자기의 전 생애를 바쳤던 것이다.노예문제로 미국에 전쟁이 한창이었을 때 에이브라함 링컨의 참모 중 한 사람이 어느 날 링컨에게 와서 이런 질문을 한 일이 있었다.“ 각하! 이 전쟁에서 하나님이 과연 우리 편에 계실까요?”이 때 그의 참모에게 링컨은 이런 유명한 대답을 했다.“하나님이 우리 편에 계신가? 그것을 고민하지 말게. 우리가 하나님 편에 있는가? 그것이 문제일세.”여러분은 하나님 편에 서 있습니까? 여러분은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에 복귀했다. 우리교단은 지난 1월22일 열린 제27회 정기총회에서 한기총에 복귀하는 것을 한국교회에 알렸다. 이날 제21대 대표회장으로 연임된 이영훈 목사(62·여의도순복음교회)는“한국교회의 영적 지도력과 교회의 대표성·공공성 회복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힌 뒤, 침례교 총회의 복귀를 크게 반겼다.이영훈 대표회장은 정기총회 석상에서 따로 우리교단 총회장 유영식 목사에게 복귀인사를 하도록 배려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우리교단의 한기총 복귀에 대한 논란이 없지는 않으나 이날 총회장 유영식 목사는 복귀의 변에서“한국 기독교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서 모든 것을 제쳐두고 한기총으로 복귀한다”고 말한 뒤, 그는 회원교단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이번 복귀에 앞서 우리교단은 4년 전 제101차 총회(총회장 배재인 목사)에서 잠정보류를 통보한 이래 제102차와 제103차, 제104차 총회 회기 중 행정보류 상태를 유지해 왔다. 잠정보류를 공시했던 제101차 총회는 “한국교회 대표적인 연합기관이 분열과 갈등을 겪고 있는 와중에 침례교단이 명확하게 입장표명을 하기보다는‘정상화’라는 대의명분을 따를 것”이라며
한 교회에서 오래 목회할 수 있는 것은 복이라 생각한다. 여러 목회지를 경험하는 것도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뜻이 있고 배우는 것도 많지만, 하나님의 아주 특별한 뜻이 아니라면 한 곳에서 진득하게 오래 목회할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 목회지 문제는 내적으로 본인의 성향과 상황도 있고, 외적으로 교회의 여건 등도 있을 것이다.나의 목회 역사는 한 곳이다. 지금 목회하고 있는 교회에 32년째 몸담고 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1년은 초대 청년회장을 했고, 이듬해부터 동역을 했다. 그러나 나는 개척 멤버는 아니다. 창립 10개월쯤에, 이 교회가 좋아서 새가족반 교육을 받고 일반 성도로 등록했다. 당시 신학생이었지만 밝히지 않았다. 그런데 틈만 나면 주변에 복음을 전하고 구원 상담을 하는 모습을 담임목사님이 보게 되셨고, 야간 신학생임을 알게 되어 전임전도사를 제안하여 목회에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그리하여 10여 년간 전도사와 목사로 동역을 하다가, 20년째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그러니 우리교회 33년 역사 거의 전부를 함께 한 셈이다. 그간 수많은 목회자가 우리교회를 거쳐 갔고 함께 하고 있다. 이를 지켜보면서 ‘부임한 목회자는 좋은 계모와 같다’는 생각
새해가 되면 누구나 새로운 1년의 설계와 기도제목을 놓고 새로운 한해의 꿈을 꾼다. 자신의 꿈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주님 앞에 부단히 기도하면서 희망으로 기대하면서 좌절과 포기를 접고 구약성경의 요섭의 꿈의 현실화를 본인의 실상으로 구현해야 될 것이다. 마을 어귀에 쓸쓸히 서 있는 느티나무 빈가지마다 어젯밤에 내린 흰 눈이 살포시 쌓인 채 겨울 아침 영하 십이도의 추운날씨에 바람이 불고 있었다. 그 한국민족백과사전에서 설날새벽에 밖에 나가 까치소리를 들으면 길조이고 풍년이 들고 행운이 온다고 하였다.ㄱ일보 기독뉴스에 “침례교‘100만 성도’ 목회자 자율성보장” 현대목회연구소에서 주최하는 목회포럼에서 어느 교수의 기침의 교회 개척 상황을 설명했는데 ‘기침은 20년 전만 해도 군소교단으로 분류됐는데 올해 기준 3000여 교회, 100만 성도로 부흥했다.”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의 부흥은 세계에서 가장 큰 개신교단인 남침례교단의 지원을 받은 데다 개교회주의라는 침례교의 특성상 목회자의 자율성이 크게 보장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한 기사를 보고 반가운 까치소리로 여겨졌다.교회다시 꿈을 꾸다 건강한 목회철학으로 100년이 넘은 전통교회를 멀티교회로 성장시킨 ㄲ의교회의 담
오늘 밤, 그리고 새벽 3시에 나와 함께 이 시카고에 널려 있는 게이바 중의 하나로 갑시다. 여러분에게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람들 일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들은 사랑받고 싶어 울부짖는 사람들입니다.우리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아는 우리들은 어디 있습니까? 그들이 사랑을 찾기 위해 종종 뒤틀리고 죄로 가득한 표현을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워야 할 굶주림, 마음의 외침, 공허함이 있으며, 여러분의 마음에도 내 마음에도 그러한 것들이 있습니다. 기독교인 친구들이 그곳에 있어야 합니다. 책자를 휘두르는 전도사가 아니라 연민으로 친구에게 귀 기울이는 친구 말입니다.다른 어떤 것보다도 동성애자라는 사실로 갈등하는 사람, 기독교인이건 아니건 간에, 그 사람은 사랑을 절실히 필요로 합니다. 그 혹은 그녀는 가족에게서 병자 취급 받아서, 왜곡된 환경 때문에, 혹은 우리들 누구에게나 영향을 끼치는 기본적인 죄로 인해 상처받았습니다. 희생자가 되는 것 이상으로, 동성애자는 죄의 희생자가 되어 왔습니다. 그는 그가 물려받거나 선택한 것이 아니라 책임감을 지는 나이가 되기 얼마 전, 알게 된 동성애 경향으로 인해 많은 고통을 겪었습니다. 종종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유영식 목사)는 올 해 2월 21일을 ‘총회주일’로 섬겨 줄 것을 전국의 침례교회에 요청하고 나섰다. 총회는 전국의 3000여 침례교회가 다음달 21일 주일 예배 때 총회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총회헌금을 드리는 총회주일로 지켜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우리교단은 해마다 보통 2월 한 달 동안 한 주를 선정해 총회주일로 섬겨줄 것을 전국의 침례교회에 요청해 왔다. 전국의 침례교회는 총회주일을 지키며 협동총회의 종잣돈이 될 총회헌금에 십시일반으로 동참해 오고 있다.우리교단 총회는 헌금 목표액도 정하지 않은 채, 특별히 올해 총회주일헌금은 전액 우리의 동포인 북한 어린이 돕기 선교후원으로 사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의 침례교회가 정치적으로나 재정적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시기에 ‘북한 어린이 돕기’에 총회주일 헌금을 전액 사용한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총회가 내놓은 북한선교 후원 계획과 관련해 모금을 위한 참신성은 돋보일지 몰라도 현실성이 결여됐다는 지적에 더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북녘 어린이 돕기 외에도 개척교회나 농어촌교회 지원, 은퇴 목회자나 어려운 목회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 등에 헌금을 지원하는 것도 한 번 더 고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