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아의 추격에 일단 존 로스와 이응찬에게는 총 3가지 계획이 있었다. 첫 번째 계획은 둘이 중국 본토에서 잠시 동안 피신해있는 것인데, 이것은 바로 단념하게 됐다. 그것은 나중에 후술할 존 로스가 겪은 ‘천주교 신부들의 부정적인 인식’때문이었다. 혹여나 발생할 천주교와의 갈등으로 인해 중국에 다시 가는 것이 꺼려졌다. 두 번째 계획은 이응찬과 함께 배를 타고 영국으로 가려고 했다. 그러나 금전적인 상황도 여의치 않았고, 영국에서 이응찬의 생활을 감당할 만큼 존 로스의 본가(부친이 양복 업자)가 여유가 있지 않았다. 세 번째 계획은 각자 흩어져서 관아의 추격을 피하고, 적당한 때에 다시 만나 번역 사역을 도모하는 것이었다. 당시에서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었다. 따라서 존 로스는 관아의 추격을 늦추거나 수월하지 않게 만드는 중국으로 피신해, 영국으로 가려는 방안을 세웠다. 어차피 가야 할 안식년 때문에 영국으로 가야 할 상황이었다. 그 시기를 조금 더 앞당긴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응찬은 고려문에서 함경북도 쪽으로 피신하려는 방안을 세웠다. 그런데 여기서 혹자는 1876년 강화도 조약으로 인해 조선의 문호가 개방되어 양인들에게 호의적이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하거
우리교단 제114차 정기총회가 10여 일을 앞두고 있다. 지난 113차 총회는 의장단이 직무정지 상태로 한 회를 보낸 총회였다. 교단의 주요 사역들은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대내외적으로 우리 교단의 명예와 위신은 실추됐다. 한국교회의 주요 연합사업에서도 교단의 어려움으로 인해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한 시간을 보낸 것은 우리 스스로가 뼈져리게 반성하고 자성해야 할 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상황은 더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그렇기에 교단 소속 교회와 대의원들은 114차 총회가 교단의 분열을 하나로 모으고 서로의 반목을 중단하고 화합과 협력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잇따른 114차 정기총회 의장단 선거 관련 소식들은 화합과 협력의 소식보다는 벌써부터 분열과 소송으로 이어져 대의원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들이 터져 나오고 있다. 입후보자 본등록 이후, 그 어느 때보다 후보자 자격 시비에 대한 공방이 치열하다. 후보자 검증은 후보자들이 제출한 서류를 근거로 교단의 규약과 선관위 규정에 따라 심의하고 후보자 당사자가 직접 해당 사안에 대해 해명하고 증명할 필요가 있다. 특히 후보자 자격검증을 철저히 한다면 법적 분쟁으로 가는 일은 없
노래하는 전자바이올리니스트 해나리가 한국 사역을 위해 내한한다. 오는 8월 31일~10월 2일 감신대와 숭실대, 창현고, 전주 영생여고와 그외 여러 미션스쿨 사역과 부산, 부천, 원주 등의 지역교회 사역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해나리는 지난 해 봄에도 백석대, 대광고, 백영고, 연세대의과대학 등 청소년 청년 사역과 청주와 부산 지역 교회 등 다양한 연령층을 섬기는 사역을 위해 내한한 바 있다. 5대째 믿음의 가정에서 자라 뉴질랜드 오클랜드 음대에서 클래식 바이올린을 전공한 후 월드비전 홍보대사, 자살예방강연자, 공연기획자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온 해나리는 3장의 정규 앨범과 그동안 발매했던 곡들의 ‘Instrumental Album’을 발매했으며, 2022년에는 자신의 간증집 ‘주님, 기뻐 받으셨나요?’를 출간하며 “어려운 순간마다 다시 일어나 사역을 지속할 수 있던 이유는 바로 ‘영혼 구원’의 비전 때문이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해나리는 이번 사역 일정동안 9월 5일 홍대 온맘씨어터에서 진행되는 ‘번개탄TV와 함께하는 해나리 콘서트’를 열어 관객과 가까이 소통하며 음악과 삶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내한기간동안 사역을 원하는 교회, 학교, 방송
책은 성서에 나타난 노인 이해와 생애발달적 노인 발달 이해를 기반으로 노인의 발달과제인 자아통합을 하나님 안에서 달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이론과 실제를 기술했다. 노인중심프로그램 개발을 목적으로 성서를 기초로 노인이 겪는 삶의 가치와 의미를 회상 활동을 통해 돌아보게 하고 노년기의 발달과업인 자아통합을 달성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성인학습자의 특징을 잘 반영해 설계된 내용으로, 하나님 안에서 스스로 자아통합을 성취하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저자 이명희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학과(B.A.)를 졸업하고, 동대학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Div.)와 일반대학원에서 기독교 교육 석사(M.A.C.E.) 학위를 취득했다. 석사 학위 논문으로 ‘후기 노인의 자아통합을 위한 교회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있다. 범영수 부장
주원교회 김주원 목사는 지난 8월 20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자신의 저서 ‘요나의 전도’ 출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책은 요나서를 성서신학적, 조직신학적, 역사신학적으로 다각도로 분석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실제적으로 교회와 선교 현장에서 복음을 전하는 사역자들에게 실천신학적 지침을 제공할 뿐 아니라 요나서를 설교하며 그 배경과 신학적 의미를 깊게 하고 싶은 목회자들에게도 폭넓은 정보를 전달한다. 김 목사는 책을 쓰게 된 동기에 대해 “2월에 전도학시리즈라는 이름으로 ‘현대기독교복음전도론’이란 책을 집필했다. 책을 집필할 때, 하루는 성경을 읽다가 예수님의 말씀 속에서 요나의 전도를 보게 됐다. 여기에서 구약성경에는 많은 위대한 인물들이 나오고, 그들의 전도가 있었는데 왜 불순종의 대명사 요나를 언급하고 그의 전도를 말씀하신 것일까라는 의문이 들어 이를 연구했고 이렇게 책으로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책이 다른 요나서를 주제로 한 책들과 접근방식에서 큰 차이점이 있다고 말한다. 자신은 요나와 요나서를 신학의 4대 분야의 관점(성서신학, 조직신학, 역사신학, 실천신학)으로 연구했다는 것이다. 이번에 나온 ‘요나의 전도’는 실천신학에 속하는
#목사의서재 #기독교신간 #세움북스 #목사의서재 #기독교신간 #세움북스 목사의 서재에서 추천하는 책 두권 입니다. 세움북스에서 출간한 "동네목사" 신재철 목사의 만화방 교회 이야기 / 스토리 하나님의 흔적 입니다. 삶의 현장에서 만난 생생한 이야기들을 동네목사의 시선으로 담아 미소짓게 합니다. 저자등판으로 저자에게 듣는 생생한 책 이야기가 아직도 귀에 아른 거립니다. 삶의 현장 가운데 함께 호흡하는 이 시대가 필요한 교회와 목회자의 한 모습으로 여러분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우리교단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차성회 목사, 선관위)는 지난 8월 19일 여의도 총회빌딩 13층에서 114차 정기총회 의장단 및 총무 선거 후보자 본등록을 실시했다. 이날 총회장 후보는 기호 1번 장경동 목사(중문)와 기호 2번 이욥 목사(대전은포)가 후보자 접수를 완료했고, 총무 후보에는 현 총무 김일엽 목사가 단독으로 접수했다. 이날 본등록 후, 선관위는 후보자 선거운동원을 배석해 총회 의장단 및 총무 선거를 위한 선거 감시 교육 등을 진행했다. 박준복 부위원장은 “선거가 공정하고 명확하게 진행하기 위해 선거운동원을 교육하며 교단을 대표하는 지도자가 세워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선거교육과 입후보자 자격, 선거운동, 선거운동규제, 불법선거운동 신고, 투표 방법 등에 대해 선관위가 선거운동원에게 설명했다. 한편, 총회 의장단 및 총무 후보 출정예배와 후보자 공개토론회는 오는 9월 5일 목요일 오후 2시 총회빌딩 13층 대예배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선관위원장 차성회 목사는 “그 어느 때보다 공명정대한 선거 풍토 정착이 필요한 때”이라며 "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와 운동원은 정책 선거를 지향하며 불법선거운동이 사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
‘지역을 살리는 교회’로 지역사회를 섬기는 프로젝트인 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 리칭아웃 프로젝트가 올해로 4번째를 맞아 섬김과 구제사역을 실천할 교회를 모집하고 있다. 교단 소속교회는 누구나 가능하며 지역사회를 섬기는 사역에 대한 세부 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교회는 500만 원의 지원금이 제공되며 2025년 9월까지 계획된 리칭아웃 사역을 진행한 후 사역 결과 보고서 및 예산 지출 세부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강남중앙침례교회는 보고한 교회를 대상으로 우수 사역 교회를 선정해 추가 지원 협력을 후원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9월 22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10월 8일에 최종 발표한다. 리칭아웃 프로젝트에 선정된 교회는 오는 10월 24일 교회에서 진행하는 리칭아웃 콘퍼런스에 참석해야 한다. 강남중앙침례교회는 “지역을 섬기는 리칭아웃 프로젝트를 통해 침례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세워지기를 바란다”며 “그동안 많은 교회들이 리칭아웃 프로젝트를 통해 이웃을 품고 지역을 섬기며 칭찬 받는 교회들로 회복되고 있기에 이 뜻깊은 사역에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송우 국장
교회 창립 18주년을 맞이한 예목교회(서정용 목사)가 지역사회에 섬김과 나눔의 행사를 잇따라 열었다. 지난 7월 7일 예목교회는 전도사역자 구순연 집사를 초청 국악찬양 및 간증집회를 진행했다. 이날 지역 주민 70여 명이 교회를 방문했으며 참석한 이들에게 고급 텀블러와 떡, 음료, 생활용품 등을 선물했다. 7월 26일 고삼저수지펜션에서 어린이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하고 27일 100여 명의 지역어르신들을 교회에 초청해 이웃초청잔치를 진행했다. 초청잔치는 한국고전무용을 시작으로 성악, 찬양율동 등을 선보였으며 교회는 출장 뷔페와 기념품(효자손 등), 핸드드립커피, 장수사진, 웨딩사진 등을 촬영해 사진 액자로 선물했다. 예목교회는 8월 7일 선교를 위한 일일 바자회를 운영해 선교후원금을 마련하고 8월 11일 강원구 목사와 모리아 목사를 초청, 찬양콘서트를 진행했다. 서정용 목사는 “교회 창립 기념을 맞아 성도들과 함께 국내외 선교지를 섬기는 사역을 감당할 수 있음이 은혜이며 감사라고 여긴다”며 “앞으로 지역에 생명을 불어넣는 교회로, 해외 선교에 작은 밀알이 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송우 국장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찬양동아리인 “샤마선교회”(회장 조영관 목사)는 지난 8월 5~7일 GVCS글로벌선진학교 음성캠퍼스(이사장 남진석 목사)에서 5회 미지립교회 청소년비전캠프를 진행했다. 샤마선교회는 한국침신대 찬양동아리로 시작됐으며 현재 33기(회장 신학과 이남혁)가 활동하며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다. 이에 샤마 출신 선배 동역자들이 선교회를 조직해 동아리 지원과 악기 지원을 감당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미자립교회 다음세대들을 초청해 청소년비전캠프를 열고 있다. 이번 비전캠프에는 GVCS 음성캠퍼스 교목인 고영훈 목사를 비롯해 부산하나교회 최원호 목사와 분당교회 황두호 목사, 부모교육전문가이자 보물찾기 사회서비스센터 센터장 박혜진 전도사, 기독교포털뉴스 대표 정윤석 목사 등이 나섰다. 샤마선교회 회장 조영관 목사는 “이번 청소년비전캠프에 물심양면으로 후원한 교회와 동역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샤마로 모였던 동문들이 샤마선교회에 큰 힘이 되어주셨으면 한다”면서 “각자 목양의 자리에, 사역의 자리에 있지만 샤마를 통해 받은 은혜와 감격을 후배들에게 나눠주며 앞으로도 귀한 사역들을 감당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송우 국장
새전주지방회(회장 이동성 목사)는 지난 8월 18일 임마누엘교회(이희웅 목사)에서 이사명 전도사 목사 안수식을 진행했다. 이희웅 목사(임마누엘)의 주례로 진행한 안수식은 이동성 목사(풍성한)가 기도하고 김병곤 목사(산돌)가 성경봉독을 하고 교단 총회장을 역임한 박종철 목사(새소망)가 “충성하라”(딤후 1:12~17)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윤재홍 목사(열방)가 이사명 전도사에 대한 시취경과를 보고하고 목사서약 및 이희한 목사(반석교회 원로)의 안수기도를 진행했다. 안수례 후 이사명 전도사를 기독교한국침례회 목사가 됐음을 선포하고, 김성구 목사(예원)의 합격증 및 안수패 증정, 추병화 목사(늘푸른)의 권면,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김선배 전 총장의 축사, 이동훈 목사(은혜와평강)의 격려사 후 이사명 목사의 축도로 안수식을 마쳤다. 공보부장 최원식 목사
충서지방회(회장 정한구 목사)는 지난 8월 11~13일 2박 3일 동안 충남 청양 숭의청소년수련원에서 지방회 연합 다음세대 캠프를 진행했다. 지방회 소속 11개 교회의 주일학교와 청소년, 청년 등이 함께 한 이번 캠프는 유스비전미니스트리 장용성 목사(주님이꿈꾸신)가 강사로 나섰으며 지방회 연합으로 찬양단을 구성해 집회를 인도했다. 다음세대 연합캠프는 5개 교회 연합으로 자체적으로 진행했지만 지난 2023년부터 지방회 사역으로 연합캠프를 진행하게 됐다. 또한 한국 어와나 김승정 선교사와 스태프들이 어와나 신앙공동체 게임을 진행하며 지역교회에 어와나 사역을 소개하고 함께 했다. 지방회 청소년부장 유성훈 목사(남양)는 “지방회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는 다음세대를 하나로 묶는 길은 연합하는 길이며 연합을 통해 믿음의 유산이 이어져 나가는 것이라 확신한다”며 “회비를 1만 원으로 비용을 최소화하고 지방회와 교회들의 지원으로 풍성한 캠프를 진행할 수 있었다. 참석자들이 다시 캠프에 참여하고 싶을 정도로 말씀과 기도에 목말라 있는 모습을 기억하며 다음 캠프도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지방회 공보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는 지난 7월, 전국 4개 교회에서 창립주일을 기념해 생명나눔예배를 드리며 총 337명의 성도가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7일, 서울 은평구 수색감리교회(김모세 목사)는 창립 112주년을 맞아 생명나눔예배를 드렸다. 1912년 7월 5일, 일제 강점기의 수난 속에서도 굳건한 복음의 뿌리를 내려온 수색감리교회는 이날 창립주일과 맥추감사주일을 맞아 성도들과 함께 은혜를 나눴다. 기쁨 속에서 강대상 앞에 선 김 목사는 “우리는 죽으면 한 줌의 재가 되어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간다”며 “마지막 순간 누군가에게 빛과 소망이 될 수 있는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해 달라”고 권면하고, 이에 161명의 성도가 장기기증을 약속했다. 수색감리교회는 2006년과 2014년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생명나눔예배를 드리며 현재까지 총 249명의 성도가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으로 생명나눔 사역에 동역하고 있다. 이어 7월 21일에는 경기도 고양시 명성제1교회(신광호 목사)에서도 창립 20주년을 맞아 생명나눔예배를 드렸다. 신 목사는 “천국에 갈 때, 나의 일부를 필요한 이웃에게 나누어 줌으로써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미혼모와 한부모에게 출산 축하용품인 ‘행복 담은 유모차’ 120대를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애란원에 기증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윤광현 부목사와 교회 관계자들은 지난 8월 7일 애란원(서울 서대문구)를 방문해 첫 기증 행사를 가지고 저출산 문제와 한부모가족의 건강과 아동 생명 보호에 더 관심을 가지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광현 부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는 12년 전부터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출산장려금을 지원해 왔다”며 “이번 공공기관과 함께 이들에게 꼭 필요한 출산용품을 지원하고 협력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여성가족부 신영숙 차관은 여의도순복음교회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홀로 생계와 가사, 자녀 양육을 동시에 책임져야 하는 미혼모 등 위기임산부의 원가정 양육을 위한 사회적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를 위해 “위기 임산부와 한부모 가족이 안심하고 자녀를 출산 양육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중요한데 무엇보다 민관 협력을 통해 조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여가부 이윤아 가족지원과장, 박윤옥 행복한대한민국 대표, 배성희 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장 등이 참석했
“저도 14살땐 참 XX 같았어요. 근데 제가 14살땐 트위터도 페북도 없었죠. 그래서 XX같았지만 방구석에서만 은밀하게 XX 같을 수 있었죠.” 미국의 유명한 배우 윌 스미스가 한 토크쇼에서 한 발언이다. 우리는 누구나 바보 같은 생각을 품고 있지만 그것을 마음 속에 간직하거나 방구석에서만 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인터넷에 풀어낸다면 그것은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인터넷의 발전은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었지만 무분별한 주장과 사상이 퍼지는 것을 더욱 쉽게 해 세상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어간다. 대상이 14세의 어린 청소년이라면 그나마 나이가 들면서 고쳐질 것이라는 희망이라도 꿈꿀수 있지만 50~60대가 넘어가서 중2병이 찾아온다면 그것은 불치병에 가깝다. 젊은 세대들이 말하는 “틀니 압수”가 필요한 시점인 것이다. 한때 교단 게시판이 폐쇄된 적이 있었다. 물론 코로나 팬데믹 시기라 뭘 못하기도 했지만, 그때만큼 조용하고 평화로웠던 시기가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지금의 교단 자유게시판은 그때 풀지 못했던 한을 가감없이 풀어내고 있다. 과거 초대교회 시기에는 글을 쓸 줄 아는 사람이 드물었기 때문에 대필가가 필요했다. 종이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