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한 해 동안 자신과의 긴 싸움이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교육, 보건-의료 NGO인 “히포크라테스”를 설립하게 됐고, 키르기즈스탄에 있는 유일한 여자교도소 내에 치과진료소 개설 및 키르기즈 현지치과의사 면허증을 받을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키르기즈스탄은 주변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보다도 더 가난하고 더 살기 힘든 나라입니다. 항상 고아와 과부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으셨고, 주린 자, 목마른 자, 나그네와 헐벗은 자, 병든 자와 옥에 갇힌 자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고 말씀하셨던 주님을 기억합니다.주님께서 저를 이곳에 보내시고, 현지치과의사면허증까지 받게 하셨는데, 만일 제가 힘들다고, 바쁘다고, 귀찮다고, 위험하다고, 더럽다고, 더 급한 일이 있다고, 나 아니어도 그 일을 할 사람들이 많다고, 그 일은 키르기즈 정부에서 할 일이라고 그들의 필요에 눈감아 버린다면 이는 하나님 앞에서 큰 죄를 짓는 것이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그래서 2013년 5월부터는 미니버스에 치과의자(dental unit chair)를 장착해 틈틈이 무의촌과 장애인 시설을 다니며 이동진료를 시작할 예정입니다.이를 위해 미니버스(이동진료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 드립니다.새해가 밝아온 지 벌써 2개월이 훌쩍 지나가고 있습니다. 곧 만물이 소생하는 봄소식이 들려오겠군요. 그 동안도 주 안에서 평안하셨는지요? 저희 가족모두 주님의 은혜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드림하우스 아이들의 비전여행지난 해 12월 말에 저희 드림 하우스 가족 15명이 처음으로 도시 나들이를 했습니다. 태어나서 단 한번도 수도를 구경해 본 적이 없는 아이들인지라 이번 여행은 그들의 인생가운데 참으로 의미 있는 여행이 되었습니다. 왕궁과 박물관, 고대 유적지를 돌아보며 역사의 주인공이 되어보기도 하고 무슬림과 힌두교, 시크 사원들을 돌아보며 하나님 없는 그들에게 복음전하는 자가꼭 되겠노라고 결단하기도 했습니다. 고층빌딩과 바로 머리 위를 날아가는 비행기를 보며 너무도 신기해서 탄성을 지르며 나도 열심히 공부해서 언젠가는 저 비행기를 타고 넓은 세상을 날아다니는 훌륭한 사람이 되겠노라고 말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특별히 우리 드림하우스 아이들은 우리도 저 비행기를 타고 엄마 아빠의 나라 한국에 한번 가보고 싶다는 간절한 소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소원이 현실이 되는 날이 꼭 오리라고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
2013년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디폴로그시티에서 첫 선교소식을 전합니다.한 성도로서, 부여된 다른 나라 다른 지역에서 주의 거룩하고 구별된 일을 하는 것에 깊이 만족하고 있습니다. 살아왔던 부끄러운 부분들을 정화하는 일과 남아있는 날들에 더욱 하나님께 떳떳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멀리 있지만 이 땅에서 알고 지내게 하신 예배당에 계신 성도들과 친구들에게 덕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또한 주님과 의논하고 있습니다. 성령 안에서 묵상하며 예배당 안에서의 잘못되고 있는 일들과 선교와 선교지라는 이름으로 잘못되고 있는 일들을 과감히 버리고 깨끗하란 목표를 받았습니다.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마지막 때의 색깔이 더욱 진해져가는 이 때에, 거룩하다는 뜻이 구별되다란 뜻이지 않습니까? 예배당의 성도들과 성도들이 드리는 예배는 잠시 행해왔던 모든 관례들을 멈추고 정말 구별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하나님 말씀과 찬양과 성도간의 교제와 예배드리는 태도가 진실로 구별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다시 나아갈 때라고 믿습니다. 선교지에 있으면서 말씀과 선교에 대한 것들을 더 깊이 공부하면서 느낀 것은, 선교가 하나님과 말씀보다 더 위에 있지 말아야하
주소 : P.O.Box 199, Sefr’am 20200, Israel The Peace House Church전화 : 00-962-6-585-0411 LG 070-8692-6088도시명 : Shefr’am in Galilee인구수 : 약 3만명종교분포 : 이슬람 70% 유대교 25% 드루지 4% 기타 1%교회명 : The Peace House Church장년 성도수 : 약 55명 사역전망 : 종교법인 허가를 받았음으로 전도가 가능하고 갈릴리 각 지역에 가정교회를 세울 수 있으며 많은 젊은이 청소년들을 전도할 수 있는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습니다. 기도제목- 이철수 선교사의 종교비자가 잘 나올 수 있도록- 사역에 필요한 최소의 재정(1800$)이 채워지도록- 갈릴리 지역에서 가장 강력한 교회로 성장되도록 풀 한포기 나지 않는 광야 땅에….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생명의 씨들이 태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함께 감당해 나가야 할 갈릴리 추수사역입니다. 우리 주님 태어나신 베들레헴에서 예루살렘을 통과해 우리 주님 자라나신 나사렛 마을을 지나 갈릴리 가나마을까지 그리고 여기서 15분만 더 가면 쉐프람이란 마을이 나타납니다. 갈멜산이 있는 하이파까지는 15분,
헤스본 성에 들릴 때 꼭 안내인을 찾아야 한다. 그 이유는 지상에 드러난 여러 시대에 걸친 성의 유적 외에 지하 동굴 속에 감춰진 또 다른 역사를 보기 위해서이다. 평소 지하 동굴은 안전과 유물의 보호를 위해 철문과 자물쇠로 잠기어져 있다. 지하를 열수 있는 열쇠는 안내인이 가지고 있기에 방문시 꼭 안내인을 찾아 안내를 받아야 한다. 지하 동굴은 헤스본에 얽힌 역사가 지상뿐 만이 아니라 성 지하에도 잠들어 있음을 알게 하여 준다. 이 지하 유적은 성이 건축되던 그 이전부터 사람이 살았던 흔적과 또 여러 시대를 거치며 만들어진 문명의 흔적들을 볼 수 있다. 시간을 조금 할애한다면 안내인으로의 부터 헤스본 성에 얽힌 초기 청동기 역사 이후로 부터 모세, 다윗, 솔로몬, 비잔틴, 이슬람 움마야 왕조에 이르는 온갖 역사를 다 듣게 될 것이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것은 그의 설명 속에 숨겨진 허점들이다. 그의 설명 중 많은 부분이 성경보다는 코란과 이슬람의 전승에 따른 가미된 설명이 많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로부터 듣는 모세와 다윗 왕의 이야기 그리고 솔로몬 왕 보물에 대한 이야기는 순례객을 먼 과거의 역사로 이끌어 줄 것이다.헤스본은 이스라엘에게나 모암과 암몬 모두
헤스본(히스반:책략)은 암만 남쪽으로부터 약 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마다바로 부터는 왕의대로를 따라 북쪽으로 대략 9Km정도 위쪽에 위치한다. 그리고 헤스본 북쪽 3Km 지점에는 엘르알레가 위치한다.현재는 암만에서 마다바로 가는 왕의 대로변에 위치하여 암만에서는 사해 도로를 택하여 달리다가 마다바, 나우르 이정표를 보며 우측 인터체인지를 따라 마다바 방향으로 방향을 틀면 된다. 이곳으로부터 약 4Km 지점 좌측에 나지막한 언덕에 엘르알레의 산성 자리가 보이고 이곳에서 남쪽 방향으로 계속하여 3Km 정도 달리면 우측으로 헤스본 안내 표지판이 보이고 언덕 편에 헤스본 산성이 보인다. 헤스본을 방문할 사람은 헤스본 성 푯말을 따라 정상으로 올라가야 한다. 많은 분들이 요르단을 다녀가지만, 헤스본은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여행사의 성지순례 코스에서 생략되어 있어 들려보지 못하는 안타까운 장소중 하나이다. 특히나 헤스본의 중요성은 모세의 시나이 반도 출애굽 여정에 있었던 마라와 르비딤의 기적 이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기에 출애굽 및 가나안 입성 과정에서 꼭 들려 보아야할 장소이다. 특히나 열두 지파의 기업 분배와 함께 요단강 동편도 이스라엘 영토라는 전략적
기도하는 손길이 있기에, 헌신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있기에, 복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기에 주님의 나라는 확장 되어 가고 있습니다. 탄자니아 선교현장의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을 보면서 구원얻는 백성들이 별처럼 많아지는 소망을 품어보면서 기도합니다.지금 탄자니아는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복음에 잊혀진) 사람,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푸른 초원과 아득한 수평선 너머에, 메마른 대지와 거친 사막에, 끝이 보이지 않는 바다 한 가운데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복음에 잊혀진) 사람,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숲이 우거지고 아름다운 새소리와 벌레 소리 나는 깊은 산골 가운데, 흙 향기 내음 물심 풍기는 시골 마을에, 문명에 물들지 않는 자연 그대로 살아가는 곳에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복음에 잊혀진)사람,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벽과 벽으로 나누어진 도심 거리에, 높이와 높이를 오르는 빌딩 안에, 거리와 거리를 달리는 차량 속에, 종교와 우상 가운데, 전쟁과 내전 가운데,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복음에 잊혀진)사람,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복음에 잊혀진 사람들을 위해서 5대양 6대주 곳곳에서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연약하고 나약한 가운데 복음을 들고 가는
해외선교회 전훈재-유연화 선교사저이머시(예수승리)! 네팔 선교 동역자님께 네팔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어느덧 다사다난 했던 2012년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뜻깊고 더욱 의미있는 성탄절 보내시길 바라며, 2013년도 새해 하나님께서 부어 주시는 은혜와 축복이 가정과 하시는 일들 위에 넘치시길 기도합니다.저희 가족이 네팔에 온지 만 9년이 됐습니다. 네팔선교 사역을 위해 함께 동역해 주신 교회와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네팔 침례교단과 연합해 네팔 침례교 신학교 사역을 해 오고 있습니다.4년 B.TH 과정으로 현재 1학년 5명, 2학년 6명, 3학년 6명, 4학년 7명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고, 2012년 5월 3회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신학교 사역을 위해 동역해 주실 교회들을 찾고 있습니다. 아직 땅이 없어서 랜트한 건물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교 부지 구입을 위해서도 기도 부탁드립니다.히말라야로 더 잘 알려진 네팔, 네팔 남쪽 떠라이 지역을 제외 하고는 전부 산악지역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네팔 전역에 교회 개척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1년에 한 개 교회를 개척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현재 5개 교회를 개척했고, 이미 1개 교
항상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체코 선교사 최치영 이한나 세라 시온 목사 가정입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샬롬! 오래간만입니다. 저와 아내가 글을 공동으로 쓰다 보니 선교편지가 더 늦어졌습니다. 이곳 체코는 새 학년, 새 학기가 9월부터 시작합니다. 여름에는 저녁 10시까지 환하지만 지금은 오후 4시만 조금 넘으면 캄캄합니다. 그러다보니 선교사로서 교회 협력 사업에, 유치원생 둘을 둔 학부모로서 정신없이 바쁘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이한나)와 아이들은 늦잠을(?) 자던 방학과는 달리 좀 더 빨라진 아침 시간에 적응하느라고 애를 좀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오늘도 ‘언제 방학이 오냐’면서 유치원으로 향합니다. 여전히 선생님들과의 관계나 언어의 스트레스를 겪고 있어 많이 안쓰럽긴 합니다. 이를 지켜볼 때마다 정말로 아이들이 잘 견디고 이겨 나가주길 기도하고 있습니다.아내 이한나 선교사는 한글학교 교사로 섬김저(이한나)는 10월부터는 한글학교 3~5세 교사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금요일 3시간 동안을 함께 하고 있는데 집중력이 짧은 아이들이 그 시간에 교실에 있다는 것이 기특할 뿐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있으니 내 약한 모습이 보입니다. 오직
소알의 롯 동굴과 롯 기념교회롯 동굴과 롯 기념교회가 위치한 곳은 소알(Zoar)지역이다. 현지 지명으론 사피(Safi)이지만 소알의 이름도 함께 알려져 있다. 창세기 14장은 소알을 포함한 사해 주변에 5개의 왕국이 있었다고 언급한다. 비록 왕국이라고 언급 되지만 당시 왕국의 개념은 작은 지역으로 인구 약 1천여 명의 작은 소왕국 개념이다. 현재의 한국 면 단위 보다도 작은 규모이다. 그렇기에 소돔이 멸망할 때 롯은 가까운 성읍 소알로 피하기를 간청했다. 소알을 심판하지 않겠다는 천사의 도움을 받은 롯 가족은 유황불이 쏟아지는 소돔을 뒤로하고 소알을 향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소돔에 미련이 남은 롯의 처는 연기 나는 소돔을 돌아보다 천사의 경고처럼 소금 기둥이 되고 말았다. 결국 롯의 처는 심판은 피했지만 과거에 대한 미련으로 인해 소금 기둥이 되고 만 것이다. 피난 속에 아내를 잃은 슬픔이 있었지만 소돔을 떠난 롯 일행은 해가 뜰 무렵 소알에 도착하였다. 아브라함을 떠나며 많은 양떼를 몰고 들어갔던 소돔이었지만 모든 재산을 유황불에 멸망하는 소돔에 놓고 나온 것이다.롯과 두 딸이 소돔을 떠나 소알 성읍으로 피난을 왔지만 롯이 소알 거주민들과 함께 거하기를
소돔과 고모라(심판과 형벌의 땅‘밥 에드라’와 ‘누메이라)타락과 죄악의 상징인 소돔과 고모라, 그리고 그 위에 유황과 불 내려진 심판으로 소돔과 고모라가 사라졌다. 이 사라진 소돔과 고모라를 찾기 위한 노력이 19세기에 많이 이루어 졌다. 사해 근처에 있는 여러 텔들이 소돔과 고모라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연구되는가 하면 소돔과 고모라의 위치를 놓고 사해의 북부냐 남부냐 하는 논쟁들이 있어졌다. 많은 주장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해 인근에서 조사되어진 여러 텔들에서는 가장 중요한 소돔과 고모라와의 동시대인 (B.C. 3150~2070년)이 유적층을 증거해 주지 못했다. 그러던 중 1896년 요르단의 마다바에서(성 조지 교회) 6~7세기 비잔틴 모자이크가 서방세계에 알려졌고, 이 지도에 표시된 소알의 위치가 사해의 남동쪽 끝에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오랜 기다림 끝에 소돔과 고모라의 지리적 위치가 소알을 통해 들어난 것이었다. 고대 역사가였던 디오도로스, 스트라보, 요세프스, 타키투스, 중세의 아랍지리학자인 야쿠트, 마순디, 무카다시, 이븐 아바스 등이 소돔과 고모라 그리고 소알에 대한 기록을 남겼었다. 1924년에 윌리엄F. 올브라이트, 멜빈G. 카일 목사
엘리야 언덕을 보는 법엘리야 언덕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침례터를 안내하는 현장 가이드에게 미리 이야기해야 한다. 왜냐하면 침례터 위주로 안내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특별히 단체로 입장하면 타고 온 관광버스를 이용해 들어가기 때문에 단독 그룹으로 엘리야 언덕을 가면 된다. 그렇지 않고 개별적으로 방문을 했다면 침례터를 순환하는 셔틀 버스를 이용하게 되는데 이때도 안내하는 현장 가이드에게 미리 엘리야 언덕을 가고 싶다고 말을 하고 안내를 부탁해야 한다. 약간의 팁을 미리 주는 것이 개인적으로 갔을 때 엘리야 언덕을 가는 지혜로운 방법이다. 단 남들이 보지 않게 주라.(단독 개인 가이드도 가능하다.)엘리야의 언덕을 방문하면 무너진 터들을 다시금 복구해놓았다. 이용하기에 편리해 진 것은 사실이지만 복구와 개발의 과정에서 엘리야 언덕 밑쪽으로 흐르던 물길이 바뀌어 버린 것이다. 엘리야 언덕이 발굴될 시점인 2001년에 관관청과 군부대의 방문 허락을 받아 그 곳을 방문 했을 때에는 건기인 한 여름에도 우물에(안내서 6번) 물이 있어 두레박을 이용 시원한 물로 손을 씻을 수 있었고 엘리야 언덕에서 가까운 침례 요한의 우물에도 샘물이 솟아올랐기에 그 물로 땀을 씻을 수
파라과이에서 김돈수 선교사입니다!주 안에서 사랑하는 동역자님께 편지 드립니다. 추석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고국의 추석을 떠 올리니 풍성한 과일들, 친지들과의 따뜻한 만남 등이 새삼 그리워집니다. 선교지에 나온 지 벌써 16년의 시간이 지났다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한없이 부끄럽고 또 감사한 제목이기도 합니다. 파라과이에 저의 젊음과 열정과 사랑을 다해 섬기려고 했던 소망의 가득함을 하나님이 허락 하셨기에 감사드립니다. 어떤 열매로, 성과로 보여드릴 것이 없어 늘 부끄럽지만 저의 삶이 그리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가족이 함께 파라과이에 머물며 이 땅의 영혼들을 사랑하며 살아간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기쁘고 감사합니다.9월 30일 주일은 싼티피까다 교회가 세워진 지 16주년을 감사하는 예배로 드렸습니다. 선교지에 세워진 교회가 선교하는 교회의 사명을 더욱 잘 감당하도록 비전을 선포하며 인디언 지역에 파송 된 다빗 케네디 인디언 선교사를 더욱 돕고 지역의 어려운 교회들을 섬겨야 하는 각오를 더욱 새롭게 했습니다.1차 판결의 승소지난 2월부터 시작된 교회 건물의 법적인 문제로 정말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오랫동안 기도해 주심을 인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주에 우리를 내쫓
7. 엘리야의 언덕(Elijah’s Hill)엘리야의 승천과 예수님의 침례와 침례자 요한의 활동지 등은 3Km 반경에서 일어난 일들이다. 그러므로 침례터를 방문하면 3곳 모두를 볼 수 있다. 대신 3곳 모두를 보려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방문해야 하고 현장을 안내하는 현지 가이드에게 엘리야 언덕을 방문하겠다고 미리 이야기해야 한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침례터를 찾는 순례자가 많기에 안내가 주로 예수님의 침례기념교회(침례자 요한교회)와 요단강을 보는 것에 맞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미리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경우 엘리야 승천 언덕은 손가락 안내로 지나쳐 간다.선지자 엘리야 요단강 동편 디셉 사람인 선지자 엘리야는 두 가지의 특징을 갖는다. 첫째는 선지자 에녹과 같이 살아서 하늘로 승천한 선지자라는 것이고, 둘째는 모세와 견줄 정도로 많은 기적을 행하였던 선지자이다. 이 두 가지 특징 때문에 구약의 많은 선지자들 중 모세와 더불어 구약을 대표하는 선지자로 알려졌다. 특히나 예수님이 세 명의 제자들과 기도하러 산에(변화산 사건) 올랐을 때 모세와 더불어 예수님과 제자들 앞에 나타났기에 엘리야의 위치가 어느 정도 이었는지를 추측하여 볼 수 있다. 특히나 이세벨이 ‘바알과
요 1:26 요한이 대답하되 나는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너희 가운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 27 곧 내 뒤에 오시는 그이라 나는 그의 신들메 끈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하더라. 28 이 일은 요한의 세례 주던 곳 요단강 건너편 베다니에서 된 일이니라 29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30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는 사람이 있는데 나보다 앞선 것은 그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31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주는 것은 그를 이스라엘에게 나타내려 함이라 하니라 32 요한이 또 증거하여 가로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같이 하늘로서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33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주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주는 이 인줄 알라 하셨기 에 34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하였노라하니라마 3:11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