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호랑이를 만난 성도빌리 그래함 박사는 「천사론」을 쓴 후 오랫동안 숙고한 후에 출간하게 되었다고 했다. 서두에 나온 이야기는 아마도 오래전 일로 산골길을 가던 성도가 갑자기 길가에 나타난 호랑이를 보는 순간 너무 놀라서 앞으로 나가지도 돌아서지도 못하고 주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기도하고 힘을 내어 앞으로 걸어갔는데 호랑이는 꼼짝하지 않고 있었다는 것이다. 우리가 성경에서 다니엘이 사자굴에 던져졌을 때의 일을 다리오 대왕에게 대답한 말은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단6:22) 살아났고 자신의 무죄함이 증명되었다고 답변한 것처럼 호랑이를 막아 성도를 해치지 못하게 한 것도 천사의 도움이었다고 보았다.예수님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요10:10) 원수 마귀로 지칭했으나 반면에 성경은 “모든 천사를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을 얻은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신”(히1:14)것이라고 증거한다. 구약에서도 아브라함과 롯을 구하기 위해 천사들을 보내었고, 로뎀나무 아래 앉아 죽기를 구하는 엘리야를 천사가 어루만지며 먹을 떡과 마실 물을 주었고 (왕상19:5), 앗수르 대군 185,000인을 천사를 보내어 몽땅 죽였다(
나는 작년 한 해 동안 약 20여 군데의 초상집을 다녔다. 그런데 그 중 한 분만 91세에 떠나시고 나머지는 대부분 80세 전후에 떠났다는 사실을 우연하게 발견하게 되었다. 100세 시대라 하지만 65세가 넘으면 이 땅에서 날이 그리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건강하여 장수하는 분도 일부 있지만, 65세가 넘으면 사실 언제 떠날지 모르는 나이이다. 어제까지 건강하다가 오늘 어떤 치명적인 질병이 올지도 모른다. 어느 날 갑자기 쓰러질 수도 있다. 오늘 떠날지, 내일 떠날지 모른다. 생명에 대해서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그러기에 죽음 준비(천국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사는 것은 좋은 것이며 지혜로운 삶의 방식이다. 성경에 잔칫집보다 초상집에 관심을 갖는 것이 더 지혜로운 일이라 말씀하신 것도 이런 배경과 맥락을 같이한다고 볼 수 있다. 어르신들은 언제 세상을 떠날지 모른다. 그래서 나는 ‘주님, 오늘 예배를 마지막으로 드릴 어르신이 있을지 모릅니다. 아직 구원받지 못한 영혼이 있다면 오늘 실버 예배를 통하여, 말씀을 통하여 반드시 예수 믿고 구원받아 천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라고 기도하고 매번 말씀을 준비하고 실버 예배를 인도한다. 내가 매주
(2003-2004)2003년 9월 5~6일 앤 그래함 럿츠 초청 기독여성 부흥성회가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은혜가운데 개최되었다. 한국에서 개최된 해외 강사 초청 첫 여성들만의 부흥성회라 더 의의가 컷었는데 거의 1년 동안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앤 그래함 럿츠를 아는 수많은 사람들이 이 대회를 위해 기도했다. 앤 그래함은 치과 의사 부인이며 빌리 그래함 목사님의 딸로써 전 세계를 다니며 여성들을 위한 부흥성회를 개최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었다. 이 한국 부흥성회를 위해 이 광자 전 서울여대 총장이 준비 위원장으로 내가 총무로 선출되어 일년간 대회 준비를 하였는데 미국팀과 함께 일하며 많은 것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 그러나 범 교단적인 여성 행사를 준비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범 교단적으로 교회들과 목회자들의 협력을 얻어야 했는데 침례교인으로서 그 일을 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그래도 성회가 끝난 후 많은 교회들과 교단에서 여성들의 영적 대각성 운동이 일어난 것에 대해 하나님을 찬양한다.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36명의 에스더선교합창단원이 윤혜원 단장의 인솔로 유럽선교여행을 다녀왔다. 한정희 사모님의 지휘로 합창, 크로마하프, 핸드벨 공연
첫 번 예수잔치도안교회 다음으로 제대 후 신대원에 복학하면서 목회자가 없어 문을 닫게 된다는 말을 들었다. 1968년 9월초에 충북 옥천군 이원면 강청리 이원침례교회를 찾아가니 주일에 정수룡, 김찬순(현 순복음교회 목사), 이기숙, 등 중졸 청년 주교교사와 15여명 어린이 그리고 교회에 처음 나온 한이섭 청년이었다. 다음해 한이섭군을 청년회장으로 임명한지 얼마 안되어 이종성 군을 통해 알아보니 불교신자인 강청리 이장이 교회에 나가지 말라 해서 안 나온다고 했다. 왜냐하면 몇 년전에 육영수 여사가 이원교회당에서 30미터 떨어진 정자나무 속에 있는 작은 절간에 충북과 옥천군 고관들 공화당 간부와 이원면 유지들이 떼들 지어 함께 다녀갔다는 것이다. 불교아성에서 지방의 유지들을 붙잡지 않고는 도저히 안 되겠다는 생각에 성경의 잔치에 대한 주님의 말씀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떠올라서 “돌아오는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의 생일잔치로 이원면의 모든 기관장과 유지분들을 초청하여 3부로 나눠 행사를 하겠으니 무엇이든 기도중에 뜻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취지를 밝혔더니 남녀 청년을 합한 40여명이 모두 기쁘게 “아멘”했다. 이렇게 해서 “예수잔치 복음전도”의 시발점이 되었다.
한국영화 12일 만에 1.000만 명의 관객을 끌어들인 ‘명량’이 연일 화제다. 1597년 당시 조선은 일본을 미개한 왜놈이라 우습게 여기며 왕궁에서는 날마다 당파싸움으로 세월을 보낼 때, 이율곡 같은 선지자는 국제 정세를 간파하고 전쟁을 대비해 10만의 양병과 성을 쌓고 군비를 확충을 해야 한다고 진언했으나 묵살 당하고 결국 조정에는 간신배들만 가득 차게 됐다. 명나라를 치려는 왜군은 신무기 조총을 들고 부산으로 상륙하여 파죽지세로 올라와 단숨에 수도 한성을 접수했으나 선조 임금은 재빨리 자기 살길을 찾아 의주까지 도망쳤다. 이 때 남해 바다를 지키던 전라좌수사 이순신 장군은 연전연승으로 왜군의 배를 물리쳤다. 선조는 이순신에게 3도 수군 통도사에 임명하는데 백성들의 인기가 이순신에게 쏠리자 선조는 골리앗을 죽인 다윗을 시기했던 사울왕 처럼 그를 죽이려 했다. 경상우수영 원균을 도우라는 말에 장군이 전라좌수영도 허약하여 도울 수 없다하자 왕은 명령불복종 죄로 관직을 박탈하고 감옥에 가둔다. 그러나 원균이 전사하자 다시 복직된 장군은 그동안 비축한 군함과 물자가 다 불타버리고 나라가 풍전등화 위기의 때에 유명한 말을 남긴다. “신(臣)에게는 아직 12척의 배
(2002-2003)전여회는 9월에 이인도회장외 11명의 실행위원, 분과위원이 전여회 국내선교위원회 주관으로 제주지역 여선교회 세미나 및 땅밟기 기도 선교여행을 하고 돌아왔다. 사실 한국 안의 선교지라 할 수 있는 제주도에서 침례교회 목회자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목회하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었다. 한 목사님이 전여회가 제주도에서 청소년 사역을 할 수 있는 목회자를 보내 주기를 간곡히 부탁하셨는데 그 일을 성사 시켜드리지 못해 지금도 죄송한 마음이 든다. 청소년 전문 사역자를 국내선교사의 자격으로 제주 지방회에 파송할 교회가 있기를 소망한다. 다음 세대를 교육하고 훈련하는 일은 교단과 교회들이 연합해야 할 시급한 과제라 생각한다. 작은 것이지만 전여회는 해마다 진흥원이 제주도에서 시행하는 여름 성경학교 교사 강습회시 제주 지방회를 지원해 오고 있다. 한 가지 바람은 더 늦기 전에 국제 도시 제주도에도 제주지방 여선교회가 조직되어 제주지역 침례교 여성들이 전여회 행사에도 참석하고 함께 동역하게 되는 것이다. 10월에 전여회는 필리핀 땅 밟기 선교여행을 위해 7명의 실행위원과 직원을 필리핀으로 파송했다. 그리고 이때로부터 매월 첫째주 월요일에 전여회
이 이야기는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필자 자신의 이야기이다. 신랑인 내가 22세 그리고 신부인 아내가 19세에 청춘남녀는 짝을 이루었고 금년 내 나이 78세인 즉 56년을 같이 살아왔다는 말이 정확한 것 아닌가? 은혼식이니 금혼식이니 하는 것은 말만 들었지 나와 아내 사이에는 결혼 몇 주년이니 하는 가족적 행사는 아예 없었다.그 이유는 간단하다 언제나 결혼식이니까. 듣는 바에 의하면 부부 사이가 별로 좋지 않는 부부간에 생일이니 결혼기념일이니 해서 외식도 하고 선물도 주는 모양인데 우리는 긴 세월 같이 살아도 그런 것이 없이 잘도 살아오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사느라고 바빠서 못 챙겼다는 것도 이유는 될지 모르나 그것 보다는 언제나 청춘만세 결혼축제 신혼 생활(?)같이 살아가는데 굳이 뭘(?)하는 삶의 현장 때문이다. 그게 가능하냐 라고 혹 질문하는 사람들이 있긴 한 되 나는 되묻는다. “당신에겐 그게 불가하더냐?”라고. 대답은 피하고 있었다.지금 내가 한 우리 부부의 삶이 참인가는 것을 굳이 남에게 증거 해 보일 것은 없고, 단지 나와 아내가 어느 날 그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우리 두 사람만 알 수 있도록 증명된 사건이랄까 뭐 그런 것이 있었다.
다른 11제자들은 북쪽 갈릴리 지역 출신이었지만 남쪽 가룟(Iscariot)땅의 유다는 예수를 따를 때 예수를 어떤 독립운동가처럼 로마로부터 유대를 해방시킬 정치적 메시야로 알고 따랐다고 한다. 예수께서 십자가의 죽음이 예견되었을 때 3년간 돈궤를 맡아 사명을 다하던 그는 마귀의 사촉을 받고 돈의 노예가 되어 은 30의 노예 몸값을 받고 스승을 팔아넘겼고 후회하여 그 돈을 도로 성전에 집어던지고 목메어 “몸이 곤두박질하여 배가 터져 창자가 흘러 나와”(행1:18) 지옥으로 떨어져 죽었으니 주님의 말씀대로 차라리 나지 않았으면 좋을 뻔한 (막14:21) 최후였다. 역사 속에 가룟 유다의 후예로 말세에는 거짓 선지자들과 이단의 괴수들이 나타나 선량한 양 무리를 미혹하고 치부하며 비극의 종말을 맞는 우매한 자들이여 들으라!스승 예수는 십자가에 달리실 때 입고 있던 옷 한 벌마저 로마 병사들에게 주고 세상에 오실 때와 똑같이 벗은 몸으로 공수래 공수거 하셨다. 땅 한평, 통장 하나, 오두막집 하나를 갖고 있었던가? 예수님께서 이기신 마귀의 세 가지 시험 곧 돈, 명예, 권세에 미혹되어 꺼꾸러진 가련한 우매자들이여!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
(2001-2002)전여회는 2001년 12월 12일 국내선교회와 함께 천안지방 아름다운 교회를 개척하고 개척예배에서 김옥선 국내선교진흥부장이 격려사를 하고 에스더 선교합창단이 특송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전여회가 해마다 6월에 지키고 있는 국내선교기도주간 헌금이 이런 교회 개척을 지원할 수 있는 자원이 됐다. 전여회는 이 해부터 군경선교회의 요청으로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백운교회의 성탄 축하 찬양예배와 군부대 위문을 시작했다. 최태옥 회장과 실행위원들이 에스더 선교합창단과 동행하여 최태옥회장은 인사말을 김인숙 사모분과위원장은 성탄메세지를 한정희 증경회장이 지휘하는 에스더합창단은 합창, 크로마하프연주, 핸드벨연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가지고간 간식을 군인들에게 위문품으로 전달했다.2002년 2월 18일과 25일에는 서울과 부산에서 전국 개교회 임원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 여의도교회에서 개최된 1차 세미나에는 37지방 94교회 756명의 회원들이 참석했고 부산 영안교회에서 개최된 2차 세미나에는 24지방 72교회 409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1,2차 세미나의 장소를 제공해 주시고 간식을 지원해 주시고 안내와 모든 봉사를 아끼지 않은 여의도교회와
모인이 쓴 모책명이 마음에 들어서 구입하여 읽었지요. 첫 장부터 계속 읽어나가는 동안 도무지 무슨 말을 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를 않는다. 그 책의 어느 한 부분을 아래에 소개할 테니 독자들과 함께 풀어볼까 한다. 하긴 저자 모인에게는 좀 미안한 감이 들지만 어떤 교훈을 그리스도인 형제들과 나누고자 하는 심정임을 밝힌다.『이제 복음 안에서 모든 교리를 통시적으로 이해하려면 먼저 교리 자체가 갖는 약속의 성격을 나타낼 수 있어야 한다. 즉 교리를 경험된 인간의 이성적 체계에서 증명하고자 하는 가운데 사용하는 논리적인 언어가 아니고 더 근본적으로는 우리의 불합리하고 모순되고 왜곡된 삶 속에서 구원의 진리를 나타낼 하나님의 약속의 언어로서 이해하는 것이다. 이럴 때 모든 교리는 역사적인 지평 속에 먼저 우리에게 구원을 선포하는 복음의 종말론적 진리에 참여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와 같이 교리가 복음의 종말론적 사태에 참여한 다는 것은 바로 교리가 형이상학적 논리적 체계 안에 갇혀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미래를 하나님의 약속 가운데 역사화 시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우선 위의 문장 한쪽을 떼어 내어 와서 읽고 또 읽고 아무리 맞춰보려고 해도 통하지를 않는다.
1. 동물의 모성애① 거미본인은 동해의 외딴섬 울릉도 저동 말 등산 아래 봉래폭포 밑 주사골에 태어나서 어렸을 때 여름이 되면 야생 딸기를 개울가나 산 숲에서 돌아다니며 따먹었다. 하루는 거미줄이 얼굴에 얽혀 뜯어내고 보니 새끼거미들이 우글거리고 있어서 무심코 살펴보았다. 새끼들이 어미를 잡아먹고 껍질만 남겨두었고 새끼들은 이리저리 재빨리 살려고 흩어지고 있었다. 어미 거미는 알을 낳아 새끼 거미로 부화할 때 자기 몸을 새끼들을 살리기 위해 먹이로 내주었다는 것을 알고 비록 거미줄을 쳐놓고 걸리는 곤충을 사정없이 잡아먹지만 자기 몸을 새끼를 위해 희생하는 모성애를 보고 가슴속이 멍했었다.② 문어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바다에서 수영을 배웠고 수경을 끼고 머구리 헤엄으로 바다속으로 들어가서 전복, 해삼을 따먹고 어떤 때는 작은 문어를 손으로나 작살로 잡아 집에 갖고 오면 어머니는 매우 기뻐했다. 하루는 큰 문어를 잡아 올리니 죽어 색깔이 변했고 허물거리는데 썩어가고 있었다. 나중에 어른들에게 물었더니 문어가 비록 사나워 문어발로 오바싸서 닥치는대로 잡아먹지만 수천개의 알을 바위굴에 까놓고 새끼가 부활할 때까지 굶어가며 6개월 이상 알을 지키느라 그만 죽고 만
(2000-2001)새 천년이 되자 도저히 열릴 것 같지 않았던 김정일의 북한문이 열려 남북의 문화교류가 시작되고, 이산가족들이 상봉하고, 올림픽 개막식장에 남북의 선수들이 함께 입장하는 것을 볼 때 정말 너무나 모든 것이 신기하기만 했다. 우리의 모습이 마치 베드로가 옥에 갇혔을 때에 마리아의 집에 모여 베드로의 석방을 위해 기도하던 무리들이 정작 베드로가 돌아 왔을 때 계집종의 말을 믿지 못하고 그녀에게 네가 미쳤다 하던 사도행전 12장의 기사를 생각나게 했다. 나는 회원들에게 계속해서 북한을 위한 기도의 고삐를 늦추지 말자고 격려했다. 하나님의 은혜로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전여회 이인도회장과 22명의 회원들은 중국 땅 밟기 기도 선교여행을 다녀왔다. 가기 전날 밤까지 사탄의 방해가 있었지만 우리는 기도로 승리했다. 우리 일행은 먼저 북경에 가서 땅 밟기 기도를 하고 Y시로 옮겨 기도한 후 그곳 조선족 총회의 요청으로 9월 5일부터 9일까지 조선족 여성지도자 7명에 대한 교육 훈련을 시행했다. 이 일을 위해 김효수, 조혜도 증경회장님과 총무님이 그 곳에 남으셔서 많은 수고를 해 주셨다. 우리는 Y시에 간 김에 백두산까지 올라갔었는데 몇 대의 자동
내가 어느 교회 집회에 갔을 때 어느 여집사님이 점심에 초대해서 점심을 필한 후 커피 타임시간에 그녀가 들려준 이야기가 있기에 그대로 소개해 보고자 한다.바로 그 이야기는 그 여집사님의 가정이야기라는 것도 그녀가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상담의 결과를 듣고자 했었다.딸아이를 시집보낸 지 수년이 흘렀건만 아직 아기소식이 없는지라 아비가 몹시 걱정하고 있었다는 것. 많은 궁리 끝에 아비가 딸에게 도전했다. 자기와 자기 주변 사람들이 그 기도원에 가서 효험을 봤으니 아비 따라 그 기도원에 가자고, 암도 고치고 허리병도 고치고 특히 불임여인이 가서 안수기도를 받으면 백발백중 임신이 된다고 힘주어 말했겠다. 딸은 대단히 지성적이고 아주 복음적 성경적 신앙을 지녔는데 그런 기도원에 가는 것을 사양해오고 있었지만 워낙 친정아비가 강권하는 바람에 아비 따라 그 기도원에 일단 가게 되었다고. 그 기도원장님은 여자 목사인데 대단한 카리스마를 지닌 것 같았다. 설교집회가 끝난 뒤 환자가 앞으로 나아가서 안수기도를 받게 되는데 마침 이 딸의 순서가 되어 원장 앞에 꿇어 앉았다고. 원장이 딸의 머리에 무조건 손을 얹고 기도 하려하니 그때 딸이 말하기를 “그만 두세요, 내가 기
수년전 신당동 버스 정류소에서 기다리다보니 오르막 골목길에 들어선 작은 손수레가 비가 온 뒤에 길이 미끄러워서인지 전지 후퇴하고 있었다. 가까이 가서 보니 아주 작고 허리가 굽은 할머니가 땀을 흘리고 있어서 뒤를 가볍게 밀어주어 쉽사리 올라가게 되자 가게 앞에서 땀을 닦고 뒤를 돌아보며 고맙다고 인사하면서 머물러 섰다. 전도의 기회라는 생각이 떠올라 할머니와 대화를 나눴다. 다른 때는 좀 쉽지만 오늘은 비맞은 종이와 종이상자가 무거워 힘들었다고 했다. “하루에 얼마나 벌어요?” “오늘 같이 궂은 날은 3,000원쯤 벌지만 보통 5,000원 넘게 벌 때도 있어서 평균 한 달에 15만원 쯤 벌지요” “그래요. 집에 앉아 있으면 뭘 해요. 나이가 들수록 움직여야 건강하지요.” “사실 며느리나 자식들에게 푼돈 달라고 손 안 벌리게 되니 좋고, 남이야 뭐라 하든 일하는 것이 좋고, 폐품 종이와 상자를 모아주는 가게 사람들이 늘어나서 좀 더 큰 손수레를 마련할 생각이지요.” 나는 웃으며 그 말에 맞장구를 치면서 평생을 열심히 일하신 나사렛 목수 예수를 소개하고 일요일은 가까운 교회에 나가 신앙생활을 권면하고 헤어졌다. 그런데 전번 국무총리 후보에서 자퇴한 이유가 전관예
(2000)새천년이 시작되는 2000년 새해를 우리 모두가 기대하는 마음으로 맞이했다. 전여회는 새해가 되자마자 신년 감사예배를 드린 다음 날인 1월 4일부터 15일까지 호주의 멜본에서 개최된 침례교 여성 지도자대회와 세계대회에 이월자회장과 세분의 실행위원들과 나를 파송했다. 그 대회는 참석했던 한국 침례교인들과 전여회 회원들에게는 특별한 대회였다. 그 대회에서 수원중앙침례교회 담임이셨던 김장환 목사님이 세계연맹 회장으로 선출되시고 전여회 증경회장이신 여의도 교회의 장영심 집사님이 부회장으로 선출되셨기 때문이다. 한국의 대통령이 보낸 축전을 행사장에서 호주대사가 대독하는 등 한국인으로서 기쁨과 긍지를 느꼈던 대회였다.우리가 없는 동안에도 속리산 유스타운에서 어린이 선교캠프가 개최되어 25교회에서 123명의 어린이와 교사와 강사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명애 어린이선교교육진흥부장과 분과위원들의 헌신으로 은혜롭게 캠프가 끝나 있었다. 곧이어 24일부터 26일까지는 김정득 청소년 선교교육 진흥부장과 분과위원들의 헌신으로 같은 장소에서 청소년 선교캠프가 개최됐다. 18교회에서 197명이 참석하고 교사와 강사 31명이 많은 수고를 해줬다.이해부터 전여회는 개교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