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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평창올림픽 봉사 감사패 받아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한국기독교봉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사랑의교회는 강릉시기독교연합회와 함께 지난 2월 9일부터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릉 올림픽파크 초입에 위치한 소망장로교회에서 선교활동을 펼쳤다.
지난 2월 22일 사랑의교회가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장에 강릉시 최명희 시장과 강릉시기독교연합회 목회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한국기독교봉사단 관계자들이 사랑의교회 오정현 담임목사 일행을 만났다.


최명희 시장은 “평창올림픽 개최하기까지 2번의 유치 실패 후 다시 도전하자는 의지와 의견을 모은 시발점은 바로 강릉시기독교연합회를 주축으로 한 교회들이었다. 이들은 올림픽개최를 위해 기도하며 준비했다. 성공적인 개최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해 준 사랑의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정현 목사는 “남북관계의 문제는 오직 신앙으로 풀 수 있다고 믿는다. 올림픽을 통해 온 세계가 평창과 강릉의 아름다운 모습에 감동하고 있다”며 “그동안 북극보다 추웠다는 이곳에서 고생한 사랑의교회 교우들을 포함한 모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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