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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임원회 열고 신임원 임명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기호 목사)는 지난 4월 12일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제29-1차 임원회를 열었다. 이날 임원회에서 임명된 임원은 공동회장 24명과 공동부회장 22명, 서기 황덕광 목사(합동보수망원), 회계 이주태 장로(예감웨슬레협), 감사 박성배 장로(기하성 여의도 측) 등이다.


기타 안건으로 한기총과 한교총(한국교회총연합) 통합에 관한 내용은 지난 4월 3일과 6일에 논의했던 내용에 대해서 이태희 목사가 보고했고 향후 임원회에서 기타 안건이 아닌 정식 안건으로 상정해 결의하기로 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광화문 총회는 지난 실사위원회의 결의에 따라 가입비와 교단 회비를 입금하고 회원으로 가입이 됐음을 보고했고, 사무총장은 가입 교단 회원 중에서 임명한다는 운영세칙에 의거해 최충하 목사를 사무총장에서 해임했음을 보고했다.


이은재 목사가 엄기호 대표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소송에 대해 엄신형 목사는 “총회가 소송을 제기한 것이 아닌, 이은재 목사가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총회가 거론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엄기호 대표회장은 가처분 소송에 대해 변호사를 선임해 대응할 것을 보고했다.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이병순 목사(공동회장)가 기도했고,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는 갈라디아서 1장 10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엄신형 목사(증경대표회장)의 폐회기도로 마쳤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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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